그때 당시 썼던 리스트는 이거.

R1 vs Amulet Titan XOO [On Draw]

R2 vs 4c Elementals OO [On Draw]

R3 vs UR Murktide XX [On Play]

R4 vs Grixis Control (※) OO [On Draw]

R5 vs UW Hammer OXO [On Draw]

R6 ID

QF Burn OO [On Play]

SF Hardened Scales XOX [On Draw]

※ 덱을 확정할 수 없음, 정황상 추측된 아키타입.

BR Evoke랑 사가반이랑 둘 중에 뭘 들고 나갈지 주말 전까지 견주고 있었는데, 토요일 파이어니어를 귀신같이 두들겨맞는 바람에

BR은 이 상태로는 도저히 굴릴게 아니라고 판단해서 최대한 안정성 높은 반복성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가반으로 결정.

마지막 하든드 스케일에 졌는데 필드에서 이미 콤보가 나오는 세팅에서 손에 제압기가 있는지 없는지 판정이 안되서 상대가 멈춰있었던걸

제대로 파악 못한 상태에서 탭아웃 렌6 턴종하는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몇턴 더 볼 수 있던걸 3게임에서 져서 이게 아직도 아쉽다

이건 경험부족이니까 매온 연습 좀 더 하고 이쪽도 대비하는걸 챙겨봐야겠다고 생각.

보통 사가반들 제간타 쓰는데 안 쓴건 제간타로 얻는 이득(보너스 카드의 의미가 있어요 콘)보다 이걸로 쓰지 못하는 카드의 성능차가

너무 압도적이라 난 그냥 제간타 버리고 그런 좋은 사이드보드 카드들을 챙기는 방향으로 갔음. 그래서 쓰이는게 사령증이랑 녹포스랑 챌리스 같은거.

그리고 요즘 또 제간타 쓰는 덱이 적은데다가 보여주면 또 이런 종류의 카드가 없는게 확정이니까 이런거 숨기려는것도 있고.

이제 또 모던 연습해야지... 이번 시즌 한일챔 매장 예선은 참여 매장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편인거같은데 기회가 많이 없을거라는 이야기니

최대한 숙련도 올리고 상대 플레이 대응법도 익히고 매온 켜서 연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