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펑크_새틀라이트 중 하나인 요크는

베가펑크'들'을 배신했다

목적은 '천룡인'이 되기 위해서

그런데 가장 최신화에서 [세계는 바다로 가라 앉는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 요크는 왜 천룡인이 되려고 하는 것일까?

요크는 베가펑크의 욕망이다

다시말해 다른 새틀라이트들과 달리 이성보단 본능에 더 치중되어 있다

다른 새틀라이트들과 본체 베가펑크는

지식과 신념과 같은 부분을 우선시하지만 요크는 본인의 본능/욕구를 우선시하는 것이다.

샤카는 베가펑크의 정의로운 부분, 릴리스는 베가펑크의 악한 부분

에디슨과 피타고라스는 베가펑크의 지식과 정보

아틀라스는 베가펑크의 폭력성이라면

요크는 베가펑크의 욕구를 담당한다

그렇기에 바다에 가라 앉는다는 사실이 공개되기 전,

요크는 [천룡인의 권력]을 원하기에 배신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욕구는 단순 욕심이 아닌 생존욕구로도 이어질 수 있다

베가펑크들은 세계가 바다에 가라 앉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렸다

하지만 본체와 다른 새틀라이트들은 '생존'에 대한 연구보다

'공백의 100년', '세라핌'과 같은 부분을 우선시했다

요크 입장에선 미칠노릇

[아니 님들아 ; 다 뒤지게 생겼는데 뭔 공백의 100년, 세라핀 연구를 쳐하고 있어 일단 살고봐야지 ;]

[ 이시발 ; 이러다간 나도 뒤지겠다 애새끼들은 다 뒤지던말던 나라도 살아야겠다 ;]

> 요크의 배신으로 이어진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천룡인인가?

천룡인이 거주하는 지역 마리조아

온 세계가 다 물에 잠겨도 마리조아는 잠기지 않는다는 결과를

베가펑크는 알고 있던 것이다

물론 하늘섬이란 선택지도 있지만 베가펑크에게 있어 하늘섬은 최선의 선택지가 아니다

애초에 베가펑크는 자신의 지식/연구를 위해 세상을 위해 움직이는 반란군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유는 본인의 지식/연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니까

그렇기에 본인의 지식/연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생존을 확실할 수 있는 천룡인, 마리조아를 노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요크는 죄를 거듭하면 어울리기 힘들다는 말을 한 것이다

[천룡인이 버러지인건 알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 니네 정도라면 참을 수 있다]

[근데 니들이 더 한 짓을 한다면 니새끼들이랑 친구 안할꺼다]

오로성 입장에선 [천룡인의 권력]을 요크가 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요크는 [천룡인의 권력]은 2순위인 것이다

그렇기에 좇같이 굴면 최선책 = 마리조아 입성이 아닌

다른 차선책을 이행할 것이 분명하다

다만 차선책은 요크 입장에서도 원하지 않는 것임은 분명하다

예시로 공무원 준비를 7년 준비하고 실패해도 사람은 살 수 있다

근데 [시발 내가 7년을 박았는데... 안돼면 공장가야해... 시발 절대 실패할 수 없어]

같은 느낌으로 오로성에게 협력하는 중이다

[시발 마리조아 안가도 살 수는 있는 방법은 있는데.. 시발... 그래도 시발 거기 안가면 존나 힘들다고!!]

라는 모습이 지금 이 상황

그렇지만 오로성 입장에선 베가펑크보단 지금 상황이 더 골치아픈 상황

베가펑크를 버리더라도 일단 세계의 비밀을 막아야하는 상황이기에

결국 요크가 생각한 '선'을 넘을 것이다

이는 요크는 [시발 결국 그지랄을해? 내가 다 배신때리고 개지랄을 했는데 결국 그지랄을해? 니들도 좇되바라] 라는 행보를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