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새끼들이 선출을 지들처럼 대학 떨어진 고졸 백수 or 지잡 망나니 처럼 취급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설명해준다.

일단 사전 정보 엘리트 농구는 선후배의 영향을 많이 받음

90년생 선출들은 윗 세대가 김선형 이관희 김시래 박래훈임 얘네 제끼고 가드에서 뭐 보여줬으면 최소한 D리그 가네마네 설레발 가능

박민수 90년생  : 배재고 1.5옵션 정도. 원래 1옵션 놀이 하다가 김만종 입학하고 나눠가짐 근데 김만종은 밑선이니까  박민수는 지금 처럼 닥돌가능  
                      그래서 4강  여기까지는 행복 농구

                      단국대 한학년 위에 김명진 + 김현민으로 하는 농구에 끼질 못함

이강호 90년생 : 제물포고부터 선배 오세근 김명진에 친구 김윤태까지  공잡을 시간이 없음 이때도 슛돌이

                      단국대 갔더니 박민수랑 같이 앉아 있으면 됨

김정년 92년생 : 안양고 MVP 1회, 1옵션으로 우승 여기까지 행복 농구
                     경희대 갔더니 최부영 + 경희대 트리오 김민구 김종규 두경민

김준성 92년생: 배재고 4강 주전인데 친구인 김만종 잘쓰는 1번 여기까지 행복 농구  

                     명지대 갔더니 씨발 김시래 김수찬 둘이 농구함 

하도현 94년생 : 전주고 - 단국대  그냥 행복 농구

갓준혁 97년생: 용산고 2~3옵으로 행복 농구
                    동국대 가니까  선배 변준형이 기다리고 있었음

여기 언급한 선출들 고등학교때까지는 다 이름 좀 날리던 애들임

그리고 대학가면서 환경이 확 변함

일단 존나 잘하는 선배 후배 동기한테 밀리기도 하는데

그 다음에 내가 프로 지명을 받을 수 있도록 플레이 방식을 바꾸고 모자란걸 메꿔야 하는데

미래를 생각해서 농구를 할수가 없음. 

당장 대학교 출전시간도 보장안되는데, 잠깐 나갔을때 감독 선배 맘에 들어야 하는게 우선임

눈밖에 나면 개같이 처맞고 쫓겨나니까 

로터리픽 인 새끼들은 지 좃대로 농구해도 되는 재능을 타고난 새끼들임

키가 크거나, 운동능력이 씹 지리거나, 농구를 존나 잘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