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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Dr.K-33앱에서 작성

ㅋㅂ(112.167) 2020.01.01 2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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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1층 계단으로 내려오고 있자니 누군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린다. 따각따각 나무 소리가 나는걸 보니 나막신 같은데 홍마관에 나막신을 신는 요괴가 있던가 생각하니 마침 우산 요괴 코가사가 자신의 우산 끝에 걸레를 끼워 배로 밀면서 달려나왔다.

"걸레질 완전 쉽...!커헉!"

반쯤 예상했지만 복도의 작은 틈새에 우산이 걸리면서 복부를 우산 손잡이에 찔린 코가사는 바닥에 뒹굴며 울부짖었다.

"뺘아아악!! 아파, 아파 죽겠네! 콜록, 아이고, 우산 죽어어!"

참으로 시끄러운 녀석이다. 그래도 아파서 뒹구는걸 마냥 보고만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실 시끄러운걸 빨리 그치게 하고 싶은 욕구가 컸지만, 아무튼 그녀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물었다.

"히기이익! 귀, 귀귀귀신!"

당신의 얼굴을 본 코가사가 굴러서 멀리 떨어졌다. 하지만 다행히 금방 당신임을 깨닫고 침착함을 되찾는 코가사였다.

"콜록콜록...엣.. 인간...이었네?"

실례다, 라고 하고 싶었으나 당신은 자신의 얼굴을 만져보고는 뭔가 이상하냐고 물었다.

"완전 초췌해보이는, 콜록, 데? 어흑, 잠 못 잔 거야?"

잠시 생각한 당신은 고개를 끄덕이곤 일어섰다. 전날은 정말로 술과 함께 날밤을 샜다. 집으로 돌아갈 찬스 앞에서 대답을 하지 못하고 도망쳤던 당신은, 고민과 고민, 생각과 생각, 갈등과 갈등을 거듭했음에도 어째서 유카리의 제안에 간단히 대답하지 못했는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방을 나온 것이다.

"괜찮아? 잠 좀 자야하는거 아냐? 메이드 씨한테는 내가 말해줄 테니까 너는 좀 쉬어야 될 거 같은데."

코가사의 걱정에도 당신은 사양하고 만찬장으로 향했다. 아침을 먹고 나서 생각해 볼 문제다. 아니, 점심인가.



뭘 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만찬장에 있자니 플랑드르가 날갯짓을 하며 만찬장으로 날아들어온다. 날개의 보석들이 서로 부딪혀 찰강찰강 영롱한 소리를 낸다. 당신은 마침 잘됐다며 그녀를 불러세워 레밀리아를 데려와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응! 플랑이 갈게에."

플랑드르는 그저 움직이는게 좋았던 건지 흔쾌히 수락하고 다시 날아서 나갔다.
그리고 얼마 후 플랑드르가 레밀리아의 양 옆구리에 팔을 낀 상태로 안아들고 왔다. 당신이 고맙다고 하자 플랑드르는 그녀를 놔주고 다시 날아서 나갔다.

"플랑을 시켜 날 데려오다니 많이 컸... 당신, 어디 아파?"

레밀리아 또한 코가사와 같은 반응을 보인다. 당신은 고개를 흔들었다. 숙취 때문에 머리가 띵해지는 것 빼곤 크게 문제는 없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괜히 그러다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고꾸라지면 내 세력에 큰 손해니까."

당신은 알고 있다고 말하곤 지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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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밀리아를 옆자리에 앉게 해놓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금 칠 수 있는 세력은 요괴의 산의 텐구, 갓파 연합, 마법의 숲의 앨리스, 대나무 숲의 영원정, 태양의 밭 유카, 도서관의 유카리, 묘지의 미코와 하쿠레이 신사의 레이무 세력이다.
여기서 동맹인 유카리와 정전 상태인 유카, 앨리스를 제외하면 요괴의 산, 영원정, 신사, 묘지를 칠 수 있다.

"그럼 세력이 비슷한 요괴의 산을 공격하자."

레밀리아가 갈색 지점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당신은 고개를 저었다.
절대 안된다. 당신은 요괴의 산을 지금 공격하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딱잘라 말했다. 상대와 세력차는 비등비등하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붙었다간 서로 큰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하필이면 방어할 길목이 명확한 산과는 다르게 이 쪽은 방어에 취약하다. 이들과 싸우느라 지친 상태에서 다른 세력이 공격을 들어온다면 밀릴 수 밖에 없다는게 당신의 의견이다.

"그럼 걔넨 나중에 치겠다는 거야?"

어쩔 수가 없다. 최악의 상황에선 두 세력의 전투가 통일을 건 최후의 전투가 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으음.. 그럼 개인적으로 홍백을 치고 싶은데. 개인적으로 그 무녀만큼은 내 발밑에 두고 싶네."

아쉽지만 그 쪽은 아직 이용해먹을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케이네가 있을 적에 하쿠레이 신사는 마을과 무조건적인 동맹 상태였다. 과거에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마을이 멸망하면 환상향이 무너진다나 뭐라나 해서 하쿠레이의 무녀가 지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록 세력은 달라도 동맹 혹은 지원을 요청하게 되었을 때 마을을 빌미로 삼는다면 그녀가 선뜻 손을 빌려줄지도 모른다는게 당신의 주장이다.

"그럼 여기, 영원정은?"

그녀가 영원정을 가리켰을 때 당신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그 쪽은 정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워낙에 대나무 숲의 길이 복잡해서 정찰병의 소모가 극심한 상태다. 그렇다고 활동이 활발한 것도 아니어서 숲 자체를 많이 벗어나질 않으니 이쪽도 궁금해 미치겠다.

"남은 건... 묘지 뿐이네."

안된다는 말뿐이었으니 설마 이것도 안된다고 할거냐는 표정의 레밀리아 시선을 피하며 여기는 괜찮을 것 같다고 당신은 말한다. 세력 크기도 작고 레밀리아의 세력만이 가둬놓고 공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어디 하나 단점이랄게 없는 완벽한 공격 대상이었다.

"응...그래. 그럼 묘지를 치자. 사쿠야!"

레밀리아가 우렁차게 사쿠야를 부른다.

"네, 부르셨습니까, 아가씨."

메이드장 답게 몇 초 지나지도 않아 뿅 하고 나타난 사쿠야가 고개를 조아린다.

"메이링, 모코우, 명련사 모두와 포로들에게 당장.... 아니지. 내일, 다음 침공에 대한 브리핑을 할 터이니 정오 쯤에 모이라는 말을 전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사쿠야는 한 치의 머뭇거림 없이 곧바로 명령을 받들어 사라졌다.
왜 오늘이 아닌 내일이냐고 묻자 그녀는 당신을 한심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으이구, 네 꼴을 보라고. 중요한 브리핑인데 그런 수척한 꼴로 남들 앞에 서고 싶어? 너는 잡생각은 집어치우고 푹 쉬기나 해. 내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브리핑할 준비나 하라구."

이젠 이 쪽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건가. 눈물나게 고맙군. 하지만... 잡생각은 집어치우라.... 좋은 말인 것 같다고 당신은 생각하며 레밀리아에게 등을 떠밀려 방으로 돌아갔다.



신령묘.
조용히 눈을 감고 명상하고 있던 태자, 토요사토미미노 미코가 벗고 있던 헤드셋을 다시 끼고 그녀의 부하들을 부른다.

"후토! 토지코!"
"네, 태자 님!"
"여기 있습니다, 태자 님."

멀지 않은 곳에 있었기에 부른 즉시 다가온 그녀의 부하들에게 미코가 말한다.

"흡혈귀의 세력에서 우릴 치겠다는 욕망이 들려오는 구나.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느냐?"
"어...음... 잘 모르겠습니다, 태자 님."
"헉, 저희와 세력 차가 크지 않습니까? 저희는 멸망을 맞이하는 건가요?"

대답을 들은 미코는 혀를 찼다.

"너희는 아직 견식이 넓지 않구나. 이럴 땐 이렇게 해야지."

미코가 일어났다.

"토지코! 너는 지금 당장 흡혈귀를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에 흡혈귀 세력을 향한 토벌령을 제안해라. 금을 아끼지 마라. 그리고 후토, 너는 흡혈귀의 땅으로 가서 아무 곳이나 좋으니 각지에 불을 지르고 와라."
"맡겨만 주십시오, 태자 님!"
"네, 넵! 알겠습니다, 태자 님!"

두 부하가 미코의 명령을 받아 서둘러 떠났다.

"후후후... 유명인사가 어느 정도의 머리인지 궁금해할 자들이 많지. 몇이나 들어와줄진 모르겠지만 이걸 버틸 수 있을까?"

미코의 얼굴에 그림자가 진다.



"빨리빨리! 서둘러!"
"밤 중에 이게 무슨 일이야?"
"물! 물!"

바깥의 시끄러운 소리에 당신은 잠에서 깼다. 시계를 보니 밤 12시가 되기 일보직전인 시간. 당신은 눈을 비비며 밖으로 나왔다. 요정 메이드들과 홉고블린들이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었다. 저마다 손에 들린 물통을 보고서야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걸 느낀 당신은 지나가던 홉고블린 하나를 잡고 물었다.

"숲에 불이 났습니다요. 한두군데가 아니라 모든 직원이 다 나와 있습죠."

당신은 곧장 창가로 갔다.

그야말로 붉고 노란 색의 향연이다. 당신은 곧장 1층 만찬장으로 뛰어갔다. 레밀리아가 자기 자리에 다리를 꼬고 앉아 손톱을 물어뜯고 있었다.

"깼어? 푹 쉬라고 말한 주제에 미안하네. 상황은 안 말해도 알겠지?"

코스즈와 모코우도 와있었다. 코스즈는 마을의 밭이, 모코우는 마법의 숲 남쪽도 불이 붙었다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끄응... 이게 뭐람... 누가 갑자기 불을 지른 거지?"

레밀리아의 혼잣말에 아무도 대답해 줄 수 있는 이는 없었다.

"레밀리아! 레밀리아!!!"

갑자기 만찬장 밖에서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더니 만찬장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얼른 가서 문을 여니 귀여운 여자 아이 인형이 둥둥 떠 있었다. 낯익은 인형이다. 인형은 들어와 레밀리아에게 날아갔다. 그녀 앞에 떠 있는 인형은 앨리스의 목소리를 냈다.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마법의 숲에 사는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야?"
"그래, 잊고 있지 않았으니 굳이 소개를 할 필요는 없네. 그나저나 너 대체 무슨 짓이야?"
"무슨 소리야?"
"시치미 떼지 마! 숲에 불을 지른 건 너잖아!"
"하아?"

모두의 눈이 앨리스의 인형에게로 갔다.

"서쪽 숲에 불이 났어. 남쪽 숲을 차지하고 있는 네가 아니라면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 범행이거든?"
"헛소리 하지 마! 이쪽도 피해자라고. 지금 내 땅 곳곳이 불에 타고 있다고. 네가 그런 소리를 한다면 오히려 내가 너를 범인으로 지목해야할지도 모른다고."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한 모코우가 나섰다.

"잠깐, 기다려!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아무래도 남쪽에서 난 불이...."
"됐어. 이제 나는 더 이상 너희를 믿을 수 없어. 정전은 이제 끝이야. 그리 알라고."

앨리스는 매정하게 모코우의 말을 끊었다. 그러자 인형의 안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모두 피해!"

모코우가 뭔가를 느꼈는지 코스즈를 감쌌다. 뭔진 모르겠으나 당신은 레밀리아를 안고 인형에게서 멀리 몸을 날렸다.

콰아아아아앙!

인형이 폭발했다. 다행히 소리에 비해 범위는 크지 않았던 듯 했지만 모코우는 코스즈를 대신해 죽고 부활할 정도의 위력이었다.

"지금... 인형이 자폭한... 거야?"

레밀리아가 당신에게 안겨 허공을 바라보며 물었다. 당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앨리스와 레밀리아 간의 정전 조약이 파기 되었습니다.]



당신은 뜬 눈으로 밤을 지세워야 했다. 레밀리아에 의해 일찍 잠들지 않았더라면 전보다 더 안좋은 컨디션으로 아침을 맞이해야 했었을 지도 모른다. 레밀리아는 잠을 자러 돌아갔고 당신은 메이링과 사쿠야에게 모든 불을 껐다는 보고를 받은 후에야 겨우 식사를 했다. 음양사 복장의 수상한 인물을 봤다는 요정의 보고도 있었으나 당신의 기억에 음양사 복장의 인물은 없었고 곧바로 사라졌다 하니 찾을 길도 없어 기억만 해두기로 했다.



점심, 약속한 시간이 되자 전날 레밀리아가 명령한 대로 모두가 모였다. 하지만 죄다 당신처럼 컨디션이 안좋아보였다. 전부 불 끄는 작업을 도왔기 때문이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일단 소방 작업을 도와줬으니 당신은 자리에 없는 레밀리아를 대신해 고개를 숙였다.

"이제 저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뱌쿠렌이 말했다. 당신은 칠판에 붙여둔 지도에서 주황색,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세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켁! 큰일 났습니다요!"

만찬장에 한 홉고블린이 들이닥쳤다. 모두의 시선이 설명을 시작하기 전인 당신에게서 뒤의 고블린에게로 향했다.

"적습입니다요. 마법의 숲 남부가 인형사에게 넘어갔습니다요!"

그 때 고블린 하나가 추가로 들어왔다.

"적이 쳐들어왔습니다요! 오니의 세력이 키리사메 마법점을..."

그리고 또 추가됐다.

"영원정의 세력이 약국도로 다가왔습죠! 어찌하면 좋을깝쇼?"
"텐구 세력이 영나암 부근을 침공해왔습니다요! 도와주십쇼!"

당신의 머리 회로가 잠시 멈췄다.

[미코는 레밀리아 토벌 연합을 발의했습니다!]

[앨리스는 세력간의 악감정으로 인해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아야는 신장하는 세력에의 경계심으로 인해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유기는 경제 격차로 인해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에이린은 병력 격차로 인해 참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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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시작됐다 지옥의 토벌령 구간!

3. 늘 강조하지만 이 뒷일은 생각안해뒀습니다 아이고 죽겄네 이걸 어떻게 이겨내지

4. 요즘 카타클리즘하는 중인데 동방모드 찾는다고 로그라이크갤 가서 구걸까지 하고 옴 민폐같아서 미안했는데 다행히 뉴비 챙겨주는 사람은 거기도 있었다

-by h-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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