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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 써왔따

시나리오사나에(220.67) 2020.05.31 05:26:28
조회 724 추천 19 댓글 7
														


;※※※※※※※※※※※※※※※※※※※※※※※※※※※※※※※※※※※※※※

;「제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이벤트 No. 100

;분기처

;  A루트 신뢰라는 이름의 폭력 이벤트 No. 1010

;  B루트 준비되지 않은 독립 이벤트 No. 1020

;※※※※※※※※※※※※※※※※※※※※※※※※※※※※※※※※※※※※※※

@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0(제m선택지)

#DIM 제m선택지



SELECTCASE 제m선택지

;----------------------------------------------------------------------------

;통상 루트 「제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이벤트 ID:100

;제3장 제 1 선택지(호감도 1100이상으로 일 돕기)

; A선택지 온바시라 마츠리 이벤트 ID:101

; B선택지 신을 위한 춤 이벤트 ID:102

;----------------------------------------------------------------------------

CASE 1

PRINTFORMW 「아, %CALLNAME:MASTER% 씨!」

PRINTL

PRINTFORMW 언제나와 같은 환상향의 맑은 날

PRINTFORMW 여느때와 같이 인간마을의 광장에서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사나에가 %CALLNAME:MASTER%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PRINTFORMW 천천히 다가온 %CALLNAME:MASTER%에게, 사나에는 옆에 두었던 종이묶음을 내밀고

PRINTL

PRINTFORMW 「여기, 새로 인쇄한 전단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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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렇게 사나에가 내민 전단지의 맨 앞장을 보니, 확실히 이전까지와는 다른 문구가 쓰여있었다.

PRINTFORMW 눈에 띄는 것은, 축제의 홍보문구였다.

PRINTL

PRINTFORMW 「그렇게 큰 축제는 아니었지만, 사실 우리 신사도 지역 축제가 있었어요.」

PRINTFORMW 「사실, 환상향에 들어온 이후로 일들이 많아서 잊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 딱 이맘때라던걸 떠올렸거든요.」

PRINTFORMW 「두 위 분들도, 연회와는 별개로 인간마을과 연계된 축제를 여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PRINTL

PRINTFORMW 그렇게 말끝을 늘이며 %CALLNAME:MASTER%를 바라보는 사나에의 눈빛에는, 왠지 모를 기대감이 있었다.

PRINTL

PRINTFORMW 「.....혹시, %CALLNAME:MASTER%도 그 때 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PRINTFORMW 「아, 일을 하라는건 아니에요. 물론 조금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어디까지나 놀러....?」

PRINTFORMW 「....네, 솔직히 말할게요. 혹시, 축제 준비를 조금 도와주실 수 있으신가요?」

PRINTL

PRINTFORML [0]-그러겠다고 답한다.

PRINTFORML [1]-글쎄....

INPUT

IF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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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정말인가요!」

PRINTFORMW 「헤헤, %CALLNAME:MASTER%가 도와준다면 축제 준비도 금방이겠죠!」

PRINTL

PRINTFORMW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하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1 선택지 A루트 선택[이벤트 No. 101](온바시라 마츠리)

CFLAG:31:3100 += 1000000

ELSE

PRINTL

PRINTFORMW 「으음... 뭔가 바쁘신건가요?」

PRINTFORMW 「뭐.... 네, 알겠어요. 대신, 제 카구라는 보러 와주셔야 해요?」

PRINTL

PRINTFORMW 사나에가 추는 카구라를 상상하며, 그러겠다고 답하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1 선택지 B루트 선택[이벤트 No. 102](신을 위한 춤)

CFLAG:31:3100 += 2000000

ENDIF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이벤트 ID:100

;제3장 제 2 선택지(호감도 1250이상+일 돕기)

; A선택지 과로는 만병의 근원 이벤트 ID:103

; B선택지 엘랑비탈! 이벤트 ID:104

;-----------------------------------------------------------------------

CAS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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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하아아.... 지쳤네요....」

PRINTL

PRINTFORMW 축제의 준비가 한창인 인간마을의 광장.

PRINTFORMW 그 한켠에 있는 의자에 앉아, 땀에 흠뻑 젖은채로 늘어진 사나에에게, %CALLNAME:MASTER%는 그녀의 옆에 앉아 물을 건냈다.

PRINTL

PRINTFORMW 「아, 고마워요,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CALLNAME:MASTER%를 보고 환하게 미소짓는 사나에를 향해, %CALLNAME:MASTER%는 너무 무리하는게 아니냐고 물었다.

PRINTFORMW 실제로, 지금 사나에가 하는 업무는 %CALLNAME:MASTER%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PRINTFORMW 축제의 준비와, 홍보와, 포교. 그리고 여러 인요들에게 가서 설명하는 것과 신사 자체의 일.

PRINTFORMW 그리고 카구라의 연습까지.

PRINTFORMW 특히나 카구라의 경우는, 환상향에서의 첫 축제라는 상징 때문에 레이무와 함께 추는 것이었기에, 애초부터 체력이 남다른 그 홍백의 무녀를 따라가기에는 매우 힘들 것이었다.

PRINTFORMW 사나에가 하는 일의 일부만 건네받은 %CALLNAME:MASTER%도 지칠 정도인데, 그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일을 하는 사나에는 어떨까....

PRINTFORMW 그런 걱정어린 %CALLNAME:MASTER%의 말에, 사나에는 미소를 지으면서

PRINTL

PRINTFORMW 「헤헤... 괜찮아요. 제가 쓰러지더라도, 신사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PRINTL

PRINTFORMW 그런 사나에에게 당신은

PRINTL

PRINTFORML [0]-너무 많은 업무를 하다간 축제를 망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PRINTFORML [1]-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INPUT

IF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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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아..... 그렇긴 하네요.」

PRINTFORMW 「네... 신사의 축제인데, 그 신사의 무녀인 제가 과로로 쓰러져서야 안돼겠네요.」

PRINTFORMW 「헤헤... 걱정 감사해요,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가물가물, 점차 내려오는 사나에의 눈꺼풀을 보고, 흔쾌히 어깨를 내어주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2 선택지 A루트 선택[이벤트 No. 103](과로는 만병의 근원)

CFLAG:31:3100 += 10000000

ELSE

PRINTL

PRINTFORMW 「음! 그렇죠!」

PRINTFORMW 「특히나, 이번 축제는 환상향에 우리 신사의 이름을 알리는 기회라구요!」

PRINTFORMW 「레이무씨와 같이 카구라를 하는 이유도, 우리 신사가 환상향에 온걸 환영한다는 의미니까.... 실수하면 안돼죠.」

PRINTFORMW 「네... 실수하면 안돼겠죠....」

PRINTL

PRINTFORMW 비틀거리면서, 천천히 다시금 일을 하러 걸어가는 사나에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CALLNAME:MASTER%였다.


;3장 제 2 선택지 B루트 선택[이벤트 No. 104](엘랑비탈!)

CFLAG:31:3100 += 20000000

ENDIF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이벤트 ID:100

;제3장 제 3 선택지(호감도 1400이상+일 돕기)

; A선택지 힘들땐 쉬어야지 이벤트 ID:105

; B선택지 민폐를 끼칠수는... 이벤트 ID:106

;-----------------------------------------------------------------------

CAS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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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결국, 사나에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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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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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비틀비틀, 신사의 문에 몸을 기댄채로 가까스로 서있는 사나에가 병문안을 위해 찾아온 %CALLNAME:MASTER%를 보고 말했다.

PRINTFORMW %CALLNAME:MASTER%는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고 쓰러질듯한 사나에에게 다가가, 힘이 없는 그녀의 이마에 손바닥을 대었다.

PRINTFORMW 닿자마자 느껴지는 뜨거운 열에 %CALLNAME:MASTER%는 놀라고는, 곧이어 땅바닥에 쓰러지려는 사나에의 몸을 안아들었다.

PRINTFORMW 다리와 등을 잡고 가벼운 몸을 안아든 %CALLNAME:MASTER%는 사나에에게 화를 내며 이렇게 될때까지 뭘 했냐고 물었다.

PRINTFORMW 그것에 사나에는 힘없이 웃으면서.

PRINTL

PRINTFORMW 「헤헤... 죄송해요... 기껏 걱정해주셨는데....」

PRINTFORMW 「그래도.... 괜찮아요. 축제가 얼마 안남았는데, 여기서 이렇게 있을 수는....」

PRINTL

PRINTFORMW 안겨있던 사나에는, 힘겹게 당신에게서 내려오려 했다.

PRINTFORMW 그런 사나에에게,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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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L [0]-할 수 있는 일은 가능한 한 도와줄테니, 오늘만이라도 푹 쉬라고 말렸다.

PRINTFORML [1]-............

INPUT

IF !RESULT

PRINTL

PRINTFORMW 「괜찮, 아요... 오늘만 해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PRINTFORMW 「두 위분들도, 오늘 제가 해야할 일을 대신 해주시고 계신데, 더 이상 다른 분들께 폐를 끼칠수는....」

PRINTL

PRINTFORMW 그렇게 말하는 사나에에게, %CALLNAME:MASTER%는 힘들땐 쉬어야 한다고 말하며 다시 비틀거리는 사나에의 몸을 끌어안았다.

PRINTL

PRINTFORMW 「그런......」

PRINTFORMW 「.........죄송해요.....」

PRINTL

PRINTFORMW 털썩, 결국 쓰러진 사나에를 받아들어, 신사 안으로 옮기는 %CALLNAME:MASTER%였다.


;2장 제 3 선택지 A루트 선택[이벤트 No. 105](힘들땐 쉬어야지)

CFLAG:31:3100 += 100000000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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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지금껏 열심히 도와주셨는데....)

PRINTFORMW (이렇게까지 기대서는 안돼....)

PRINTFORMW (더 이상, %CALLNAME:MASTER%에게 어리광 부릴 수는 없어...)

PRINTL

PRINTFORMW 마침내 쓰러진 사나에를 받아들어, 신사 안으로 옮기는 %CALLNAME:MASTER%였다.


;2장 제 3 선택지 B루트 선택[이벤트 No. 106](민폐를 끼칠수는...)

CFLAG:31:3100 += 200000000

ENDIF

RETURN

;-----------------------------------------------------------------------------

;통상 루트 「제3장 신자와 신의 수상한 관계」이벤트 ID:100

;제3장 제 4 선택지(호감도 1500 신뢰도 250+회화)

; A루트 신뢰라는 이름의 폭력 No. 1010

; B루트 준비되지 않은 독립 No. 1020

;-----------------------------------------------------------------------------

CAS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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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결국, 축제날까지 사나에는 회복하지 못했다.

PRINTFORMW 모리야 신사의 두 위와, %CALLNAME:MASTER%와, 심지어는 레이무까지 걱정했음에도 불구하고.

PRINTFORMW 자신이 필수적인 자리가 있는데 빠질 수는 없다며 끝까지 축제를 준비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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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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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신사의 본전, 사나에의 방.

PRINTFORMW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오한을 느껴 펼쳐진 두꺼운 이불 속에서, 몸을 일으킨 사나에는 간신히 창문을 열었다.

PRINTFORMW 그 창문 너머로, 축제의 현장이 내려다보인다.

PRINTFORMW 붉은 등롱빛이 인간마을의 광장을 수놓고 있었다.

PRINTFORMW 사나에가 빠진 카구라는, 레이무와 코코로가 대신하고 있었다.

PRINTFORMW 어쩐지 위험해보이는 눈빛을 한 그녀에게, %CALLNAME:MASTER%는 빈 죽그릇을 탁자에 놔두고 다가가 말을 걸었다.....


A = (CFLAG:31:3100 / 1000000)

B = (CFLAG:31:3100 / 10000000)

C = (CFLAG:31:3100 / 100000000)

IF A+B+C < 5

CFLAG:31:3103 =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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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멍하니 열기를 더해가는 축제의 불빛을 바라보던 사나에는, 힘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PRINTL

PRINTFORML 「......그러고보면, %CALLNAME:MASTER%는 계속해서 저를 도와줬네요.」

PRINTFORML 「계속 저를 걱정해주고.」

PRINTFORML 「지금도, 계속 곁에 있어주고.」

PRINTFORML 「................」

PRINTFORML 「....어째서에요?」

PRINTL

PRINTFORMW 그런 사나에의 물음에, %CALLNAME:MASTER%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친구라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PRINTFORMW 사나에는 그의 친구였다. 그것은 불변의 사실이었다.

PRINTFORMW 비록 일로 만난 관계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사나에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CALLNAME:MASTER%는 사나에와 친구가 되어 있었다.

PRINTFORMW 도와주는 것도, 걱정하는 것도, 그리고 지금 곁에 있어주는 것도.

PRINTFORMW 모두, 사나에의 친구라 그렇다고 대답했다.

PRINTFORMW 그러나.

PRINTL

PRINTFORMW 「.....그런가요?」

PRINTL

PRINTFORMW 사나에는, 약간 물기가 어린 목소리로.

PRINTL

PRINTFORMW 「...어째서에요.」

PRINTFORMW 「왜 계속 곁에 있어주는거에요...?」

PRINTL

PRINTFORMW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는 사나에에게, %CALLNAME:MASTER%는 당황하며 다가가려 했다.

PRINTFORMW 그러나 사나에는 그런 그를 거부하는 듯, 다가오는 그에게서 멀어지려고 했다.

PRINTFORMW 사나에는, 놀라 멈춘 %CALLNAME:MASTER%에게.

PRINTL

PRINTFORMW 「어째서 계속 저를 도와주는거에요...」

PRINTFORMW 「%CALLNAME:MASTER%.... 얼마 전에는 괜히 마을 사람들과 싸우기도 했잖아요...」

PRINTL

PRINTFORMW 분명, 마을의 인기인인 사나에의 곁에 있는 %CALLNAME:MASTER%가 질투나서 시비가 걸렸던, 그랬었던 일이었다.

PRINTL

PRINTFORMW 「탄막놀이... 능력도 없고, 탄막 하나도 만들지 못하는데, 절 노리고 온 요괴들에게 나서기도 하고...」

PRINTL

PRINTFORMW 사나에가 이전 이변 때 퇴치했던 요괴의 가족이 복수를 위해 온 것이었고, %CALLNAME:MASTER%는 시간 정지의 능력이 있기에 나선 것이었다.

PRINTL

PRINTFORMW 「....그랬었는데.」

PRINTFORMW 「......대체,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에요!?」

PRINTL

PRINTFORMW 감정이 복받친듯,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훔쳐내며.

PRINTL

PRINTFORML 「차라리 화내! 힘들다고 해!」

PRINTFORML 「제탓이라고 말해요! 그럼 차라리, 차라리 그러면 마음이 편할텐데!」

PRINTFORML 「아무 불만도 없이 도와주고, 아무런 반항도 없이 시킨 일은 전부 하고!」

PRINTFORML 「그것도 모자라서, 쓰러지고 난 뒤에는, 제가 할 일들을 전부 %CALLNAME:MASTER%가 했다고! 그렇게, 들었는데...」

PRINTFORML 「....계속 걱정해주고, 이렇게 돌봐주기까지 하고.....」

PRINTFORML 「...왜...? 왜 그렇게까지 하는거에요...?」

PRINTL

PRINTFORMW ....사나에를 위해서였다.

PRINTFORMW 친구를 위해서라면 무엇을 못할까.

PRINTFORMW 그녀를 믿었기에 그런 것이었다. 그녀가 시킨 일은, 적어도 의미없는 일은 아니었으니까.

PRINTFORMW 그러나, 사나에는 %CALLNAME:MASTER%의 말에 갈라진 목소리로 더욱 악을 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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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그러니까!」

PRINTL

PRINTFORMW 옷깃을 부여잡고, 마음 속에 쌓여있던 것을 토해내듯.

PRINTL

PRINTFORML 「왜! 자꾸 저를! 그렇게까지 믿고! 믿고! 믿고! 계속해서 신뢰하고, 따르는건데요!」

PRINTFORML 「어째서?!」

PRINTFORML 「당신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하는 입장인데!」

PRINTFORML 「아무런 힘도, 능력도, 아무 것도 없으면서!!」

PRINTFORML 「신자인 당신은! 신인 제가 보호해주고, 돌봐주는게 맞는, 건, 데........」

PRINTFORML 「.....왜 당신은 항상 저를 감싸고.」

PRINTFORML 「.........왜 당신은 항상 제 앞에 서있고.」

PRINTFORML 「..............왜 그렇게 저를 믿어주는거에요.」

PRINTFORML 「대체, 왜...........」

PRINTFORML 「............................................................」

PRINTL

PRINTFORMW 아무런 말도 없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사나에를 뒤로 하고, %CALLNAME:MASTER%는 착잡한 마음으로 방문을 닫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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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L

FONTSTYLE 1

PRINTL

CALL COLORMESSAGE("-코치야 사나에가 당신을「사모」하게 되었습니다―", C_YELLOW,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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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FORMW -제4장 「신뢰라는 이름의 폭력」-

PRINTW

FONTREGULAR


ELSE

CFLAG:31:3103 = 1020

PRINTL

PRINTFORMW 「.......%CALLNAME:MASTER%.」

PRINTL

PRINTFORMW 멍하니 열기를 더해가는 축제의 불빛을 바라보던 사나에는, 힘빠진 목소리로 말했다.

PRINTL

PRINTFORMW 「....축제는, 잘 되고 있나요?」

PRINTL

PRINTFORMW 그렇게 묻는 그녀에게, 당신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PRINTFORMW 두 위들이 선보이는 능력도, 레이무와 코코로가 추는 카구라도.

PRINTFORMW 마을의 분사에 참배하는 사람들과, 광장에 펼쳐진 가판대 등.

PRINTFORMW 사나에의 노력과, 환상향의 인요들이 도와준 덕분이었다.

PRINTL

PRINTFORMW 「....그런가요.」

PRINTL

PRINTFORMW 사나에는, 그렇게 힘빠진 목소리로 대답하고는, 계속 창 너머를 바라보았다.

PRINTFORMW 그리고 마침내, 축제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캇파들이 준비한 자그마한 불꽃놀이를 보고는.

PRINTL

PRINTFORMW 「.......나도, 저기에 있고 싶었는데.」

PRINTL

PRINTFORMW %CALLNAME:MASTER%는 물기에 젖은 사나에의 목소리에 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PRINTFORMW %CALLNAME:MASTER%의 짐작대로, 사나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PRINTL

PRINTFORML 「....엄청, 노력했는데.」

PRINTFORML 「엄청 기대했는데.」

PRINTFORML 「카구라도, 레이무 씨한테 혼나가면서 엄청 연습했는데...」

PRINTFORML 「%CALLNAME:MASTER%랑, 다른 사람들이랑, 가판대에서 음식 사먹고, 금붕어 낚시도 하고....」

PRINTFORML 「그러고 싶었는데.....」

PRINTL

PRINTFORMW 환상향에 들어오고, 잔뜩 친구들을 사귀어서, 처음으로 맞은 축제인데......

PRINTFORMW 히끅히끅, 숨을 삼키며.

PRINTL

PRINTFORMW 「죄송해요... 죄송해요....」

PRINTFORMW 「잔뜩 들떠버려서, 결국에는 전부 망쳐버려서....」

PRINTFORMW 「이게 뭐가 신이야.... 뭐가 친구야......」

PRINTFORMW 「정말, 정말........」

PRINTFORMW ........

PRINTFORMW ....

PRINTFORMW ..

PRINTFORMW .

PRINTL

PRINTFORMW 「....죄송해요, %CALLNAME:MASTER%.」

PRINTFORMW 「...정말, 한심하죠, 저..」

PRINTFORMW 「이렇게까지 했는데, 결국에는 %CALLNAME:MASTER%에게 기대고 있네요.」

PRINTFORMW 「.......이제는, 이래서는 안되는거겠죠.」

PRINTFORMW 「...이제, 이런 관계는 끊는게, %CALLNAME:MASTER%에게 좋겠죠....」

PRINTFORMW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CALLNAME:MASTER%.」

PRINTFORMW 「그리고, 그동안 죄송했습니다. 정말로, 민폐를 끼쳐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PRINTFORMW 「..........안녕히가세요.」

PRINTFORMW 「............................................................」

PRINTL

PRINTFORMW 아무런 말도 없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사나에를 뒤로 하고, %CALLNAME:MASTER%는 착잡한 마음으로 방문을 닫고 나갔다....

PRINTL

PRINTL

FONTSTYLE 1

PRINTL

CALL COLORMESSAGE("-코치야 사나에가 당신을「사모」하게 되었습니다―", C_YELLOW, 2,1)

PRINTL

PRINTFORMW -제4장 「준비되지 않은 독립」-

PRINTW

FONTREGULAR

ENDIF

RETURN

CASEELSE

PRINTL 에러(@M_KOJO_EVENT_K31_시나리오_100)

ENDSELECT







이거 쓴다고 밤샜다. 지금 제정신 아니니까 말투 짧을거다.

온바시라 마츠리-모리야 신사의 실제 모티브인 나가노 현 스와대사에서 하는 전통축제
카구라-신에게 바치는 무녀의 춤.
엘랑비탈-르네상스-근대 프랑스 육군의 전투교리. 닥치고 돌격이란 뜻.
위-한국에서 신령을 셀 때 사용하는 단위. 일본에선 체 라고 하던가. 암튼 난 한국인이니까 위라 할거임.

쓴다는 4장은 어디가고 이거 먼저 썼냐고? 일상계 회화 보니까 멘탈 터져서 우선 3장 다 쓴 다음에 파일 배포하고 4장 쓰려고 한다.

왜 이렇게 진지하나고? 몰라 쓰다보니 이리됨.

왜 갑자기 축제냐고? 원작자 코멘에 이 루트는 축제라고 써있었다.

왜 갑자기 사나에가 저런 태도냐고? 열나고 과로로 쓰러져서 제정신 아닌 애다. 아프면 감정적이 되잖아. 이해해라.

'신뢰라는 이름의 폭력'은 플레이어랑 사나에가 화해하고 인간으로서의 사나에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임.

'준비되지 않은 독립'은 플레이어랑 화해하는건 같지만 사나에가 신으로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어차피 지금 졸려서 제정신 아니니까 나중에 스토리는 바뀔 수 있음.

애초에 이 루트가 원작자 코멘에 '이런 일방적인 신뢰를 알고 있으니 사나에가 가장 정신적으로 성숙해질거임'이라고 써져있더라.


지금은 졸려서 뒤질 것 같으니까 맛보기 체험판 파일은 낮에... 일어날 수 있으면 올림.


솔직히 이거 쓰려고 밤샜는데 댓글 하나 정도는 달아주고 가줘...... 그럼 난 이만 자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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