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pple.news/AvVBuc54fS8Sb1rI7yUw71g
지난 10년 동안의 대립과 현재의 전쟁을 통해 뼈아픈 변화를 겪으며 새롭게 탄생한 우크라이나는 이제 더 이상 러시아와 타협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고, 젊은 세대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험하며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이 주장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는 2014년 혁명 이후 지난 10년간 러시아와의 전쟁과 부패 척결이라는 두 전선에서 투쟁해왔고, 그 과정에서 정치적, 정신적, 문화적으로 크게 변모했습니다.
- 푸틴의 신스탈린주의 독재국가가 된 러시아와 달리,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자유와 역동적인 정치 생활을 경험했기에 그들과 타협하는 것은 불가능해졌습니다.
- 2022년 러시아군이 점령했던 부차 마을에서 벌어진 학살과 잔혹 행위의 흔적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 무대 뒤 상황(Behind the scenes): 우크라이나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는 법치, 민주주의, 인권 같은 서구적 가치를 체득하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습니다.
- 몽테스키외를 읽으며 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와 공정한 사법 제도, 기업 활동의 자유를 갈망했습니다.
- 평생 군림하는 독재자가 아닌, 부정부패 스캔들로 사임하는 정치인을 원했습니다.
큰 그림(The big picture): 2014년 혁명으로 친러 정권을 축출한 후 우크라이나는 정치,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을 뽑는 역동적 정치 문화가 자리잡았고, 새로운 음악과 시, 코미디가 꽃피었습니다.
- 거의 무에서 시작해 현대화된 군대를 만들어냈고, 용맹하게 싸우는 병사들은 국민적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 기자의 생각(Our thought bubble):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푸른 하늘과 밀밭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파란색, 그리고 트라이던트 문장은 그들이 지켜낸 조국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입니다.
- 기자가 직접 목격한 부차의 참상은 러시아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재건에 나선 우크라이나인들의 놀라운 회복력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하지만(Yes, but): 아직 우크라이나가 꿈꾸던 모든 것을 달성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거의 친러 우크라이나와는 완전히 달라졌고, 푸틴의 러시아와는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우크라이나는 메시아적 망상에 사로잡힌 푸틴 정권의 침략 속에서, 독립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내야 하는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러시아의 비전에는 우크라이나를 독립국으로, 하나의 이념으로 인정하는 것 자체가 없기에 그 어떤 타협이나 양보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그간 쌓아온 가치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계속 싸워나갈 것입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