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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군대의 대규모 공격을 앞두고 가자 지구 라파의 동부 지역 주민 10만 명 이상이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의 잔존세력 소탕을 위해 라파 지역에 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극심한 혼잡 속에서 민간인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민간인 이동이 발생하면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관계에 큰 위험이 닥쳤다. 바이든 행정부는 민간인 피해 가능성을 들어 이스라엘의 라파 작전에 우려를 표명해왔고, 이번 주에는 이스라엘에 대한 폭탄 수송을 중단하기도 했다.
- 이스라엘군은 100개 이상의 표적을 공습하고 이집트 국경에서 주요 통행로를 장악했으며, 주요 도로를 따라 라파를 둘로 갈랐다.
- 피난민들은 북쪽으로 이동 중이지만, 텐트와 연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피난 지역인 알 마와시에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찼다.
- 이번 사태로 많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역사적으로 겪어온 전쟁과 피난의 아픔을 다시 떠올리고 있다.
📍 최신 상황(The latest): 이스라엘군은 동부 라파에서 계속해서 하마스 잔존세력을 공격하고 있으며, 추가 지역에 대해서도 대피령을 내렸다. 이스라엘은 북부 가자에서도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정복한 지역에 돌아가는 것은 약점이 있는 전략이라고 지적한다.
- 현재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서는 이스라엘 인질 송환과 교환으로 전투 중단이 논의되고 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
🚨 인도주의적 위기(Humanitarian crisis): 가자 지구를 가로지르는 생명선인 케렘 샬롬과 라파 국경 검문소가 폐쇄되면서 구호물자 수송이 중단되었다. 이에 국제 구호단체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복지에 즉각적인 위험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유엔 인권 최고대표 포커 튀르크는 라파에서의 대피 노력이 비인간적이라며 이스라엘에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 이스라엘 군 대변인 피터 러너는 사전 대피 경고로 작전의 기습 효과를 포기했다며 민간인 보호를 위해 계속 사전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 큰 그림(The big picture): 10월 전쟁 발발 이후 가자 지구에서는 3만 4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지속되는 공습과 무인기 소리에 주민들은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
- 주민 무함마드 아부 타하는 전쟁 초기 가자시에서 쫓겨난 후 또다시 라파에서 피난길에 올랐다. 그는 "유령도시가 된 라파에서 거의 아무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 피난민들은 재산에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결정된다. 일부는 소지품을 이끌고 도로변에 천막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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