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책 다 읽어보고 그동안 행보 유투브 영상 그런거 싹 다 챙겨봤는데

정말로 이렇게 나라를 생각하는 정치인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습니다.

일단 저는 이회창님을 좋아했었는데 대통령이 안된게 정말 아쉬워요 ㅠㅠ ( 운이 정말 없었죠..)

그리고 나서 그냥 정치에 그냥 투표만 꼬박꼬박 열심히 했었죠. 저는 좌파 우파 이거 말고 그냥 그 사람을 보고 투표했었어요.

17대 대선 이회창님-18대 대선 문재인님-19대 대선 유승민님

그리고 집안 가정환경 특성상 여러지역에서 학교를 다녀봤었는데

흔히들 좌파라고 불르는 전라도 광주에서 중고등 학교를 다녀봤는데 여기서 객관적으로 말을 하자면, 광주 사람들 하면 막 운동권이고 드세다.

이런 고정관념이 어느정도 있으신거 같은데 실제로는 다 평범한 학생들이였습니다. 아 물론 간혹가다가 드물게 남학생들중에서 자기 주장이 운동권 하는 친구처럼

드센 친구들이 있긴 했었어요.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막 몰아간다고해야되나? 제가 중학생때 역사를 잘 모를때

16대 대선시절에 중학생이였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봤어요. 정치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어떤 후보를 뽑을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당연히 노무현님 뽑아야지. 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당시에 그 민주화 운동을 확실히 모를때여가지고 왜 이렇게까지 여기 광주친구들이 이회창후보를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한사람? 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당시에. 물론 제가 당시에 민주화 운동에 역사에 대한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그 친구들 입장에선 당연히 제가 이상한 사람이였을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 다시 역사 공부를 하면서 아 내가 광주친구들한테 이회창 후보를 좋아한다고 말한게 광주친구들 입장에선 당연히 제가 이상한 소리를 한게 맞더군요. 박정희 전두환 등.. 광주친구들이 얼마나 이분들을 싫어하는데 당시에 우파세력인 이회창 후보를 좋아한다고 말했으니 아무것도 모르고;; 

뭔가 이야기가 다른데로 세버렸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저는 이회창님 이후로 좋아했던 정치인이 마땅히 없었고, 그냥 투표만 했었습니다. 그냥 그나마 나아 보이는 사람한테. 그리고 유승민 의원님을 알게 됐는데

정말 이분은 저랑 정치적 성향도 완전히 딱 맞고, 나라를 생각할 줄 아시고. 보수를 표방하지만 진보인 분들도 의견도 잘 들어줄 수 있는 이런 유승민 의원님이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증세없는 복지',  세월호 사건, 6.29 민주화 선언. 등 아직도 유승민 의원님을 보고 배신자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로 따지면 간신배는 왕에게 항상 잘보이려고 하기만 하고 달콤한 소리만 하는데 진짜로 나라를 위하는 사람은 왕에게 쓴소리를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죽더라도 그게 진정한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러는건데 그걸 현명하지 못한 왕은 내치고 나서 나중에 후회를 하죠.

또 이야기가 장황스럽게 길어졌는데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유승민 의원님은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고 유승민 의원님이 대통령이 된다면 정말로 나라만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실 분 이라고 생각됩니다.'

( 이 글에서 제 정치적 성향이 일부 보이기도 하는데 그건 그냥 신경쓰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