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는 어차피 구글에 치면 1페이지에 바로 나오는거 그냥 올릴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지웠어.

어제 아침에 나 학원에서 수업듣고 있을 때 답장 보내셨더라. 끝나고 나와서 갤주님께 답장 온 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어..ㅋㅋ 답장 올 시간은 지난 줄 알고 기대 접은 상태였는데..

첫 문장이 답이 늦어 미안하다는 말씀이시다..ㅠㅠ 혹시 내가 어제 아침에 갤에 쓴 글 읽으신 거 아닐까? 예전에 여기에 글 올리신 적도 있으니 아주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깊이 생각하고 계시다는 말씀은 앞으로의 행보에 관한 말씀이신 것 같은데..간재비 코인 손절하실 생각은 하고 계신지 모르겠다.

안 그래도 마음 복잡하실 텐데 더 복잡해지실까봐 어떻게 하시라는 문자를 못 드리겠어. 국민의당 하부조직은 몰라도 윗대가리들이랑은 같이 가서는 안 될 것 같은데 마음 더 복잡해지시지 않게 하면서도 우리 뜻은 전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갤주님께 드린 문자 내용이 궁금하다면 https://gall.dcinside.com/youth_go/7191 여기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