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인가 이상군 전 감독대행 뒷담화 했다는 캡처가 올라온 것을 봤었다. 그때도 화가 나긴 했는데 가벼운 징계 정도를 예상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파도 파도 괴담만 나왔다. 선수 뒷담화, 팬 뒷담화, 성희롱, 섹드립, 구단 욕, 지역 드립 등등. 하지만 최근 치어리더 오함마 드립에 이어 어제 전태일 드립, 문재인 대통령 빨갱이 드립으로 그가 팬들이나 야구계 다른 사람들에게 용서받을 길은 없다고 생각한다. 평소 인터뷰나 경기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며 그가 방출 후 연천 미라클을 거쳐 야구 선수로써 재기하는 감동신화를 쓰나 싶었다. 투지 있는 모습도 괜찮아 보였었고. 하지만 그 모든 것이 그의 말에 따르면 그런 "척"한 거라니 할 말이 없다. 이건 전에 최진행 선수 약물 사건 터졌을 때보다 더 큰 배신감을 느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징계나 출장정지 정도로 넘어갈 생각하지 말고 야구계에서 퇴출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사진은 꼴도 보기 싫으니 패스.

이런 내용 썼는데 게시중단 먹었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