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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연재) 그랑블루 판타지 스토리 나루메아 편 - 1

아이우울에오카쿠구사타진디나하호포메미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26 16:47:23
조회 1632 추천 23 댓글 19
														

그랑블루 판타지 스토리 연재 링크 모음


드디어 나루메아 편이다.

오늘도 퐞격에서 수많은 동생들의 쥬지를 이상하게 하는 나루메아는 본겜에서도 그 인기가 드높다.

그 인기에 힘입어 그녀는 본겜에서 발렌타인 버젼 요리복, 크리스마스 버젼 산타복, 바캉스 버젼 수영복 등 많은 바리에이션으로 지갑을 탈탈 털어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아직까지 그녀가 주역으로 참가하는 것은 고사하고 깊게 관련된 스토리 이벤트조차 없다(여름과 크리스마스 이벤트엔 미약하게 관련됨).

그녀가 나온 것도 어인 5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2015-10-31 참가)에서 이러한 푸대접은 확실히 의아하다.

반대급부인지 그녀의 개인 에피소드는 분량이 많긴 한데, 그러면 차라리 좀 더 스케일을 넓혀서 스토리 이벤트로 만들면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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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렇게 캐릭터들의 개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과 관련된 잡다한 이야기들을 풀기 마련인데 말이다.

푸념은 이쯤하고 이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자.



주인공 일행은 어느날 마법과 검술을 융합해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한 검호의 소문을 입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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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검호 직업도 가지고 있는 그랑 지타는, 자신의 수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그 검호가 살고 있다는 곳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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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


한 아리따운 여성이 숲 속에 홀로 앉아 명상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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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사실은 자고 있는 거였지만.

루리아는 그녀를 깨워주려고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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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한순간 연기처럼 흔들리고는 한아름 나비들만을 남기며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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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느새 일행의 앞에 나타난 그녀.

일행은 가드버튼도 못 누르고 멍하니 그녀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대, 대단해! 지금 한 게 마법과 검술을 융합한 기술인가??"

뷔의 감탄에 여성은 오히려 자신이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으, 응? 단지 이동했을 뿐인데..."


'퐞격 나루메아 대시 백대시 상시 포말화 기원'

그녀는 실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대단해...과연 소문의 검호구나!"

다시금 감탄하는 뷔와 일행.

"소문의...검호?"


궁금해하는 여성에게 일행은 자신들이 오게 된 경위를 설명한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나루메아'라고 밝힌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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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너희들의 말은 알겠지만 미안해. 분명 사람을 잘못 본 걸 거야.)


"뭐라구? 나비 누나가 맞는 거 같은데...그런 굉장한 기술도 쓰는데 말이야?"

뷔의 말에 나루메아는 힘없이 말한다.

"그러니까...그건 그저 이동했을 뿐이고...방금도 명상하려고 하니 졸아 버릴 정도로...나는 미숙해."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수련을 보여준다.

"하고 있는 것들도 정말 '평범한' 거야..."


후두두둑

나루메아가 나무를 흔들자 수 백 잎은 되어 보이는 나뭇잎들이 하늘하늘 떨어지고,

그녀는 그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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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모두 깔끔하게 베어넘겼다.

'나루메아 전체 기본기 선후딜 1F 패치 기원'

주인공 일행은 그녀가 바로 소문의 검호임을 이 시점에서 확신한다.

하지만 나루메아는 영 상태가 이상했다.

"겨우 이 정도야...나는 대단하지도 않고...유명할 리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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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왜냐하면 난 아직...아직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니까. '그'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니까...!)


"내가 정말 유명해졌다면 '그'가 찾아와 줄 거야. 하지만...!"

주인공 일행은 그런 나루메아를 다잡는다.

"아니, 정말 대단한데...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그랑(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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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이냐 아니냐 하면 인정이지 / 분하지만...)


그랑 지타의 말을 듣고 나루메아는 얼굴이 풀린다.

"이 얼마나...올곧은 눈. 거짓말은 아니구나...고마워."


그리하여 나루메아의 본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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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우리 단장이! 괜찮아? 배고프진 않아? 언니가 과일 따다 줄까?)


"아! 혹시 조금 쌀쌀하진 않아? 누나가 옷 벗어줄까?"

감사합니다.

나루메아는 생전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해준 주인공 일행에 매료되어 앞으로 그들의 수발을 들기를 자청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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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랑 지타의 검호 수련 돕기, 그녀가 말했던 '그'의 탐색까지...

그녀가 그랑 지타의 기공단에 합류할 이유는 차고 넘쳤다.


그리하여 보랏빛의 나비 검사는 그랑 사이퍼에 올라 일행과 본격적으로 숙식을 같이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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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안좋았을까...거리가 너무 가까웠던 것도 안좋았고...너무 허물없이 다가간 것도 안좋았고...)


"말투도 안좋았고...표정도 안좋았고...응, 하지만..."

나루메아의 역의존증은 당장 어여쁜 그녀를 누릴 때는 좋았지만 과연 정상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끊임없이 다가오는 나루메아가 순간 부담스러웠던 뷔가 내뱉은 한 마디에 저렇듯 침울해져있는가 하면,

"하...어쩔 수 없나...거기, 나비 누나! 함께 쇼핑 가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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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한 마디에 바로 기뻐서 방방 뛰는 상태까지 변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증상은...


"어이, 들어봐 형씨! 거기, 그 뭐야, 거창한 이름 가지고 있던 데 말이야..."

"아, 있었지...그 십천 뭐시기...'십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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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그래 십천중 십천중. 그 중에서 형씨, 누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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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의 술집에서 농담따먹기로 입에 오른 그 유명한 기공단 '십천중'의 이름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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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장이, 우리 루리아. 언니가 밥 만들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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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장이. 괜찮아? 혼자 잠들 수 있어? 누나가 같이 자줄까?)


"자, 여기, 우리 루리아. 아~앙.

"아, 아...앙. 우물우물."

"후훗, 잘 먹네...아, 설거지 하고 올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질 뿐이었다.

좋은 것도 하루이틀이지, 일행은 점점 나루메아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불안요소는 결국 언젠가의 호위 의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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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악!"

칼을 유려하게 휘두르며 상인의 마차를 덮친 도적떼를 처리하던 나루메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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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솜씨, 하늘의 세계 최강이라는 '십천중'의 한 명 카타나의 '옥토'에도 밀리지 않는다! 역시 대단합니다! 검호 씨!)


의뢰주 상인의 감탄을 듣고 자기 혼자 우두커니 서 버린다.

"밀려..."

"...예?"

"밀린다고! 나는 아직...'그'에게 인정받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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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려든 도적무리를 겨우 처리하고 그랑 사이퍼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그들은 예의 반성회를 하겠다며 자신의 방에 틀어박히려는 나루메아를 붙잡는다.

"기다려주세요! 나루메아 씨! 저희에게 상담해주세요! 반드시, 반드시 도와드릴 테니까요!"

"그래,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우리도 도와주게 해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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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메아는 더듬더듬 말을 꺼내기 시작한다.

일행도 짐작하기 시작한 대로 나루메아가 인정을 목말라하던 '그'는 그녀의 먼 친척 '잔바', 현재는 십천중의 일원 '옥토'였다.

그녀가 어릴 적 옥토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살며 검의 수행에 매진했는데,

그의 너무나도 순수한 향상심이 어린 그녀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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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강자와 힘에밖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꽉 막힌 성격이었다.

나루메아는 눈부시게 보였던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열심히 수련했지만, 그는 한번이라도 그녀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옥토는 더 큰 힘을 얻기 위해 훌쩍 그녀의 가족을 떠나버린다.

보통이라면 너무나 무심했던 그를 책망할 법하지만, 나루메아는 그럴 줄은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원인이 너무나 약한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강해져 그가 자신을 찾아오게끔 만들겠다고 마음먹었다.


끊임없이 이어진 수행의 나날...

그 기나긴 세월 동안 그녀의 여린 마음에 새겨진 상처는 그녀도 모르게 흉한 흉터로 남아버렸다.

"...그래서...너희들이 나를 인정해 줬을 때 너무 기뻤어...그야말로 뭐라도 해주고 싶을 만큼..."

슬피 웃음짓는 나루메아에게, 그랑 지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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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지금까지 내가 짜증났겠지...조금 머리...식히고 올 테니까...

"나루메아" / 머리를 쓰다듬는다)


자신 나름대로 그녀를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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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그녀에게 찾아오는 따뜻한 말, 따뜻한 행동...

나루메아는 그랑 지타에게 한층 더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 뷔, 양치해야지? 누나가 닦아 줄까?"

"아, 우리 루리아! 언니가 머리 묶어 줄게! 여기 와서 앉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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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괜찮아? 바로 갈아입어야지? 언니도 도와줄게?)


급기야는 옷에 물을 한 컵 쏟은 그랑 지타의 옷을 자기가 갈아입히려고까지 하는 나루메아.

일행은 쓴웃음을 지으면서도 그녀의 사정을 아는 만큼 최대한 그녀에게 맞추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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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루메아는 어느날,

거리에서 한 아이와 만나게 되는데...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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