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규제는 결국 신속한 대응이 용이한 쪽이 이익임

알리, 테무에서 이미 사전에 관련 정보 받았는지 자진 협조한다고 나왔고 사실 그닥 어려운 것도 아님

미인증 제품들에 대해서는 단속/신고 등에 따라 제품 검색 노출 제한 걸면서 장사하면 되고,
단속 느슨해지는거 같으면 좀 풀어놨다 가끔씩 검색 노출 옥죄는 식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봄
(이거 딱 에어소프트쪽 광학장비가 이런 흐름 반복이던데 ㅋㅋㅋ 스토어 짤릴까봐 제품 싹 내리고 개별 메세지 받아서 따로 거래하기도 하고)

국내 유통 업체들이 환영했지만 막상 잘팔리는 주요 제품들은 알리 등에서 자체적으로 
전담으로 계약한 인증대행업체 끼고서 KC인증 지원해주면 그만임

이러면 기존보다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여전히 저렴하게 장사할거고...


기사 토픽들 보면 죄다 중국 수입 규제 식으로 풀어놨는데 막상 결과적으로 알리, 테무는 적당히 대응하면 그뿐이고,
오히려 한국 시장 별로 신경 안쓰는 미국, 유럽 등 직구하던 사람만 피볼 가능성이 큰거 같음

거기에 삼프쪽은 알리 등에서 파는 제품군에서 주요 판매군이 아니니까 상대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커서 피를 볼듯하고...
(전자제품 군에서 직접적인 규제 대상이 되는 부속들을 제외하더라도, 알리에서 적극적으로 인증 절차 지원들을 할지 알 수 없으니까)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취미 가진 사람은 왜 이렇게 고통받아야 되나?
주류 직구해서 먹는 술쟁이는 지랑 상관없다고 관망하는거 보고 개열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