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야요이 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타카츠키 시에 왔다
원래 야요이 타임도 맞춰 올리려 했지만 인터넷이 병신이라서
결국 이렇게 되네효 호호 씹창
어제 남코 게임센터에서 본 ’그 기계’
난 플레이하지 않았지만 누군가가 플레이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프로듀사 업무연락책이 놓여있었다
현재 나무꼬뿌로는 18권까지 있는 상황
나도 가볍게 인사말을 써주고 나왔다
17권까지는 ’과거의 연락책’ 항목에 놓여있던데
그 이전의 책들은 어떻게 됐을까...
25일 무사히 ’성지’ 도착
현지 주민들이 껴있기도 했다
내 앞에 서 있던 아가씨들도 프로듄ㅡ느였던 것 같은데
’회사 선배가 연차쓰고 어디 가냐길래 야요이켄 간다하니까 당황하더라ㅋㅋ’
이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도 피식했음
메뉴는 야채볶음(세금 포함 830엔)
야요이켄 특제 스파이스가 맛있다
소금후추 베이스 조합인데 꿀맛임
듬성듬성 프로듀사들이 보였다
여기가 아마 유적(Ama Site) 공원
개 산책장도 있고 애들하고 놀러온 부모, 친구들하고 놀러온 애들 등등
진짜 동네 공원이다
굿즈 전시대
여기 바로 앞 테이블에 구관 인형이 놓여있어서 속았음
대부분의 행사는 어제 24일 끝났다
아니 시ㅡ팔 오늘이 생일인데 왜 어제 다 끝났냐고
유일하게 남은 것은 31일까지 진행하는 공원 내 카페와의 콜라보
500엔 이상 먹으면 포토카드 느낌의 굿즈를 준다고 하는데
난 캠페인 세트를 먹었다
야요이의 특징을 살렸는지, 잔반 같은 구성이 특징이었다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고기랑 샐러드는 맛있었다
근데 시발 야요이쨩 이걸 김치라고 내놓은거니?
일본김치랑 한국김치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게 된 하루였다
일본김치는 시지 않고 달달한 백김치 느낌임
아마 유적 공원 주민센터에는 굿즈가 다 팔렸고
에코백과 태피스트리만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들렀던 에미루 2층의 타카츠키 관광야내소
일요일에 한탕장사를 다 끝냈다고 했다
일요일에는 좀 쉬세요 제발
야요이 생일은 오늘이라고 씨ㅡ팔
여기는 그나마 타올이 남아있었다
되팔렘들은 없을까 들러보았던 애니메이트
야요이 생일부스는 있었다만 야요이 굿즈는 전멸
스루가야에서는 입구에서부터 거대야요이가 반겨주었다
근데 야요이 생일이라고 하는 특별캠페인 꼬라지가 씨팔
야요이 굿즈 일괄 100엔 매입 씨ㅡ팔
캠페인에 빡쳐서 들어오면 야요이가 두팔벌려 환영해준다
근데 저 스루가야 짤 너무 커엽지 않음?
입구에 놓인 프로듀사 연락망들은 천장에 박제되는듯 했다
그리고 여기도 야요이만 전멸했음
야뚜기새끼들이 완전히 초토화를 내놓고 감
퍼비전 시절 굿즈도 보였는데 야요이만은 없었다
성지순례를 왔으면 타봐야하는 그 버스
원래는 나도 1시간을 찾아다니다 포기하려 했는데
위 게시글하고 완벽하게 똑같이 상황이 발생했다
포기하고 숙소에 돌아가 폰을 충전하고 다시 나오려는 그 순간
맞은 편에 대기 중이던 야요이 버스를 발견한 것이다
JR타키츠키역이 종점이라서 대기시간이 긴 건으로 보이니,
타고 싶은 프로듀사라면 JR타카츠키역에서 잠복하자
이 버스는 정차할 때마다 주변에 씹덕을 소환하는 특징이 있었다
하지만 JR타카츠키에서 타면 원주민 승객들이 우글우글하여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한큐 역에서 내리고, 맞은 편으로 가서
한바퀴 돌아오는 JR카타츠키역 행 야요이 버스를 다시 타기로 했다
사진의 시간대를 보면 알겠지만 대기에만 1시간 가까이 걸림
보이면 놓치지 마라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정차할 때 승객들이 내리기 쉽게
버스가 살짝 정차장 쪽으로 기울더라
암튼 와바라
공원 좋다이
그리고 대부분의 것들이 한큐 타카츠키 시 역을 중심으로 존재하니
JR 타카츠키 역보다는 그쪽에 숙소를 잡는것이 편할 것이다
중간의 저 게시글이 아주 도움이 됐으니
타카츠키 시를 찾아올 프로듀사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이로써 애니에 나오는 야요이네 집과
타카츠키 시 야요이켄 2대 성지의 순례를 마쳤다
뿌듯하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