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이 새벽부터 기상해서 당연하다는듯이 2인분의 식사를 요리하고 이제 그만 일어나라면서 셀렌을 흔드는데
셀렌은 5분만이라면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결국 목줄은 이불을 던져버리면서 셀렌을 깨우고
식탁에서 마주 앉아 아침을 먹던 도중 목줄답지 않게 꾸민 목줄을 보고 셀렌은 누구랑 만나냐고 물어보는데
목줄은 시선을 피하면서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하는데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 셀렌은 분명 여자친구와 만난다고 생각하며 목줄을 미행하는데
놀랍게도 목줄은 에이뿌와 만나 누구에게도 하지 않던 미소까지 짓는데
셀렌은 목줄이 돌아오면 추궁하겠다고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목줄은 에이뿌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서 데이트를 하는데
롤러코스터는 시속 1,000km 정도는 가볍게 돌파하는 병기에 탑승하는지라
공포의 집에 가보기로 하는데 의외로 귀신에는 약했던 에이뿌는 귀신을 보고 그만 놀라버려서 목줄을 안고
갑자기 안는 에이뿌에 깜짝 놀란 목줄은 어쩔줄을 몰라 가만히 있는데

30초가 지나서야 상황을 인지한 에이뿌는 얼굴을 붉히며 민폐였냐고 물어보는데
목줄도 얼굴을 붉히며 딱히 민폐는 아니었다고 하고
여러 놀이기구들을 타다가 폐장 시간이 가까워지자 마지막으로 관람차를 타기로 하고
관람차가 정상에 도달하지 노을이 목줄과 에이뿌에게 비쳐오는데
에이뿌는 목줄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목줄은 노을을 쳐다보며
살아남아서 다시 노을을 보러오자며 에이뿌를 쳐다보는데
에이뿌도 반드시 살아남자고 말하고
목줄은 셀렌은 자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오는데
셀렌은 목줄만을 기다리고 있었고 설명해보라고 하는데
셀렌의 위압감에 목줄은 목숨의 위기를 감지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는데
목줄의 설명을 들은 셀렌은
전설의
" 잊지 마라. 너는 나의 것이다. 그렇지? " 를 시전하고
그대로 목줄을 착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