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48키로정도라 병원에서는 50mg을 처방을 해주는데

난 이거 먹으면 부작용도 너무 쎄고 오히려 일상생활이 더 안되는 느낌이더라고

약 먹기전엔 솔직히 말은 재밌게 하는 편이거든? 아마 이게 @성향 때문인 거 같은데 덕분에 살면서 사교관계에 문제 있던적은 크게 없었음

근데 약 저렇게 먹으면 말하기도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평소였으면 나왔을 드립들도 안떠오르고 오히려 할 말이 없으니까

말을 더듬게되는 상황까지 생겨;;(입마름이 심해져서 더 그런 거 같기도함) 

내 직업이 사무직이면 상관 없겠는데 내 직업자체가 말을 많이 하고 사람 많이 만나야하는 직업에.. 말도 잘 해야되는데

약 먹으면 저렇게 되니까 미치겠음

약 먹으면 좋은 장점이 아침에 눈 뜨기가 수월해지고 확실히 일 처리를 조금 두서있게 하고 물건 덜 잃어버리는거 딱 이정돈데

약을 35mg~40mg 먹을때 딱 이정도는 지켜지거든

그래서 이렇게 꾸준히 먹고싶은데 자꾸 병원에선 꽉 채워 먹어야된다고 난리네 

이거 무조건 용량 채워야되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