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 관심 없었는데

스타웨이 보러갔더니 웬 실사건물이 나오길래

아 이거 플래닛영화였지 하고 기왕 보는거 보자ㅋㅋ하고 봤는데

일뽕최대치에 화면도깔끔하고 해서 극장판도 재밌게잘봤음.

그냥 메인영화 전의 에피타이저 느낌으로 봤는데

초중반에 큐피트 넘 예쁘게나오는 구간때문에 아주 극상의평가가 내려짐.

bgm도 사실 되게 들을만하게 나와서 감상하며 봤다.

뭔가 아무튼 정신 놓고 보니까 그냥저냥 건질게 있다는식이었지뭐야.

사실큐피트외엔 별 기억안남.. 아무래도좋을일이었다.

실사 드라마본편으로 봤으면 되게부담스러웠을텐데

플레이타임자체가 짧아버리니까 뭐 그냥저냥 넘어갈만하게 넘어가줘서

마냥 흐뭇하게 볼수있었음.

곡도 사실 곡 듣고보니 넘 잘만들어진것같이 어른거리더라고..그래서 아케이드 더 기대하며 플레이ㄱㄱ함.

쌍스크린 뭐하는건가했더니 엄청크게 쨘 하고 뜨는게 볼 만했음.아케이드에서만 가능한경험.

첨엔 큐피트로 플레이했는데 1판하고 질려가지고

이거이거 이래서 게임이 되나..했는데

마이캬라 만드니까 이전버전기기처럼 얼굴 그대로 이어갈수있게 해줬더라고.

그래서 그냥 신형기기에 신형 곡일뿐인 느낌으로

마이캬라로 플레이 넘 신나게함.

쿨 눈매 택하니 성격이랑 목소리도 비슷하게 잘 나와줘서 같은 애가 신형기기로왔구나 하고 플레이했음.

미라-인!

ㅋㅋㅋㅋ막상 하라고 손내미니까 좋아죽음ㅋㅋㅋ

예전에 로봇조종하는체감형게임기에서도 딱 이렇게 하더니, 예쁜애들이 이렇게 손대라고하니 훨 좋더라.

알바뛰는 스미레..사람답게 말도하더라고.

듀엣곡밖에없는건 좀 아쉬움.

안싸우자니 재미없고 상대를 조지는걸 즐거움으로 삼아 점수를 올리는 설계같다..

수상한 버전의 아이네도 있음

너무바빠서 20판도 못 하고왔지만

3시간 잡고 내내했으면 좋았겠다.

근데 곡이 10곡정도라서 컨텐츠가 넘 적음.

스윙 사 모으는거아니면 (것도 플레이마다 스윙 따로 사야함)

그냥 배틀 돌리며 점수쌓기하는건가 싶더라구.

이렇게 쨍하게 기계가 있어서

엄청 신형기계군 싶게 눈뽕 굉장했고

예전애들도 나오고 하니 막상 하는입장에서 싫어할수가 없어지더라고.

지금보니 아케이드가 메인이고 플래닛(드라마)는 일종의 홍보용 특별영상보너스?그런개념이 아니었나 해..

얼른 다음작품으로 기기 바뀌어라..싶었는데

담에 가면 작정하고 엄청 해대야겠다.

아카리 라키 미오 아이네 유메 10th 의상들 300-400엔에 저렴하게 다 풀려있어서

그걸로만 돌려막기해도 2-3시간은 곡별로 즐길수있는 분량이고

그러고나면 근데 더 컨텐츠가 없음. 그냥 마이캬라와의 외로운싸움일뿐이야..

스토리 미는거도없고. 대화하는거 재밌었는데.

아키바 hey 어쩌고 오락실엔 usb3.0으로 상하화면 따로 고화질녹화하게 해줘서 좋은데

다른지역 타이토는 윗스크린만 1080p간신히 화질로 녹화하게 해줘서 녹화하면 너무 낭비가심함.

색감이 쨍해서 막상 실제로 보면 취향 맞으면 넘 감탄하며봄.

근데 3번이나 스윙배틀하니까 정작 곡을 감상을 못해먹겠는게 너무 불만임.

차라리 그냥 감상모드라도 있었음좋겠다. 100엔짜리 뮤직비디오 재생기 쥬크박스인셈이네..

그걸 집에서 이제 코딩열심히 해서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