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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 해항대의 검은머리 에이스 - 3. 마셜 제도 (1)

브리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23:57:33
조회 1064 추천 22 댓글 33
														

"출항 15분 전!"


15분 전인데 대체 왜 출항 준비가 다 끝나 있어야 하는걸까. 물론 내가 해야 할 일은 없지만서도 말이다.

"팔자 좋게 누워 계십니다?"
"왜? 아시안이 조종사라서 기분이 더럽나, 병장?"
"... 네."
"저런. 근데 할 수 있는 건 없구만. 불쌍하기도 하지."

낄낄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무슨 책을 읽고 계셨던 겁니까?"
"성경."
"... 성경도 읽으십니까?"
"왜, 동양인은 백인 죽이려고 부적 태우고 그래야 되냐?"
"...."

... 잘 알았다, 너희들의 수준. 그냥 다 뒤졌으면 좋겠다.
이래서 내 몸뚱아리는 신을 믿지도 않으면서 주말마다 교회를 나갔구나. 한인 커뮤니티가 교회 중심으로 이뤄진 이유도 알 것 같다. 교회라도 안 나가면 부적 태우는 줄 아니까!

"어느 부분을 읽고 계셨습니까."
"요한복음."
"... 그렇게 얘기하면 누가 알아듣습니까."
"9장 39절."
"저는 신학과가 아닙니다, 소위님."
"설명하기 힘들어. 니가 알아서 찾아보던가."

나는 성경을 건넸다.

"읽어. 나는 출격 준비 해야 하니까."
"... 정비는 똑바로 해뒀습니다. 엊그제 점심 값은 한겁니다?"
"그래, 뭐. 믿는다."

어깨를 툭툭 쳐주고 밖으로 나왔다.

갑판 위에는 브라이튼 대위가 있었다.

"킴 소위."
"브라이튼 대위님, 무슨 일이라도 났습니까? 왜 갑판에 계십니까?"
"자네 만나려고."
"... 이런 식의 고백은 별로인데 말입니다."
"닥쳐, 이 미친 새끼야!"

한 대 맞았다. 별로 아프지는 않았다.
이 양반, 와일드캣 타면 랜딩기어도 못 집어 넣겠는데?

그런 내 생각과는 별개로, 브라이튼 대위는 입을 열었다.

"... 킹 사령관이 나한테 부탁을 하더군. 제발 자네에게 억제기를 달아달라고."
"... 에이, 잘못 들으신-"
"이 미친 새끼야! 대체 뭔 짓을 한거야!"
"으어어... 멱살은 놓고- 켈룩!"

이러지 말아주세요... 킹이 먼저 잘못했단 말이에요... 전부 뻐킹 레이시스트들 때문이야....

"애초에 고작 소위 하나가 제독들의 회의에 참가한 게 말이 되나?"
"켈루욱! 이거 좀 놓고 얘기하십쇼!"
"말해! 뭔 짓을 했지, 브라이든!"
"후우우... 전부 사실대로 말하겠습니다."

... 방금 나 되게 조사받는 범죄자 같지 않았어? 나만 그렇게 느꼈나?

"저는 육항대의 폭격기에 항모에서 출격해서 일본 본토를 폭격-"
"이 미친 새끼! 왜 사령관 급이 나 보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겠다, 이 개자식아!"
"으에에, 으에에에...."

이게 전부 증명하라고 한 킹 잘못 아닌가! 어딜 봐서 내 잘못이야!
나는 억울해 미칠 것 같았지만, 여기서 그 억울함을 토로해봤자 뻐킹 레이시스트들만 가득한 이 개같은 해군에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게 분명했다! 웨스트 포인트나 갈걸!

그때, 빛이 내 눈을 찔렀다.

"후우우... 오늘 네 출격날이니까 참는다!"

투욱. 가볍게 놓아진 멱살에, 나는 생글생글 웃으며 답했다.

"헤헤, 감사합니다!"
"... 뭐야, 왜 이래. 갑자기 사람이라도 바뀌었나?"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원래 예의바르고 착한, 장유유서를 아는 한국계란 말입니다."

브라이튼 대위는 내 어깨를 부여잡고,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물었다.

"갑자기 군종목사라도 하려고 하나? 대체 왜 그러나?"
"... 아니, 그... 스읍, 아닙니다. 네."
"... 이상한데."

나는 하려는 말을 꾹 억눌러놨다.
... 브라이튼 대위의 이마가 브라이트 해졌기 때문이다. 저건 빼박이야....

"아무튼, 사고 치지 말게."
"예!"
"... 미친 새끼."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더니, 옛 말에 맞는 게 하나도 없다!
저 말은 사실 왼 손에 돌 도끼를 들고 있어야 성립하는 말이 아닐까? 사람을 죽이면 처벌받는 현대 사회에서는 보편 타당한 지식이 아닌거지! 암암, 그런 게 틀림 없어!

"... 허, 긴장하긴 했나보네."

하다못해 어니스트 킹 앞에서도 안 쫄던 내가 긴장이라니. 역시 실전은 뭔가 다른건가.
이럴 때 성경을 읽어야 잠이라도 푹 잘 수 있는데, 성경을 아까 정비공에게 줘버렸다. 내 합법 수면제가...!

"그나저나... 요한복음 9장 39절이라니."

대충 폈는데 첫 문장이 저거길래 놀랐잖아.

물론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말이긴 했다. 종교를 믿지 않는 21세기의 나 조차 신이 있나, 싶을 정도로.

"... 그래, 뭐. 시원하게 한 판 뛰어 놀자고."

요한복음 9장 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왔으니 병신은 정상인으로 만들고, 눈 좀 보인다고 꺼드럭대는 놈들은 두 눈을 찔러서 맹인으로 만드리라.

마침 일본군에는 눈 좀 보인다고 꺼드럭대는 놈들 밖에 없고, 나는 다리 병신이었으니, 전부 맹인으로 만드는 게 기독교 문명의 사명 아니겠는가.



***


마셜 제도의 비행장에 진열되어 있는 비행기는, 원 역사와는 많이 달랐다.

"... 진주만에서 항모 한 대 까지 부쉈다고?"
"예, 장군."
"뭣들 하고 있어! 위대한 황군의 육군이 저딴 병신 같은 물개 새끼들한테 지고 있어야 돼?!"

물론 저렇게 반응하는데도 다 이유가 있었다.

"젠장, 벌써 12월 중순이란 말이다! 당장 해군을 앞설 전공을 가지고 와!"

해군의 전공이 전해진 건 12월 중순. 아직 남방작전은 시작도 안 했으며, 중국에서는 막 삼광작전을 실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일본 육군이 중국에서 민간인 학살극을 벌이고 태평양의 도서지역을 점령하는 계획을 짜는 동안, 일본 해군은 미국의 항공모함을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린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일본 내 주류 파벌을 형성하고 있던 육군에게는 크나큰 부담이었다. 당연히 새로운 방법을 논의해야만 했고.

"태평양의 섬에 육군 항공대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 뭐?"
"해군이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작은 섬들에 항공대를 파견하는 겁니다! 귀축영미의 작전을 방해한 뒤 해군을 질책하는거죠!"
"자네, 무적 황군의 자랑스러운 육군 장성이 될 자격이 있구만! 내일부터 자네는 준장이야!"
"감사합니다!"

자신들이 실패할 가능성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애초에 그걸 생각했다면 중국을 먹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 했다. 실패를 두려워 한다면 '무적황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태평양의 환초들에는 육군기가 서서히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게 뭐하는 짓거리요! 태평양 섬들은 해군 관할 아니오!"
"고작 웨이크섬 따위도 제대로 점령 못하는 해군을 어떻게 믿소? 우리는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권력 싸움이잖아, 이 개새끼야!"
"어전에서 이딴 소리나 하고 있는가! 당장 나가게!"

당연하지만, 도조 히데키가 운영하는 막부는 난동 피우는 해군을 좋게 볼 리가 없었다.
도조 히데키는 아주 청렴결백한 마음가짐으로, 대동아 공영권을 위해 태평양 도서 지역에 육군 항공대를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절대 전과가 급한 육항대에게 '성의'를 받아 챙긴 게 아니라!

그러면, 육항대는 왜 전과가 급했을까?

"젠장, 해항대 놈들이 항모를 부수는 동안, 우리는 지나 방면에서 보여준 게 없지 않나!"
"예? 지금까지 전과는 저희가 더 좋았는데요?"
"전함 8대를 죄다 때려 부수고, 항공모함 한 대를 더 부순 해항대의 상대가 된다고 생각하나!"

빠아아악!
항공 소좌의 뒤통수에 혹이 남을 게 분명한 일격이 작렬했다.

"전과를 확대하려면, 하야부사를 태평양 지역에 배치해야해!"
"하, 하지만, 그건 우리 육군의 극비인 비밀 병기-"
"닥쳐, 이 모자란 새끼야!"

빠아아악!
이번에는 정강이였다. 군화의 딱딱한 앞 부분에 맞은 정강이는 멍 들게 분명했다.

"어차피 귀축영미의 저열한 감투 정신으로는 우리의 전투기를 만나자마자 도망갈 게 분명해!"
"...."

소좌는 하려는 말을 꾹 억눌렀다. 지금 상황에서 한 대 더 쳐맞으면 내일 골병이 들 게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보내! 지나 전선에 있는 걸 긁어 모으든, 남방작전에 동원될 전투기를 긁어 모으든!"
"... 옙!"
"좋아! 이제야 군인다운 대답을 하는구만!"

이런 상황이었으니, 아무도 일본 육군 항공대의 행동에는 태클을 걸 수 없었다.
일본 해군성도 이걸 반대했으나, 도조 히데키의 '그냥 이소로쿠랑 같이 나도 하야할란다' 라는 벼랑 끝 전술을 써 버린 이상 막을 방법은 없었다.

"... 육군 놈들 비행기를 왜 우리가 옮기고 있습니까?"
"닥쳐."

결국, 마셜 제도에는 일본 육군 항공대의 하야부사 10대가 도착하게 된 것이다.


***

"일단, 정찰기로 확인한 적 규모는 다음과 같다."

지도 위에 비행장 사진이 붙여져있었다.

"총 100여대."
"... 미친 거 아닙니까?"
"킴 소위, 그렇게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실이네."

아니, 시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추정 20대라고 안심시킬때는 언제고, 이 망할 빡빡이 할배 새끼야!

"그나마 다행인 건 다음과 같다."

홀시는 그렇게 말하며 항공모함 말 2개를 두었다.

"첫째. 아군의 항공모함은 2대가 출격한다."
"... 예비대가 한 대 밖에 없습니까?"
"... 그래."

요크타운과 엔터프라이즈를 공세에 써먹는다... 니미츠가 작정하고 패를 불태웠구만.
물론 원 역사에서도 2대로 공세하기는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항모가 4대나 있었으니까 가능한거다. 지금 우리는 5대 중에 한 대는 복귀 불가 수준이고, 다른 한 대는 잠수함한테 어뢰 쳐맞았다고.

그러나 이 공세는 예비대를 줄이더라도 해야만 했다. 왜?

"니미츠 제독은, 우리가 공세해야 상대의 작계를 어그러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이 예상하는 일본의 작계는 하와이 재공습이니까.
물론 진주만 공습은 정말 미친듯이 실낱 같은 확률을 뚫고 나온 잭팟이었지만, 그 말을 미국 본토에 가서 하면 아마 린치당할걸? 간첩 새끼가 분명하다면서.

그러니, 결국 니미츠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공세를 들이 박아야 했던 것이다.

"홀시 제독님, 근데 예비대가 한 척 밖에 없어도 됩니까?"
"... 킴 소위, 그딴 식으로 딴지 걸거면 나가게."
"... 죄송합니다."

따흑, 권위에 져야 하는 세상이라니. 군대니까 이게 정상이지만, 나는 훈련소도 안 다녀온 완전 새삥이란 말이다! 어떻게 적응해!

절대, 절대 내가 반골 기질이 특출나서 그러는 게 아니다. 암암.

"킴 소위가 말했듯, 우리는 예비대가 적네. 그러니 이번 공습은 단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 이럴거라고 먼저 말씀해 주셨으면, 제가 안 뻣대지 않았을까요? 이 망할 할아방탱이야?

"공세는 총 3파로 진행한다. VF-6 소속 와일드 캣을 발진 시켜서 제공권을 잡고, 이후에 VB-6 돈틀리스 편대로 죄다 때려 부술거야."
"주요 공세 지점은 어디입니까."

VB-6 부대장인 윌리엄 홀링스워스가 입을 열었다.

"콰잘레인을 중심으로, 그 인근 비행장."
"... 적 전투기는 40개 쯤 되겠군요. 3파 공세로 다 죽일 수 있겠습니까."
"다 죽이지 않아도 좋네."

홀시는 천천히 일본 비행기 말을 움직여, 진주만 근처로 옮겼다.

"어차피 우리는 이것만 막으면 돼."
"... 예."
"다들 무리하지 말라고 전하게. 어차피 이 공세는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한 공세니까."

정치 얘기는 굳이 꺼내지 않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일개 조종사들이 알 필요가 없는 정보긴 한가 보다.

... 근데 왜 나는?

"아, 킴 소위는 잠시 남아있게."
"예?"
"남으라고."
"... 옙."

조용히 자리에 앉았더니, 순식간에 사람들이 밖으로 나갔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당장 조함 해야 할 조타병까지 나가면 어떡해? 이거 순 미친 새끼들 아니야?

"어이, 킴 소위."
"예."
"자네에게 임무를 주겠네."

대체 무슨 임무를 주시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실까.

"정찰하고 오게. 오는 길에 항공기도 몇 대 부수면 더 좋고."

"아니, 그걸 저 혼자 갑니까?"
"혼자가 아니면 들킬 위험이 있네."
"그러면 퍽이나 안 들키겠네요! 뭐, 동양의 신비로운 주술이라도 써서 은엄폐하고 다녀올까요?"

다행히도 홀시는 상식인이었다. 내가 동양인이라 주술을 쓸 줄 안다는 편견 따위는 없는 상식인.

"당연히 그렇게 믿지는 않는다네."
"그러면 대체 왜 저를 씁니까?"
"그래서, 정찰 못 하겠나?"

홀시는 은근히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 하, 씨. 내가 생각하는 게 맞으면, 이건 독약이고 나발이고 무조건 먹어야 하는데.

"자네 생각이 맞네, 킴."
"혹시나 해서 다시 여쭤봅니다만, 저한테 전공을 이렇게 몰아주시는 이유가 뭡니까."
"자네, 잘못하면 모가지거든."

... 예? 그건 제 생각이 아닌데요?
아니, 나는 그냥 내가 전쟁 채권 파는 전쟁 영웅 되라는 말인 줄 알았지! 니미츠가 한 말도 있고!

홀시는 뚜벅뚜벅 걸어와, 얼이 빠져 있는 나에게 속삭이기 시작했다.

"자네가 미친 놈인 건 알았지만, 3선 대통령을 휠체어 괴물이라고 부르는 소위가 세상에 어디 있나?"

... 뭐?



-----


영원한 한화의 자존심이자 혼자서 한화 구장을 지어준 남자, 류현진의 100승을 축하합니다!!!!!!!

빛한화


어제 미리 적당히 써놔서 금방 썼다! 시험 망쳐서 우울한 거? 다 날아갔음!!!


아, 그리고 저 휠체어 괴물은 솔직히 '아 이거 못알아보겠지? 복선으로 써야겠다~'한 부분이었는데 바로 댓글에 올라와서 식겁했음. 무서워요....


작 중에 나온 요한 복음 9장 39절은 곡해한 거지, 원래는 저런 의미가 아님. 코른 신의 사도 재슥이면 저게 정석적인 해석일지도 모르겠네.


이건 연참인 대신 내일 연재분을 당겨 쓴 거라 내일 언제 올릴지는 몰?루

아마 9시 이내로는 한 편 더 올릴 거 같긴 한데, 진짜 모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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