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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미 해항대의 검은머리 에이스 - 3. 마셜 제도 (2)

브리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1 18:31:54
조회 950 추천 31 댓글 31
														


"자네가 미친 놈인 건 알았지만, 3선 대통령을 휠체어 괴물이라고 부르는 소위가 세상에 어디 있나?"


... 뭐?

... 에이, 설마. 생각만 했겠지.

"... 혹시 제 입 밖으로 내뱉었습니까?"
"그래."

아, 씨발.

눈 앞이 하얘진다는 게 이런 얘기구나. 하하하,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려오는 기분이야! 기분이 끝내줘요! 인간들이 전부 쓰레기같구나!

"대통령께서 다리가 편찮으신 걸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네."
"그게 제일 중요해 보이는데요."
"자네 아버지가 캘리포니아의 한인 지주 아니던가. 민주당 경선에서 흘러나온 소문? 못 들을리가 없지."

아니, 뭐... 그건 그렇지.
민주당이 아무리 뻐킹 딕시들의 모임이어도, 루즈벨트만큼은 사람 보고 뽑았다고 했으니까. 애초에 영부인도 인권 운동가고.

근데 그걸 이 양반이 어떻게 알고 있어?

"애초에 한 번 뵙지 않았던가. 자네가 소개해주고 왜 모른 척인가?"

그랬던가? 진주만에 입항할 때 한 번 뵌 것 같기도 하고. 진주만 입항이 한두번이어야지, 원....

그나저나 진짜 일제 간첩이 될 뻔 했네.
근데 그걸 왜 그 자리에서 안 따졌지? 그것도 그 개 같은 킹이?

"그런 표정 짓지 말게. 킹은 자네를 꽤나 좋아하고 있어. 비밀을 유지하는 쪽이 낫다고 생각하더군."
"그게 무슨...."
"다만, 자네의 이용 가치가 떨어지는 순간...."
"... 아. 제 가치를 증명하지 않으면, 이걸 각하한테...."
"그래. 그 자가 그렇게 말했네."

그리고, 홀시는 천천히 뒤로 물러나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전공 챙겨. 해군이 자네를 잃기에는, 자네가 해야 할 일이 많으니. 다른 조종사들이 써먹을 수 있는 조종술도 여기 적고."
"... 젠장, 감사합니다."

그렇게 펜을 들고 적고 있는 동안, 홀시는 이상한 소리를 했다.

"아, 그리고... 너무 자책하지는 말게. 오히려 자네 목숨은 더 연장된거나 다름 없어."
"그건 또 무슨 말씀이십니까?"

내 목숨이 그 정신 나간 발언으로 연장됐다고? 이건 또 무슨 개소리야?

"킹이 불안해했거든. 자네 같이 막 나가는 미친 놈에게 목줄 하나 쯤은 있어야 한다고."
"... 아."

그런 거면 이해가 되긴 했는데, 애초에 나는 나한테 잘 해주는 사람한테 화를 내지 않는단 말이야. 본인이 먼저 나를 일제 간첩으로 몰아갔잖아!

내 마음 속에서 킹에 대한 평가를 한 번 더 깎았다. 내 내면 평가 속에서는, 일제의 전략안과 킹의 인성은 동급이다.

"아무튼, 힘내게. 자네가 전공을 세워야 하네."
"... 그래야죠, 네...."

나는 쓸쓸히 내 전투기 위에 올라탈 뿐이었다.


***


국가 원수 기만자 브라이든 Y. 킴의 처우에 관한 이야기는, 킴이 엔터프라이즈로 향한 그 시간부터 시작되었다.

"브라이든 킴, 보고 해야 할까?"
"애초에 브라이든 킴은 이미 보고 됐잖습니까. 미친 놈인 것도."

해병대도 아니고, 해군 항공대의 와일드캣으로 초계 임무를 하다가 적 잠수함을 격침시킨 미친 놈을 어떻게 보고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심지어 그게 미 해군 최초의 격침이라면, 해군에 미친 남자, 해군 장관 출신 최대 아웃풋 루즈벨트가 보고를 씹었을 리 없었다. 어니스트 킹이 그를 주목하기 시작한 것도 대통령 브리핑을 준비하면서였고.

하지만, 이번 대화는 보고하기에는 껄끄러웠다.

"하긴, 애초에 기록도 안 남는 사담인데 보고하기도 좀 그렇지."
"...."
"애초에 보고 해도 웃고 넘길 양반이네. 본인이 여대생이랑 바람났다는 오보 기사를 보내달라 그러던 미치광이 아니던가."
"하지만 킴은-"
"그래서? 그 영부인이 기침 한 번만 해도 당장 말을 바꿀텐데, 무슨 의미가 있겠나."
"... 그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어니스트 킹은 사악하게 웃었다.

"그 망할 자식, 목줄을 휘어 잡아야지."

킹이 킴을 진짜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세 제독들의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사령관이 부하를 죽일 수 있는 건 6.25 전쟁 당시의 장교들조차 허용되지 않은 권한이었다. 이 시대 미군이면 오죽할까. 당연히 그 가능성은 무시하는 게 맞았다.

하지만, 그 '어니스트 킹'이라면?
... 아무도, 이 곳에 있는 그 어떤 이도 킴의 목숨을 장담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홀시가 총대를 맸다.

"... 그, 어떻게 휘어 잡는건지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 설마 내가 그 치를 죽이겠나? 죽이기엔 아까워. 전시에 그런 능력 있는 군인을 죽일 수는 없지."
"그러면...?"
"생각해보게. 킴은 아직 소위야. 대통령은 만나본 적도 없고, 군 내의 정치 사정은 알지도 못할거라고."

그제서야 홀시는 어니스트 킹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 대통령께 보고한다고 협박하실 생각이십니까?"
"협박이라니. 좀 더 정제된 표현을 쓰자고. 조언 정도가 좋겠군."
"... 전혀 다른-"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간 말에, 조지는 황급히 입을 닫았다.
아무래도 그 망할 원숭이가 자신을 물들여놓은 게 분명하다며, 복엽기의 시대에 해항대를 지원했던 미친 사람인 조지 도미닉 머레이 함장은 고개를 숙였다.

"... 하여간, 그 조언은 홀시, 자네가 하게."
"... 왜 접니까."
"그러면 내가 할까? 퍽이나 무서워하겠구만. 오히려 나한테 총을 겨눌지도 모르잖나?"

홀시는 그런 미친 새끼가 어디 있겠냐고 반문하려다가, 차마 입을 열지 못했다.
그가 아는 킴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본 사람 중에 가장 '어니스트 킹 스러운' 사람이었으니.

"그래, 자네가 생각해도 그럴 거 같지?"
"...."
"그리고, 자네가 해야 믿을걸.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자네인 것 같더만."

그 점에는 다들 동의했다. 그 미치광이 킴의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꺼내게 한 장본인인 조지 함장 또한.
만약 그에게 함장이라는 권위가 없었다면 조지 함장은 킴을 말리지 못했을테니까.

"때가 되면 알겠지. 그 때가 되면 기꺼이 나는 그 친구의 총탄을 맞겠네."

모두가 킹의 대담함에 감탄을 보... 이는 대신, 그 옹졸함에 치를 떨었다.

애초에 그걸 눈치 채려면, 못해도 대통령을 직접 만나 '휠체어 괴물' 따위의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물론 킴이라면 만나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을 위한 전제 조건 자체가 불가능하다. 명예훈장을 받는 게 아니고서야 소위 계급장을 달고 대통령을 만날 일이 있긴 하겠는가.

그리고, 계급을 올려 대통령을 만날 때 즈음이 되면, 전례 없는 3선 대통령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겠지. 킹은 은퇴할테고 말이다.
설마 킴이 별 하나 달 때 까지 루즈벨트가 대통령 해먹고 있겠는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더 미친 놈이지.

"... 다들 불만 있나?"

제독들은 모두 고개를 저었다. 어니스트 킹이 옹졸하고 치졸하긴 하지만, 결국 킴에게 목줄을 채울 수 있는 건 그 밖에 없었으니까.

물론 그 광견이, 본인에게 짖는 개만 집요하게 물어 죽인다는 건 다들 기억 속에서 잊기로 했다. 어쨌거나 물었잖나. 벌을 받아야지.

4명의 제독들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했다.


***


[뭔가 보이는가, 킴?]
"시발, 미치겠네. 저거 육군기인 거 같은데요!"
[... 뭐? 이런 오지에 대체 왜 육군기가 와 있어?]

일번적인 적, 예컨데 독일군 같은 적이었다면 저게 풍선이라고 생각했으리라.
하지만, 이 새끼들은 일본군이잖아? 똥 싸다 늦은 병사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고, 길가의 잡초를 뜯어먹으면서 진격하라고 했던 그 일본군.

"... 저공 비행으로 확인하겠습니다."
[뭐? 야, 이 미친 새끼야! 너 추락하면 못 살려!]
"추락 하겠습니까?"

딱 보니까 대공 포대도 없고, 기껏해야 볼트액션 소총뿐이다. 와일드캣으로 저걸 못 버틸리가 없지.

"사진 찍어서 가겠습니다! 기왕이면 몇 대 부수고!"
[이 미친-]

임무 중인데 계속 떠들어댈 거 같아서, 그냥 통신기를 껐다. 그와 동시에 와일드캣으로 적당한 높이에서 사진 찍을 준비를 했고.

"... 괜찮겠지?"

괜찮을거다. 암암, 괜찮고 말고.
이딴 곳에서 죽을 운명이었다면, 진주만에서 날개를 잃었을 때 뒤졌어야 했다. 그러니 살거다. 산다고 믿어야 한다.

"하아아...."

적당히 적의 비행장에 접근하자, 저 멀리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움직임이 보였다.

미리 좀 줄여둘까. 일단 카메라 먼저 찍고.

"치이이이즈!"

찰칵!

잘 나왔겠지? 정확히 위에서 전경이 보이게 찍었으니 아마 잘 나왔을거다. 잘 안나왔으면... 나는 모르겠다. 할 건 다 했어.

위이이이이잉!
저 멀리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진짜 긴급 출격 하려나본데?

"음, 일단 두 놈 먼저 잡아두면 좋겠지?"

지금 눈 앞에 있는 비행장에 있는 건 하야부사로 추정되는 전투기 5대.
2대는 폭탄으로 부수고, 사진 찍은 뒤에 도망친다. 어차피 못 따라오겠지.

좋아, 계획은 완벽하다.

나는 캐노피를 열고, 기체를 꺾어 급강하했다.

푸다다다다! 엔진 소리가 귀를 때린다!
으아아아, 급강하 폭격대 이 미친 새끼들! 대체 이딴 짓을 어떻게 하고 사는거야! 아닌가! 와일드캣이라 그런건가! 기체 강도를 믿고 급강하 속도의 리미트 따위는 걸지 않은 기체 답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이에 벌써 한계 고도에 도달해버렸다! 지금 기수 안 올리면 그대로 꼬라박는 거야!

"으갸아아아악!"

폭탄 떨구고 바로 급상승. G 슈트 따위는 없기 때문에, 오로지 내 몸으로 버텨야 했다.

아, 천국에 계신 할아버지가 슬쩍... 아니, 21세기 할아버지나, 지금 몸뚱아리의 할아버지나 둘 다 안 돌아가셨잖아요! 꺼져요!

"으그그극...!"

퍼버벙, 뒤에서 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지만, 나는 아직 여유가 없었다. 기체 평형을 유지해야 했기 때문이다.

"후우... 후우우...."

체감상 몇분은 될 것 같은 몇초 동안 아슬아슬하게 기절하지 않은 나는, 백미러(놀랍게도 있었다)로 비행장을 확인했다.

"이야, 이걸 해내네. 진짜 이 몸뚱아리는 사기구나."

와일드캣으로 급강하 폭격을 할 줄은 몰랐지만, 어쨌거나 효과는 좋았다.

무장을 다 장착하고 이륙을 준비하던 적 전투기 2대 격파. 아마 폭탄 하나에 한꺼번에 폭파당하고, 다른 폭탄 하나는 제대로 유효타를 먹인 것 같진 않지만 뭐 어떤가. 잡았잖아?

... 아, 보고 해야지.

"아아, 모함. 들립니까?"
[이 미친 새끼야! 중간에 통신을 끄면 어떡해!]
"하하하, 결과는 좋았으니 용서해주십쇼. 적기 5대 중 2대 격파 했습니다."
[... 뭐?]
"아, 폭탄으로 격파했는데 확인용 사진 찍어 갑니다. 기다리십쇼."

어차피 기름은 넉넉했으니, 전혀 상관 없었다.

... 근데 이 양반, 왜 대답이 없어?

"저기요? 브라이튼 대위님?"
[... 시발, 나는 모르겠다....]
"예? 그게 무슨-"
[킴 소위. 그게 정말인가?]

... 홀시 제독이다.

"예, 그렇습니다."
[거기에 있는 비행기, 다 부수고 오기 전까지는 착함 안 시켜줄걸세.]
"... 예."

하긴, 이미 손을 대버렸으니 저 쪽이 반응하기 전에 죄다 때려 부숴야 했다. 애초에 위력 정찰이 임무기도 했고.
사진은 맨 마지막에 한 장 찍으면 되니까 편하긴 하겠네.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계획 수정이다. 남은 3대는... 기총 딱 5발씩 쏘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딱 2분 뒤, 남은 3대의 하야부사는 출격도 못 한 채로 격파당했다.
50구경 브라우닝은 신이고 무적이다. 엔진룸을 뚫고 들어가서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네. 아닌가? 쟤들 장갑이 병신인건가?

"복귀합니다."
[... 벌써 다 끝냈나?]
"당연하죠."
[이 괴물 같은 새끼. 사진, 잊지 말고 찍어 오게.]
"예."

젠장, 홀시 제독님의 혜안이 분명하다. 이래서 정찰 임무를 시킨건가.

그리고, 이미 1파 공세가 출격했는지 전투기라고는 코빼기도 안 보이는 엔터프라이즈에 도착하자 마자.

"젠장, 이 미친 새끼! 해낼 줄 알았어!"

홀시 제독은 나를 포옥 껴안았다.

홀시 제독의 마음씨 덕분이었을까, 아니면 백인에게 처음으로 인정받아서였을까.

... 내 인생 최고의 포옹이었다.



-----

작가의 말.


쓰면 쓸수록 고증은 어렵다는 걸 느끼고 있음. 애초에 사학과도 아니고 문과도 아닌 대학생이 대역 쓰겠다고 설친 게 잘못인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알바가 창작 글도 날린다는 글을 보고 며칠 고민해봤는데, 문피아에 올릴까 말까 고민되긴 함.
원래 백업본은 가지고 있어서 백업 용도는 아니고, 정식 연재 용으로.

올리면 무조건 좋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아직 대학생 신분이라 연재를 정기적으로 하기가 좀 불편한 점이 있음. 동아리를 좀 많이 하고 있어서 바쁘기도 하고.
근데 또 너무 부담 가지는건가 싶기도 하고, 제대로 각 잡고 글 쓸거면 어차피 다음학기 휴학이라 그때 하는 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하여간 고민 좀 해서 알려드림.



다들 건강 조심하고, 작가놈처럼 목감기 걸려서 일주일째 기침하지 말고. 슬슬 폐렴 아닌가 싶다. 3일 뒤에도 이러면 검사 받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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