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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그래도 우리는 대항한다 - 112

우라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00:06:58
조회 1167 추천 19 댓글 17
														

바티칸과 내 관계를 생각해 보면.


악연 중의 악연이라고밖에 말 못하겠다.



왜냐고?


내 공식적인 바티칸과의 첫 조우는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을 공개처형하고, 몇몇 성직자들도 처형하고, 그 과정에서 칼부림....이 아니라 총부림이 성당에서 좀 벌어지고, 신학생들도 여럿 끌려나와 처형당하고. 그 와중에 내 부하들이 영성체를 밟아 으깨는 일도 터지고.



뭐...... 신성모독이란 신성모독은 다 했네.


 

근데 솔직히 이건 신성모독 소리 하기 전에 내 말부터 좀 들어봐야 한다.


세상은 '빨갱이가 빨갱이했네' 정도로 가지만 내가 처형한 귀스타브샤를마리 뮈텔, 이 새끼가 아주 개좆같은 새끼라서 그랬단 말이다.


내가 절대 빨갱이라서 색안경 끼고 본 거 아니다.



"먼저 안중근 의사애 대해 고해성사를 해주는 걸 거부했죠."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 도중 순국한 이들은 신성불가침에 해당한다.


내가 독립을 얻은 직후 만주에 수색대를 수 차례 투입해 유골을 기어이 찾아내 운구했을 정도로.


국가원수모욕죄 같은 건 만들지 않았지만, 순국선열 모욕죄는 만들었을 정도로.



그런 관점에서 뮈텔은 죽어야 했다. 죽어도 쌌다.


그리고 뮈텔은 한국 천주교의 수뇌다.



"까놓고 말해 봅시다. 고해성사를 교회법 위반을 해 가면서 거부, 고해성사 내용을 일본 제국 정부에 밀고, 독립운동에 대한 고의적인 방해, 신학생들이 독립운동에 참가하자 강제 퇴학."


아니, 마지막은 뮈텔 주교에게만 죄를 물어서는 안 된다. 가톨릭 전체가 합심해서 3.1 운동을 탄압했으니!



"그래서 우리도 대가를 치르게 해 줬소."


뮈텔에게 고해성사를 허락하지 않고 죽였다.


종부성사도 없이 죽게 만들었다.



그들의 눈앞에서 성체를 밟아 부쉈다.



개신교, 불교는 탄압당하지 않았다.


오로지 가톨릭만.



"33년."

33년간, 가톨릭의 예배는 금지되었다.


가톨릭 성직자들의 입국은 금지되었다.


가톨릭교도들은 반역자로 찍혔다. 그들에게 새겨진 주홍글씨는 간단했다.



<친일 부역자>

<잠재적 반역자>


가톨릭교도들은 입대가 거절되었다.



남녀 가리지 않고 일단 신체건강한 국민이면 일단 징병 자체는 된다. 기초군사훈련만 받고 집으로 그들 중 상당수가 귀가할지언정, 병적에는 오른다.


유사시 장병될 수 있도록.



가톨릭교도들은 예외다.



그리고 일단 어떤 사유로든, 병적에 오르지 않은 이들은 한국에서 심각한 차별을 감내해야 했다.


그도 그럴 게, 사지 멀쩡하고 중병을 앓는 것도 아닌데 병적에 오르지 못했다?



셋 중 하나다.



반역자와 그 자손이거나.


도저히 반성이 기미조차 안 보이는 흉악 범죄를 저지른 소년범이거나.


국가에 대한 충성을 거부했거나.



셋 다 일상생활이 심각하게 고달파지기 쉽다.


회사에서는 예비군훈련을 받지 않는다고 하면 그 이유를 묻는다.


질병이라면 진단서만 제출하면 모두가 이해해준다. 병명만 말하면 모두가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쾌유를 빈다 이야기한다.


실제로 병이 있어서 입대가 거절된 이라면 그들에게 가는 건 동정의 시선이니까.



하지만 병도 없는데 병적에 오르지 않았다?


한국에서 군대 가기 싫으면 빠지기는 매우 쉽다.


일단 눈 딱 감고 한 달 동안 군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마지막 면접 때 군대에 남지 못할 이유를 대충 둘러댄다.


예비군훈련 받을 장소를 통지받는다.



끝.



한국은 모든 국민을 군대에 남도록 강제하지 않는다.


하지만 출세를 꿈꾼다면 보통은 현역 복무가 미덕이 되며.


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면 군 복무가 미덕이 된다.


정치인을 꿈꾼다면 군 복무가 미덕이다.



그러나.



군대가 신체 멀쩡한데 거절하고, 지원해도 받아주지도 않는 이라면.


숨길 수도 없다.


직장을 옮기게 되면 한국 정부는 세금 계산을 위해 장부에 해당 인원을 등록시킨다.


많은 직원을 거느린다면 어느 정도 세금 혜택도 받기에 사장들도 누가 여기서 일하는지에 대해 빠짐없이 말한다. 오히려 일 안 하는 사람들까지 끼워넣어 세금 혜택을 보려 하다가 걸리면 걸리지 일하는 사람을 등록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해당 인물들의 예비군 훈련일정을 통보해 해당 기간 동안 직원들의 유급휴가를 보장하게 한다. 당연하지만 그 기간 동안 지불되는 직원들의 임금 중 절반은 정부에서 준다. 나머지 절반은 직장에서 줘야 하지만.


이게 부대마다, 경우에 따라 일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한 번에 전부 다 가지를 않는다.



그런데.


통보가 안 온다.


사장은 묻는다.


'저희 직원 XXX가 예비군 훈련일정이 안 나옵니다. 누락된 겁니까?'


재수없으면 탈세 혐의로 조사받고 작살날 수도 있으니 사장도 필사적이다.


그러면 답이 온다.


'직원 XXX는 예비군 훈련 대상이 아닙니다.'


그 직원들에게 시선이 돌아간다.


직장에서 이유를 묻는다. 병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병이 없다.


그렇다면 뭘까?



사람들이 피해다닌다.


상급자가 조용히 불러서 사직을 권고한다.



어떤 직장에서도 받아주지 않는다.


정부가 자세한 사유까지 말하지는 않았지만, 반역자거나, 국가에 대한 충성을 거부했거나, 흉악범이니까.


어느 쪽이든 가까이 하고 싶어하지 않아진다.



가톨릭교도들은 1번에 해당된다.



한국 정부는 국민들의 종교롤 조사한다.


그리고 가톨릭 신자로써 세례를 받은 기록이 있다면 그의 이름은 병적에서 영원히 말소된다.



가톨릭은.



반역자의 종교.


친일파의 종교.


배신자의 종교.


유일하게 교단 단위로 일제에 부역한 종교.


독립운동가들을 출교시킨 종교.


그 모든 것이었으니까.



신자인 것이 곧 죄였다.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었지만, 가톨릭 사제들은 온갖 트집이 잡혀 추방당했고 교단의 재산은 온갖 이유로 몰수되었다. 전쟁기에는 성당과 수도원들은 모조리 징발되었고, 다시는 돌려주지 않았다.



뭐... 시범 케이스에 가까웠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겠다.


먹사들이나 땡중들도 조선총독부에 기어다닌 놈들이 왜 없겠는가?



그러나 저들은 조직적으로 중앙 명령을 독립운동가들을 밀고하고 다니지는 않았다.


총독부에 부역한 교회들은 해산당했지만 개신교가 탄압당하지는 않았다.


일본식 절들에는 포탄이 날아갔지만 불교 종단까지 피해가 미치지는 않았다.



이들은 개인의 일탈이라고 치고 넘길 수 있었지만, 뮈텔 주교는 선을 넘었으니까.



심지어 친일파들 대부분은 죽었고 그 후손들도 2차대전기에 가문의 오점을 씻어낸다며 종군하는 등의 일로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블랙리스트에서 이름이 지워졌다는 걸 감안하면 반역 사유로 입대가 거절된 케이스는 죄다 가톨릭이라고 봐도 된다.


정부에 대한 충성 거부라는 사유는 사실상 병역거부라고 봐야 하니... 근데 잠깐잠깐씩 받는 군사훈련(심지어 보상금은 다 받는)조차도 싫다는 놈들은 딱 하나밖에 없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



뭐 이놈들은 어차피 전세계적 골칫거리였으니 그렇다 치고.



참고로 기타 교회, 그러니까 로마가톨릭이 아니라 러시아/동방/에티오피아/ 기타 정교회, 영국 성공회(신자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타 로마가톨릭에서 쪼개져나온 '이단' 교파라든가는 입대가 가능하며 징병 대상이다.



문자 그대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탄압이다.



취직? 안 받아준다. 단기 아르바이트도 구하기 어렵다.


결혼? 비슷비슷한 처지가 아니면 선보다가 싸대기 날아온다. 사실 뭐 가톨릭교도끼리의 결혼만 교황청이 인정하니 그게 그건가?


종교생활? 온갖 핑계로 괴롭히는데?



그리고 나는 이미 선언했다.



"교황이 직접, 한국에 대한 침략행위에 대한 교황청의 협조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파문, 교적 삭제 등의 방법으로 출교시키지 않으면, 영원히 로마가톨릭은 한국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추기경 사과 따위 필요없다.


교황이 직접 사과해라, 교황의 그 무류성에 의거해서 직접 사죄하고, 너희가 저지른 짓들에 대한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여라.


독립운동가들 중 가톨릭교도였던 분들에 대한 시성까지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아마 해주면 우리가 바티칸의 '진심'을 더 잘 알 수 있겠지?



못하겠어?


그럼 상임이사국의 국력을 풀로 남용해서 너희를 아주, 아주 정말 괴롭게 해줄 거다.



내가 선언했던 것이다.



내가 내려온 뒤로 교황청은 살짝 기대를 품었던 것 같지만,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



그 누구도 교황청과의 관계를 복원하려 하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있는지에도 의문을 품었다.


내 결정이 잘못되었다 말하는 이도 없었다.



심지어 나는 정해주지 않았는가? 그 기한을.



'교황이 한국에 와서 대가리를 직접 박고 교황청 내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을 진행하면 우리도 옛일을 잊어주겠다.'



한국의 뒤끝은 아주 길고 잔인하다.


역대 교황들은 우리에게 탄압을 중지하라 말할 뿐 '우리가 잘못했었습니다' 한 마디 하는 이가 없었다.



그러니 악연이다.


그러니 경멸한다.



물론 내가 교황 대사의 손을 잡고 '옛일은 잊어주겠다' 한 마디면 풀릴 탄압이지만, 나는 교황이 진짜 방한해서 순국선열들 앞에 대가리를 진짜로 박기 전에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 의사가 없었다.


당연하지만 신부들 가운데 나와 직접 만난 이도 없었다.



뭐, 주교를 처형하는 장면은 본 적 있다마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을지니라."


참고로 함무라비 법전 아니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나는 가톨릭 성직자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

나는 몬시뇰이 내민 손을 바라보지 않고 물었다.



"이제 좀 로마 주교께서 사과할 마음이 드셨습니까?"


"각하."

"제게 사과하지 마십시오, 정 사과를 하시려면 당신이 교황이 되고 나서 하십시오. 로마의 주교, 성 베드로의 후계자, 그가 우리 민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들었습니까?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할 생각이 들었습니까?"


환영식장에서 이런 소리를 하면 싸하게 식기는 하겠지만, 당장 소련 대표단은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더라. 시발것들이 진짜. 내가 무슨 노친네 따귀라도 갈길 줄 알았냐?


"뭐, 대답 못할 거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전 당신을 이곳에서만큼은 대주교가 아니라 바티칸이라는 국가에서 보낸 외교관으로 대할 테니, 그렇게 하시죠."


나는 그의 손을 잡고, 곧장 놓았다.



그걸로 끝이었다.



"동지께서 엄청 참아주셨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전 동지께서 총이라도 쏴버리시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니들이 제일 나빠 이 새끼들아.



#



환영식장에서 대놓고 냉기가 쌩쌩 부는 사건이 있었어도 연회 자체는 정상 개최되었다.


당연하지만 나도 자리에 앉아 음식을 깨작거리고 있었다.



'에다랑 하나 데려오면 잘 먹을 텐데.'



다행히 영국식이 아니라 프랑스식 식사였다.


주영 대사도 쫓아버리고 테이블 하나를 혼자 차지하고 앉아 있으니 아무도 감히 다가오....네.



"성직자를 많이 싫어하신다더니, 진짜였네요."


"꺼리는 것 뿐입니다."


"전 꺼리지 않으시나요? 왕족인데."


"전 이념 때문에 사람을 꺼리지 않습니다, 그들의 죄 때문에 꺼리죠, 뭔가 제게 죄 지으신 것 있습니까? 네덜란드의 베아트릭스 전하."


"어....."


"없으시다면 그걸로 족합니다. 그리고... 저와 가급적 붙어다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야 어차피 무례한 공산주의자지만 공주 전하께서는 평판에 손상이 가실 겁니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없다면 말씀입니다만."


왕위계승권자가 원조 털보네 설렁탕집 주인이랑 어울려다니면 뭔 소리가 나오겠는가.


"왕실 예법을 오히려 잘 아시던데요."

"실수를 한 번 저지르지 않았습니까?"

"맨손등에 키스하면 안 된다는 건 상대가 장갑을 낀 상태일 때 벗기고 하는 게 안 된다는 거고, 상대가 장갑을 처음부터 끼고 있지 않았으면 크게 중요하지 않죠."

[음, 잘못 기억하고 있었군, 이제 말을 들으니 좀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에라이.



"그런데, 공주 마마께서 제게 먼저 접근하신다는 건."


나는 빠르게 생각을 정리했다.


"여왕 폐하의 뜻이 있으셨겠군요."


"엣? 예?"


"어머님께서 제게 요청하신 것이 있어 압니다."

사실 초안은 빌헬미나 여왕이 짠 거긴 한데.


유엔 상임이사국 전원에게 비웃음당한 요구기는 한데.



아무튼 네덜란드는 루르 진출을 시도했다.


어떻게?


군대를 루르 국제통치령으로 진격해 마을 몇 개를 점령하고, 루르에 대한 주권을 내달라면서 미국, 소련, 한국, 영국에게 징징댔다.



그리고 영국군이 달려와서 발포하겠다 위협해 네덜란드군을 내쫓아버렸고 그걸로 끝.


그런데 이제 슬슬 루르의 귀속 여부가 물망에 오를 것 같으니 내 지지를 받아내겠다 이거 아닌가. 마침 루르가 국경도 맞대고 있겠다..... 탐이 난 거 아닌가.


냉정히 말해 루르를 먹으면 인도네시아 상실 따위는 따위로 취급될 게 뻔하니. 



"어려운 임무를 떠맡으셨군요."



그것도 총리의 견제도 받으면서.



열다섯에.



물론.... 공주가 그런 성과를 올려오면 율리아나 여왕은 그야말로 의회의 대가리를 깨버릴 수 있겠지.


총리를 마음대로 갈아치우는 물론이거니와 그야말로 절대적인 권한을 누리게 될 터.


왕궁 좀 수리하겠다고 하다가 의회에게 '지금 국민들도 길거리에서 자는데 잘 데가 없는 것도 아니면서 재건축? 재건추우욱? 지금 장난하나요?'하면서 개처럼 까이고 대관식도 못 올릴 뻔한 율리아나 여왕으로써는 이대로 가다가는 진짜 왕실의 권위고 나발이고 하나도 안 남아나겠다고 확신했겠지.



거기에, 어차피 나랑 소련도 인정해주기로 네덜란드 대표단이 오기도 전에 합의한 사안.


즉 벨기에의 절반을 받아오는 성과까지 합하면, 음. 네덜란드가 전제정으로 돌아간다 해도 안 놀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결국 그녀가 올릴 성과는.



'드골이 얼마나 땡강을 부리느냐에 따라 달렸겠지.'



나는 고개를 돌려서, 탁자 너머를 바라보았다.



살짝 뒤로 넘어간 모자와 눈썹 사이, 빛을 반짝이는 이마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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