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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ㄱㅁㅁ) 조윤 킴 in 할리우드 - 9. 어셈블(3)

럭키-스트라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1 21:21:24
조회 1451 추천 23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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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신푹신 침대, 옆에는 어여쁜 우리 도로시 여사님. 앞에는 넷플릭스, 가구는 샌 프랑코 유통. 완벽한 구성이다. 
수면을 위한 최고의 환경이랄까. 잠이 솔솔~


“조윤, 조윤. 자기야, 일어나 봐.”

“어으으음. 금발태닝하딩.. 으으윽.. 도로시, 샷건은 안 대애-.”

“유진 킴? 일어나세요.”


아따따, 볼은 꼬집지 마!


“으어억! 넵, 일어났슴미다. 무슨 일이여?”

“자기 전화 온다. 신이치 씨 같던데.”

“뭣이?”


아니, 금괴 빨아먹는 괴물 기업의 높으신 분이 왜 이렇게 자주 연락을 주시는 거람? 부담스럽게시리.


“크, 크흠. 여보세요?”

“어, 조윤이냐? 용케도 받았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패튼가 아가씨랑 있느라고 전화 못 받으면 어쩌나 했는데.”


그걸 아시는 분이 왜 이 시간에 전화하시는 겁니까? 이 못난 어른 같으니라고. 청춘남녀의 오붓한 시간을 방해하지 말란 말야 이 사악한 자본주의 괴물아!


“헤, 헤헤. 아무튼. 무슨 일입니까?”

“일전에 말했던 것 있잖니. 네 매니저 구하고 있다고.”


아, 매니저?


“맞다. 벌써 구하셨어요?”

“원래라면 더 빨리 구해야 하는 게 맞는데, 네 위치가 여간 이상하게 잡힌 게 아니라서 좀 더 걸렸지.
초짜 배우라서 이것저것 기본기 신경써줘야 하는데, 정작 투입된 건 대형 자본 영화니까. 신인 배우 담당을 붙히기도 좀 그렇고, 네임드 담당을 붙이기에도 조금 묘한 상황이라.”


그렇지 뭐, 내가 어디 보통 낙하산인가? 근본도 없이 뿅하니 창공에서 나타나 사방팔방 금을 뿌리는 황금 고블린 낙하산 아니겠나.
희귀도부터 일반 낙하산이랑 비교할 수 없다고나 할까.


“거, 낙하산도 쉽게 할 일이 아니네요.”

“정확히 말하면 유능한 낙하산 하기가 어려운 거지. 아무튼 그것 때문에 여기저기 연락을 많이 돌렸다. 돈 많이 준다고 하면 많이들 넘어오지만, 나름 킴가의 현손이라는 네임밸류도 있는데 돈만 보고 옮기는 어중이떠중이를 붙혀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애초에 우리 쪽에서도 너한테 충분히 돈 많이 썼는데 또 돈으로 찍어누르는 기법을 쓰기도 뭣하고.”

“어음, 그으렇죠.”


이 쫌생이들. 자기들이 날 할리우드에 꽂아넣었으면서 끝까지 좀 책임져주면 어디 덧나나?
난 저렇게까지 자린고비는 아니었는데. 이게 다 유신이 피가 섞여들어가서 그래. 형님 덕분에 벌어들인 돈을 형님한테 다시 좀 투자해달라고 하니까 역으로 성을 내던 유전자가 다 어디 갔겠냐 이 말이야.


“어쨌든 수소문 끝에 사람을 구했다. 업계에서 유능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사람이야.”

“그런 사람이 저 같은 신규 유입 낙하산을 맡으려 할까요?”

“음, 뭐랄까. 이 사람은 좀 상황이 독특해서. 제발 배우 담당 시켜달라고 하던 사람이라.”

“워커홀릭?”

“아니, 그거랑은 좀 다르던데. 내가 샌-프랑코 엔터 사람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원래 매니지먼트 현장직 지망이었던 사람인데, 서류일을 너무 잘 봐서 데스크에 갇혀버린 사람이라더라.”


에.

몬가 익숙한데.


“그, 원래 그 정도로 지망이 확실하면 좀 그 쪽으로 일 주고 그러지 않나요? 말 들어보니까 다방으로 유능한 것 같은데.”

“보통 일 잘하는 게 아니라더라. 연예인 쪽이 워낙 복잡하지 않냐? 스케쥴 관리니 장소 섭외니 협조니 협찬이니 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야. 그런데 그 양반은 그걸 혼자서 다 해냈다더라. 혼자서 거의 열 명치 일을 해냈다고 하니까 높으신 분들이 풀어주겠니? 그냥 백날천날 데스크에 앉혀두지.”


에.

진짜 익숙한데.


“그, 그런 사람을 어떻게 빼신 거에요?”

“그 청년이 일을 잘하긴 하지만, 계속 윗선에다가 몸으로 뛰게 해 달라고 하는 걸 대놓고 무시할 수는 없잖니?”

“뭐, 그렇겠죠.”

“그래서 현장직 한벗 맛보는 셈 쳐서, 네 매니저로 붙여보는 걸로 합의가 났다.”

“예? 뭔가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일 잘하는 누렁소를 이렇게 막 풀어두는 걸 윗분들이 납득을 했단 말입니까?”

“그냥 풀어두는 게 아니잖아. 네 곁에 붙여두는 건데 풀어두기는 무슨.
현장직의 고통을 잔뜩 느끼고 데스크로 알아서 돌아가게 만들는 게 높으신 분들 속셈이야.”

“아니, 제가 왜 고통을 흩뿌리는 재앙신 같은 취급인 거죠?”


억울한데, 아직 할리우드에서 딱히 사고친 것도 없고. 사고라고 하면 내 주변에 돌아다니는 패튼-6세야말로 재앙신에 어울린다. 그 양반은 실제로 재앙덩어리가 막 빙의하고 그러잖아. 소금이라도 들고 다녀야 하나.


“너 레토나에 치이기 전에, 어른들 손이 이끌려서 이곳 저곳 다녔다는데. 기억 나니?”

“어…. 아뇨.”

“그 때 그 엔터테인먼트 쪽 사람들이랑 너랑 만났었다는구나. 그 결과는, 음. 네 이미지가 딱 박혀버렸지. 미친놈으로.”

“오우…”


그러니까, 내가 레토나 치이기 전, 오리지날 망나니 김조윤 시절이라. 가는 곳마다, 심지어는 인터넷에까지 김조윤이 망나니 또라이라는 게 널리 알려졌길래.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녔길래 이 모야잉 요 꼴이 났나 하고 조사를 좀 해 봤는데…. 와우.

음, 음. 그럴 수 있다. 충분히 저런 반응이 나올 수 있고말고. 김유진이 누구고 왜 소련이 두개냐니. 게이트는 또 뭔 소리래? 어유, 몇 번째 지구에에서 오셨나.


“아무튼. 그 건 때문에 그 청년이 네 매니저 한번 해보면 볼멘소리가 쏙 들어갈 거라고 기대를 하는 모양이야. 네가 레토나 교정을 당해서 새사람이 되었고 하는 건 설명할 필요 없잖니? 그 이미지 덕분에 고급 인재를 보내준다는데 뭐.”

“아니, 잠깐만요… 그럼 이번에 매니저로 온다는 사람이 절 이상하게 알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럴수도?”


뭐가 그럴수도야, 이 책임감 없는 아저씨야!


“괜찮겠지 뭐. 만나서 잘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일 잘한다는 건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잘 한다는 얘기야. 듣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단정짓는 그런 류였으면 그 사람이 그렇게 인정받는 자리에까지 올랐겠니?”

“그렇게 퉁쳐도 되는 거에요?”

“그 정도의 인재라는 말이지. 네 부족한 연기력이니 스케줄 관리니 체력 관리니 하는 걸 다 책임지고 질질 끌어줄 건데.”


그래. 고오급 인재라는데 내가 뭣 하겠나.
아까부터 누가 막 연상되는데, 그 사람의 반의 반의 반 만큼만 유능해도 내가 평생 헥헥거릴 가치가 있는 셈이니까 뭐.


“성격만 괜찮으면야 뭐, 저는 다 좋지요. 어차피 다 저보다 업계 선배님들인데 제가 맞춰야 하는 건 똑같고.”

“성격? 음. 내가 슬 봤을 때에는 괜찮고 성실한 청년이었는데.”


었는데?


“그, 같이 데스크에서 일하는 사람들 말로는, 별명이 뭐였더라.”

“뭐, 뭔데요.”

“할리우드의 농장주? 부하 직원을 적재적소에 잘 부려먹는다고…”

“...”

“성격이 조금 다이너마이트 같을 때도 있다던데, 괜찮을 거다. TPO는 가릴 수 있는 인재일 테니까. 애초에 성깔로 치면 너도 한 성깔 하잖니? 예전처럼 막 미치광이 까지는 아니어도, 김가 피가 다 어디 갔겠냐 이 말이야.”

“아니, 아니, 아니…”


그, 미안한데. 다들 할리우드에 모이기로 약속이라도 했나?
마법의 소라고둥 선생님이 왜 할리우드에 계세요??


“그, 그분… 이름은 어떻게 되시는지?”

“이름? 아. 그걸 안 알려줬구만. 내가 핸드폰으로 명함 사진 보내두마. 어차피 내일곧 보겠지만.”


사진이 날아와서 떨리는 손으로 확인을 해 본다.
도로시도 궁금하다는 듯 내 어꺠에 고개를 대고 내 핸드폰 화면을 같이 보는데, 깔끔한 디자인의 명함 속에 몬가 낯선 얼굴이 있다.

사진을 확대하던 도로시가 조심스레 그 이름을 읽는데,


“조지 율리우스 윈?”

“아휴우우우. 마셜이 아니잖아. 어우, 긴장이 확 풀리네.”


식겁할 뻔했네. 내 직감일 뿐이지만... 공통분모가 올라갈수록 뭔가 환생일 거 같다는 개연성이 올라가는데, 마셜 블러드라인이 아니라면 조금 안심이야.


“마셜?”

“아니, 아무 말도 안했슴미다.”

“알고 있었니? 흠, 네가 원래 옛날 영화에 관심이 있었나?
마셜 장군 손녀인 캐서린 윈(Katherine Tupper “Kitty” Winn)이라고, 할리우드 배우였잖니. 그 캐서린 윈의 손자라더라. 너처럼 할리우드 성골인 셈이지.”

“...”

“너희 머무는 호텔 주소 알려줬으니까, 내일… 아 맞다. 지금 그쪽은 새벽이지? 오늘 바로 만나겠네. 인사 잘 하고.”

“.......예.”


아니, 마셜 주인님.
한번 죽었으면 좀 놔줘도 괜찮잖아....








"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그러니까, 그쪽이 김조윤 배우 되시는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평양 사람들과 싸워 목을 돌렸다고, 쿵푸 마스터 헤드 헌터라고 불린다던데. 맞습니까?”

“아니, 아닌데요!!”

“흐으음. 아니라. 그렇겠지요. 일단 알겠습니다.”

“진짠데, 진짜 아닌데…”


갈 길이 멀다.

빌어먹을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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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SSR, NEW!)을/를 얻었다!
김조윤 은/는 익숙한 괴로움을 느꼈다!



TMI지만, 마셜은 친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언급된 키티 윈 배우는 마셜의 의붓딸 Molly Brown Winn이 마셜의 보좌관이었던 James Julius Winn 대령과 결혼해서 낳은 자식. 진짜 할리우드 배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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