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지구에는 선사시대에 존재한 데몬이란 종족이 있었다
그들은 기존의 생물들과 융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능력으로 지구 생태계 최정점 자리를 차지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그들을 흉물이라 여긴 신들이 그들을 제거하려 하였고
데몬들은 종족의 보존을 위해 신들과의 전쟁에 돌입하나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빙하기가 찾아오자 재기를 위해 동면한다

그 후 인류의 조상이 탄생하고 인류는 진화를 거듭하며
지구촌 곳곳에 일대 문명을 건설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몇몇 데몬들이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고 있었고
이미 소멸된 그들의 육체대신 그들의 정신으로 인류와 융합을 시도

그로인해 몇몇 인류들이 데몬의 잔인성과 폭력성 호전성을 갖게되고
기존의 인간들을 복속시키고 경쟁자를 제거하면서 권력을 차지한다

그리고 데몬의 정신과 융합된 일부 인류들이 자손을 남기면서
인류는 더욱 호전적이고 폭력적인 종으로 변해간다

그로 인해 인류 역사에는 대량학살 집단강간 전쟁 폭력이 난무한다
그리고 그것이 폭발적으로 드러난 사건 중 하나가 2차세계대전
2차대전 연합국들의 지도부는 추축국의 만행과 범죄들을 조사하던중

그들의 지도자와 수뇌부가 데몬에게 정신이 잠식된걸 알게되었으며
(이미 20세기 초부터 열강들은 데몬 관련 자료를 축적해두고있었다)
상당수의 추축국 군인들 역시 그러한 상황이라는걸 알게되었다

그로 인해 수년간 데몬 화석 데몬의 역사에 대한 연구가 가속화되고
수많은 연구와 데이터 축적으로 인해 데몬의 힘으로 무장한 추축국을
아프리카 전선 유럽전선 태평양 전선에서 몰아내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반세기후면 데몬들이 완전히 동면에서 깨어나게 될것이며
그때쯤이면 인간의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까지 장악해서
그들의 본체로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다는걸 깨닫게된다

결국 세계는 냉전과 동시에 급격한 군비증강을 하게되고
각 진영의 맹주들은 시급히 동맹국들의 군사력을 갖추게 하기위해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맹국들에게 막대한 지원을 해주게된다

그리고 1990년 데몬들이 동면에서 깨어나기 시작한다.

데빌맨 리메이크 어웨이큰 오브 데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