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모태신앙은 아니고 가톨릭학생회를 통해 가톨릭 신앙 가지다가군복무 할때, 매주 주말에 성당에 맨날 참례해서 신앙을 키우다가 복학하고나서 학생회 회장도 했었지만, 1년전부터 가톨릭 신앙이 식기 시작함, 딱히 거기서 대인관계로 어려움은 없지만, 가톨릭신앙에 웬지 모를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자유가 억압당한다는걸 느낌. 물론 그리스도교 믿는만큼 지켜야하는건 당연하지만 가톨릭은 선을 넘는 느낌? 이 있었음
그러다가 성공회에 관심이 생겼는데 처음엔 안좋게 봄, "헨리 8세 이혼땜에 탄생한 교파"라는 인식이 있어서....

하지만 성공회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말로 표현할수없지만 끌렸고, 다양한 가치관속에서 중용(비아 메디아)을 지키는 성공회에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고심끝에 2주전에 근처 성공회 교회에 갔음 처음 왔는데, 배척하진 않고 "왜 왔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감사성찬례 참례하러왔다 ." 했더니 친절하게 안내하면서 참례하면서 느낀점은 천주교랑 비슷하지만 여지껏 참례한 미사보단 감사성찬례가 나한테 더 느낌이 옴 이건 말로 표현할수 없고, 가톨릭 미사 폄하의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자의 느낌은 이거임
그 때 참례한 이후, 성공회로의 개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

물론 장난으로 그런건 아님, 성공회의 중용 교리가 와닿은적도 있어서 개종을 결심하게됨, 아직 새내기고 타교파 영접식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열심히 한다고 다짐을 함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