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하 히터 수중으로 담궈놨는데 온도도 잘 안 맞고

온도계 유리 안으로 습기차는 거 보면서 좀 쌔했는데...

오늘 출근해 있으니 안방마님 전화 옴

테트라가 다 죽었다고 ...  발색 다 빠지고 입수구에 붙어있음 ㅠㅠ

직감적으로 온도계 확인하라고 하니 31~32도 .. ㄷㄷ

구피는 수면에 모여서 입질하고 오늘 낳은 치어들은 다 죽어서 하얗게 되었다고 함..

일단 온도계 전원 끄라고 함

집에 부랴부랴 와서 확인하니 아직도 수온이 27도

50% 환수 - 아미니 뚜따 - 다시 50% 환수침

아미니 뚜따 하면서 호스 청소까지 싹 다 하니 마음이 편-안

다만 아미니 열 받는게 기본 입출수구 플라스틱 지지대가 ㄷ 자 구조라서 호스 청소하는 

구부러지는 수세미로는 90도 각도 청소가 힘듦 ㄷㄷ   그 안에 슬러지는 도저히 청소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버-림 

어차피 에하임 기본 입출수구 하나 남는 거 있어서 아미니에 끼워둠

그래도 구피 치어 3마리 살아 있더라. 죽을 고비를 같이 넘겨서 그런지 얘들이 입질을 안 함. 신기... 원래는 다 처 먹는데.. 

테트라가 살아있었다면 치어 다 먹었겠지. 

오늘의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