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가장 큰 수확이랄건 cm2위뿐인데 코로나 여파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음
예를들어 최소 극공이나 투어 콘서트 등에서 2위포지션으로 퍼포먼스할 기회가 무산되다시피함.. 언젠가 재개되면 그 포지션은 날아가는게 아니라서 일종의 자산이 되었지만 뭔가 전원이 앨범발매에 맞춰 좋은 활동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고 전반적으로 모든게 불투명함...

가을쯤(9월?) 그룹적인 차원에서 재개의 조짐이 보이지만
겨울엔 2차대유행이 예견되어있고 지금도 안정되가는게 아니라 그냥 익숙해지고 지쳐버려서 어떻게든 되라는 심정인것같은데 집단감염이라던가 또 터지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름.

아무튼 2위라는 기염을 토했지만 아무것도 한거없이 19세의 반이 지났고 남은 19살의 반도 제대로 활동할수 있을지가 불투명함

19세 네타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쪽 아이돌로써 마지막 황금기같은 나이라고 생각함...
핰타쪽이 이상할정도로 졸업평균나이가 높은데 보통 범그룹적으로 몇살쯤에 졸업하지는지 한번 찾아보고 생각해보길 바람..
개인적으로는 마지막으로 날아올라 빛을 볼수있는 나이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후로 나이들수록 팬은 점점 줄고 기회는 더더욱 멀어지고 졸업할 날만 가까워질거임


그동안 덕질하고 팬질하며 생각해봤는데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이쪽은 팬유입이 없다시피 고여있고 홍보가 사실상 소용없다는거임
뭐 하나 해주려면 이벤트로 해줘야하는데 대개는 이번 꽁트같은 아무래도 상관없는것들 뿐이고 전그룹적인 큰 이벤트는 우리쪽은 팬이 적어서 화력으로 이길수가 없음...
(또 코로나 여파가 계속되면 계속해서 지금같이 극공이고 뭐고 아무것도 할수없고 가끔 이벤트가 열려도 아무래도 좋을 스킵해야할 이벤트 투성이일꺼임. 회사나 외주도 제정신이면 제대로된 협업을 안할테니)

지금의 갤주위치에선 쇼.룸이고 악.수회고 일년에 몇천을 들여도 운영에선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냥 씹고 넘어갈 가능성이 큼
우리쪽에서도 팬이 적은데 계속 아둥바둥 무리하기는 너무 지침

결론적으로 팬이 늘어야됨
그래야 뭐든 가능성이 늘어나고 우리도 부담이 줄고 즐길수있음


오랫동안 운영 눈에 들지도 못하고 성적도 안나오는 상황에서
팬 유입이 매우 힘든데 그 유일한 기회가 그라비아임

제대로 된 그라비아 찍어서 갑자기 인기폭발한 타그룹 멤버썰은 대충이라도 들어봤을거임

그동안 우리가 해준 그라비아는 만화잡지같은거에 꼴랑 몇페이지 사진 조금 실리는거에 컨셉도 병맛이라 통수 맞은격이지만...
이번엔 제대로 된 컨셉에 수영복 화보에 1위는 사진 100장 이상 보장하니까 서쪽블록 2위만 들어도 수십장은 찍어줄거같음...
전그룹팬들이 보게 되니까 관서뿐만이 아니라 관동의 팬이 늘어날거임

수영복급의 그라비아는 핰타내에서 지금의 상황과 정서?상에서는 거의 선발급의 인기멤밖에 안찍음..
이런 제대로 된 그라비아 촬영의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있음

그리고 보닌은 솔직히 전그룹적으로 맞붙는 이벤트는 가망이 없으니 비관적이지만 이번엔 너무 운좋게도 널널하고 해볼만한 서쪽블록으로 나왔고 위협적인 경쟁상대도 없거나 의외로 출전?하지 않았음

내년이나 그 다음부터는 또 노미네이트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지금처럼 여유있고 해볼만한 블록(조)에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봄
이게 아직 시작한 역사가 얼마 안되서 코로나 여파도 있고 뭔지도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은 플랫폼이다보니 손놓고 있는 노인네들도 많은게 경쟁이 생각보다 치열하지 않은데에 한몫하는듯 함

아무튼 중간발표때 격차 좀 벌려놓으면 기세가 올라가고 지금 그 밑에 순위권 오타들 일부는 조금은 단념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르는데 불붙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표차로 마무리된건 아쉬움...

그리고 정말 해볼만한 두번 다시 안 올 좋은 기회가 왔는데 이렇게 영영 날려버리는것도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듬..





+이걸 언제 찍느냐하는데 그건 편집부의 안내를 기다려야겠지만 보통 이런 화보촬영은 시작하는데 오래걸림.
코로나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찍는다고 했으니 빠르면 올 가을에는 찍을것같은 예감이 듬. 겨울에 가도 세부는 여름느낌으로 찍을수있고 공수표 날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런건 안정되고 천천히 나올수록 좋으니까 언제는 문제가 안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