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브레이쪽 얘기 보면
발리리아 강철검 1자루 > 영지 + 성 + 작위 + 기타등등
이라고 하는데
발리리아 강철검이 그정도 가치가 있음? 문화재적 가치나 상징성 제외하고도 진짜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거같은데
판타지소설에서 뭔가 띄워주는 느낌을 받았지 그정도인가?
작중 제이미 바리스탄같은 최고수 바로 다음 수준의 검사인 브리엔이 발리리아 강철검 들고도 4부 전투씬에서 꽤 고생고생하며 이겼었고...
미적인 가치, 문화재적 가치, 더이상 생산 못한다는 프리미엄, 상징성 등등을 감안하면 당연히 비싸겠지만
'영지 작위 성 등 나머지 모든 재산보다 더 귀한 것' '군대 하나를 무장시킨다' 이정도 수식어가 붙을 정도인지 모르겠음.
이정도 묘사가 붙으려면 솔직히
원래 실력대로라면 못이겼는데, 발리리아검 들고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 이런 묘사라도 있거나
(아이스를 전투용으로 쓸 수 있는데, 트라이덴트 강 전투에서 셀미와 마주친 네드가 아이스 덕에 간신히 버틸 수 있었다or 크레간 스타크가 용기사를 상대로 살아남았던 이유가 발리리아 검이라든가)
절대 안부러지고 라이트세이버 수준으로 절삭력이 좋아서
무거운 쇠갑옷 걸친 기사들도 발리리아 검 앞에서만큼은 그냥 종잇장을 걸친것과 마찬가지라 방해만 된다거나
이쯤은 됐어야 한다고 생각함.
오히려 다크시스터 들고 있는 용기사가 그 뛰어난 실력임에도 크레간 스타크를 이기진 못했으니까(맞나?)
마치 해리포터의 딱총나무 지팡이처럼 약간 그 효용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그냥 상징성만 남은거같다 이거지.
(안본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말하자면, 덤블도어 볼드모트 그린델왈드는 비슷한 급으로 묘사되는데 덤블도어는 딱총나무 지팡이 들고도
볼드모트 못이김. 그리고 그린델왈드도 그 지팡이 들고 덤블도어한테 패배함)
근데 딱총나무 지팡이는 세상에 딱 하나지만, 발리리아검은 웨스테로스에만 수십자루는 있으니
작중 여러번 강조되는 것처럼 그정도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음.
반지의 제왕에서 미스릴 갑옷의 경우 '샤이어 전체의 땅과 물건을 합친 것보다 값어치 있다' 라고 간달프나 김리가 평가하길래
오 졸라게 안뚫리는 방어구인가보다 싶었는데
몇번의 위기 상황에서 프로도를 구해내며 그 평가되던 값어치 이상의 활약을 했었지.
근데 수십자루, 세계로 따지면 수백자루씩이나 있는 물건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음. 효용도 의문이 제기되고, 상징성도 그정도 있는지...
타르가르옌 전성기 시절이면 아예 왕가의 물건으로 7,8자루 보유한다음 킹스가드 전원을 발리리아검으로 무장시키는 것도 가능했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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