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렌할 마상시합 가설 이부분은 뭔가 추론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얼음과 불의 노래 갤러리
마이너

얼음과 불의 노래(A Song of Ice and Fire)는 미국의 작가 조지 R.R. 마틴의 대하 판타지 소설 시리즈다. 미국의 유명한 판타지 소설 중 하나이며, 일부 팬은 이 작품을 반지의 제왕의 안티테제로 평가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줄여서 흔히 얼불노라고 부르며 해외에서는 ASOIAF라고 줄여 부른다

매니저

주처Θ(vernonwells)

부매니저

계손씨(ohtar) 부재중입니다.(ministry62442)

개설일

2019-01-08

[일반] 하렌할 마상시합 가설 이부분은 뭔가 추론이 더 필요할 것 같은데

ㅇㅇ

2024.01.27 20:06:14

조회 286 추천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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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soiaf&no=4472&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95.98.EB.A0.8C.ED.99.80&page=2

예전에 번역했다가 날라간 하렌홀 가설 - 얼음과 불의 노래 마이너 갤러리

https://www.reddit.com/r/asoiaf/comments/4ycbml/spoilers_everything_the_harrenhal_conspiracy_part/원본은 위에 있는데, 양덕 하나가 하렌홀

gall.dcinside.com

개인적으로 라에가르라는 캐릭터는 할배가 엄청 공 들이는 걸 보아 사랑이나 예언에 미쳐서 나라를 망친 막장부모는 아니고

뭔가 납득 갈 만한 뒷사정이 있을 거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제법 그럴듯하게 라에가르의 뒷사정을 설명한 가설이라 굉장히 인상 깊은 가설이라

종종 다시 보곤 하는데

그러다가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다시 보니까 납득이 안 되는 부분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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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는 리안나가 섬머홀에 있는 걸 알고 진군한 거고

라에가르랑 리안나는 그걸 피해서 기쁨의 탑으로 피신한 거라는데

생각해보면 이 부분은 아귀가 안 맞는 게

아에리스야 리안나를 잡아죽이려는 게 목적이라 피하는 게 맞지만

로버트는 리안나를 보호하려고 거병한 거라 굳이 피할 이유가 없음

그냥 둘이서 백기 걸고 로버트를 맞이한 다음에

납치한 게 아니라 아에리스로부터 리안나를 보호하려고 데리고 간 거라고 해명하면 끝날 문제 아닌가?

물론 이 시점에서 리안나랑 라에가르는 불륜했고 임신 징후가 나타났지는 모르겠지만 존까지 가지기는 했는데...

그게 존나 큰 사고기는 해도 그래도 사생결단 낼 문제까지는 또 아니니까

이미 브랜든 일행이 처형당했으니 반란을 무를 수야 없겠지만

오히려 로버느+라에가르 연합으로 빠르게 아에리스 폐위시켜서 전쟁을 수습한 다음

불륜 건은 정전 후에 당사자들끼리 어떻게 해결하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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