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크에서 밀어주는게 암살단이라고 다 착한것도 아니고 템플러라고 다 나쁜것도 아니다

올바른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 이런건데

스토리야 나와봐야 알겠지만 나오에가 마을을 파괴한 원수(야스케)를 대의를 위해 용서한다 내지는 묵인해준다 이런 전개로 갈 거 같은데

코쟁이 쉑들이라 그런가 동양권의 공동체 의식을 너무 얕보는거 같음.

가족을 죽여서, 친구를 죽여서, 주군을 죽여서 라던가 대의나 애/국 등등 온갖 이유로 한참을 기다리다 복수하고 앰살하는게 동양권 특인데.

품앗이도 안 하는 놈들이 뭘 알겠냐마는..

암튼 집단의 특성상 템플러는 권력자들이었으니 외국의 문물을 빨리 받아들인 오다 노부나가는 템플러의 지원을 받았다~ 라고해서 

자연스럽게 야스케도 그 영향을 받아서 템플러의 일원이 되었다고 하면

유비 이색기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PC에 맞게 템플러 쪽에도 깜둥이 하나를 주역으로 박아둘 수 있고 사무라이를 기사단이라는 이미지랑 매칭 시키기도 쉬움.

양쪽을 번갈아 조종하면서 서로 간부급들 쳐죽이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특정 인물을 한 쪽은 암살해야하고, 반대쪽은 호위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대립시키면서 과거의 원한도 엮고 이런 전개로 갔으면 훨씬 좋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