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 3U

탄성: Stiff

밸런스 포인트 : Light □□□□■■■□□□ Heavy

본인은 일단 구력 2년반(만년D조ㅜㅜ)됐고, 체격은 좀 있는 편, 플레이는 후위에서 강력한 편이다.

이전까지는 익스트리 코브라300 쭉 사용해왔었고 조금 날리는 느낌도 받고 장비병도 걸려서 알아보면서 나노레이800 이랑 고민했는데 좀 더 묵직한 느낌이 강하다는 아크11로 정했다.

구매한지 한달가량 되어서 리뷰쓰기에도 어느정도 적응 된 거 같아서 리뷰 씀.

일단 이전에 쓰던 코브라 라켓 같은 경우는 4u 이븐발란스 미디엄밸런스 스펙이지만 동호인 평을 보면 스펙보다 좀더 무겁고 딱딱하고 밸런스포인트도 좀더 높은 그런 라켓이었음.

그래서 그런가 다소 딱딱하고 무겁다는 얘기가 많았던 아크11을 처음 썼을때 크게 버거운 느낌은 못받았다.

물론 무게가 전에 쓰던거보다 무거워졌기 때문에 레슨받고나서나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땐 버겁다는 느낌 받았음.

우선 스윙같은 경우는 무게가 더 얹어져서 그런가 타구했을때 꽉찬 느낌을 받았음.

힘이 잘 실려서 그만큼 스매시도 강렬하게 잘 들어간다. 드라이브 같은 경우는 많이 놀란게 확실히 쭉쭉 뻗어나가는 느낌이 강했음.

여러 동호인들이 드라이브면에서 극찬을 하던데 나도 그런 점에서 많이 동감했다.

샤프트도 적당히 딱딱한것이 스윙할때 무리도 없고 특히 컨트롤적인 면에서 되게 잘되서 쓰면서도 놀라는 경우도 있었음.. 뽀록인지는 모르지만 좋았다.

수비같은 경우는 딱 라켓의 무게가 늘어난만큼 버거워졌는데 처음 라켓 쓸때보다 차츰 적응되면서 지금은 안정적이다. 

상당히 만족했던 라켓이고 디자인도 내가 좋아하는 빨강 하양이 섞여서 정말 좋으다^^ (구형이 더 이쁜것 같아여) 대체적인 아크세이버11 평가는 근력이 어느정도 뒷받침 되어야한다니 내 글 보고 뽐뿌 오더라도 참았으면 좋겠다. 나는 4u 라켓이 날리는 느낌 많이 받아서 3u로 바꾸는것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잘맞아서 기쁘다

총평

드라이브 : ★★★★★

스매시 : ★★★★★

컨트롤 : ★★★★

* 라켓을 바꿀때 밸런스 포인트랑 탄성에 맞춰서 텐션도 조절하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