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입문 정보 ver 1.5

ㅇㅇ · 2024.05.22 23:19:41

추가 혹은 수정 할 내용 댓 달아주면 추후 수정함

Ver 1.5 패치 내역: 디시콘 수정함

1. 필수 장비

=> 베이스 + 앰프/오디오 인터페이스 + 기타 등등

- 베이스

일단 명심해야 하는 점

알리, 쿠팡 등지에서 듣보 브랜드는 사지 마라

그런 브랜드는 악기 형태를 한 장식품에 가깝다.

당연히 소리도 문제지만 일단 마감이 대부분 엉망진창이다.

너가 손을 대는 부분이 마감이 잘 안되면 울퉁불퉁한 걸 넘어서서 날카로운 경우가 있음

간간이 베이는 뉴비도 나오기 때문에 절대 금물

뉴비용 저가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특히, 최근엔 DAME, Swing, Yamaha의 저가 제품들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으나

저가 제품의 경우 본인이 보기에 이쁜 제품을 보면 된다.

구체적인 악기 추천은 글 최하단부에 첨부했으니 참고할 것.

구매처 1티어는 스쿨뮤직, 뮤직포스, 라이딩베이스

셋 다 재고 업데이트가 빠르고 택배도 빠르게 발송함.

뮤직포스, 라이딩베이스는 초고가 악기 위주의 매장이지만

저가 모델 또한 소수나마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너가 찾는 악기가 해당 샵에 있다면 구매를 권장

만약 위 두 매장에 재고가 없다면 ㅂㅈㅂ도 고려해볼만 하다.

배송이 가끔 밀리긴 하나, 그래도 믿어볼 만 함.

여기는 옛날엔 추천 매장이었으나,

최근엔 하자 매물 발송, 고객 대응 이슈, 네이버 해킹 이슈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서

그냥 사지 않는 걸 추천한다.

당근에서 싸다고 중고 베이스는 어지간하면 사지 말자.

악기의 하자 여부는 어느 정도 악기를 알아야 알 수 있는데

뉴비는 겉으로는 하자가 있는 지 없는 지 알 길이 없다.

사고 싶으면 너의 선생님 혹은 악기를 연주하는 지인을 대동해라.

마지막으로 어디서 사든 지

OO이 다 떨어져서 XX 보내드려도 되나요? 이게 더 비쌈 하면 걸러라

오래된 재고 떨이로 보내줄 확률이 매우 높다.

특히 악기류는 부피도 있고 가격도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뻥재고가 진짜 많은 편이다.

명심할 것.

- 베이스의 분류

크게 픽업 종류/현 수/액티브&패시브로 구분되며

이 외에도 목재, 너트 종류, 헤드리스 등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큰 분류 3개만 짚고 넘어가자

- 픽업

재즈/프레시전/PJ/험버커/솦바

이렇게 5가지 픽업이 대중적인 픽업이고

보통 완전 초보자면 재즈/프레시전의 갈림길 앞에 선다.

픽업의 형태로 구분하면 된다.

두꺼운 게 같이 있으면 프레시전

길다란 게 따로 있으면 재즈

악기의 생김새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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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비대칭 악기가 재즈 베이스

아래의 대칭형 악기가 프레시전 베이스

일반적으론 초보자에겐 재즈를 권함.

재즈가 우월한 것은 절대 아니고,

단지 재즈로 프레시전 소리를 약 70% 정도 흉내 낼 수 있는 반면

그 역은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상대적으로 낼 수 있는 소리가 재즈가 더 다양한 편이며

저가 매물의 분량 역시 상대적으로 재즈가 더 많다.

두 악기 모두 근본의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베이스라고 칭하면

위 둘의 형태를 취한 악기가 대부분이다.

이 둘을 섞은 PJ 픽업이 존재한다.

윗 부분엔 프레시전, 아랫 부분엔 재즈 픽업을 사용한 종류

생김새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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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프레시전 소리를 좋아하지만, 재즈의 슬랩소리가 갖고 싶을 때

혹은 이도 저도 도저히 못 고를 것 같을 때 픽하면 좋다.

짬짜면 같은 이미지

험버커의 경우 상대적으로 특이한 픽업으로

너가 노래에서 자주 들었던 소리와는 다를 가능성이 크다.

픽업을 한 개만 사용한 1험 재즈처럼 사용한 2험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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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1험, 아래가 2험 악기의 대략적인 생김새다.

만약 본인이 조다트, 레드 핫 칠리 페퍼의 베이스 소리를 좋아한다면 험버커 픽업을 권한다.

1험 저가 모델은 sterling by music man 의 sting ray가 대표적.

2험 저가 모델은 야마하에서 많이 출시된다.

그 이상의 좋은 모델을 사용하고 싶으면

그때부터 H, HH 모두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

결론적으로 뉴비에겐 재즈 베이스를 권하는 편이나,

무조건적으로 너가 보기에 이쁜 걸 사는 게 최우선이다.

좀 더 소리가 관심가면 유튜브에서 들어보는 걸 추천함.

이 새끼들은 고가 모델에서나 쓰기 시작하니 일단은 신경 꺼라

- 현 수

5현으로 입문하고 싶으면 깔끔하게 5현 사면 된다.

특히 씹덕곡으로 입문했다면 그냥 5현 사라.

장르 특성 상 5현이 꼭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

다만, 줄 하나가 추가되는 만큼 난이도가 가중된다는 점만 명심해라.

6현으로 입문하는 건 진짜 비추

재즈, 메탈, 클래식 or 뉴에이지 편곡 등 남다른 곡을 하고 싶다면 살 이유가 되나

그래도 차라리 4현으로 입문하고 추후 6현을 사는 걸 권유한다.

연습이 몇 배로 늘어나고, 무게도 무거워지고, 선택지도 적어지고, 지판도 넓어지고

아무튼 뭐가 굉장히 많이 붙는다.

베갤은 아무래도 딮하게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만큼

6현을 뛰어넘은 괴랄한 7현, 8현이 존재하나

본인이 충분히 경험을 쌓고 도전하도록 하자.

- 액티브&패시브

베이스를 찾다보면 이 모델은 액티브, 저건 패시브 라고 언급한 걸 보게 된다.

패시브는 일반적으로 칭하는 베이스라고 생각하면 되고

액티브는 패시브 베이스에 건전지가 필요한 추가적인 부품을 달아 놓은 베이스다.

패시브: 볼륨, 블랜드, 톤 만 조절 가능한 기본적인 악기, 건전지가 필요 없음

액티브: 위의 노브 말고 추가적으로 EQ 조절이 가능한 악기, 건전지가 필요함

패시브가 상대적으로 고민할 건 없어서 쉬운 건 맞으나

액티브 모델을 사용하면 추가적인 이펙터가 없더라도

기본적인 EQ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톤 만지는 재미가 생긴다.

하지만 역시 사용하면서 숙달 과정이 필요하며

초보자 땐 톤 만질 시간에 줄 한 번이라도 더 튕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패시브 베이스, 액티브 베이스 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픽업 자체에서 소리나는 방식의 차이이다.

패시브 픽업은 코일의 자력 만으로 소리가 나오며,

액티브 픽업은 여기에 추가적인 전력(건전지)를 요구하는 타입이다.

추가적인 전력을 요구하는 만큼 노이즈도 상대적으로 적으며

주파수 별로 소리가 고르게 나온다.

다만, 패시브 픽업에 비해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사실상 액티브 픽업은 저가형 모델에선 크게 만나볼 이유가 없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 & 앰프

베이스는 전기악기다.

즉 단독으론 소리 내지 못 하며 반드시 오인페 혹은 앰프 둘 중 하나를 필요로 한다.

앰프는 악기 전용 스피커라고 이해하면 된다.

오인페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녹음 등을 할 때 사용하는 장비이며

당연히 연습할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둘의 차이는 다음 모식도를 보고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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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와 오인페 둘 다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앰프

장: 정말 간편함, 꽂으면 소리남

단: 아파트에서 사용 시 층간소음으로 칼 맞음

오인페

장: 헤드폰을 껴고 연습하기 때문에 새벽까지 연습 가능

단: 초보자에겐 복잡할 수 있음

DAW

오인페는 단순히 컴퓨터에 직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DAW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필요로 하며 초반 설정을 해줘야 한다.

DAW 설정 방법은 갤 공지 질문 리스트 링크에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초반 설정만 넘기고 나면 이후론 쉽고,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인페를 권한다.

아파트에서 앰프 쓰면 진짜 칼 맞는다.

이 외에도 헤드폰 앰프라는 장비도 존재한다.

악기에 꽂고 바로 헤드폰을 직결하는 장비로

사용하기 간편하고 작기 때문에 들고다니기 용이하다.

하지만 가격이 5만원~7만원 씩 올라가도 소리가 구리기 때문에

본인이 거주지를 자주 옮기는 게 아니면 권하지 않는다.

굳이 구매하고 싶다면 vox amplug 3와 Valeton Rushead 등이 있다.

둘 중 구매한다면 그래도 최신으로 나온 vox amplug 3 bass, modern bass를 구매하면 된다.

고가의 헤드폰 앰프에 눈이 간다면

Boss waza air for bass, Boss katana Go(단종), NUX MP3 등 비싼 장비를 사용하면

휴대폰 앰프의 소리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 스탠드

A, 교수대 이렇게 두 가지가 존재한다.

A 형 스탠드는 아마 사은품으로 같이 받을 건데 굉장히 잘 넘어진다.

걸어가다가 몸이 스치기만 해도 악기가 엎어지며 재수 없으면 악기가 박살 난다.

그러니 여유가 되면 반드시 교수대형 스탠드를 구입하는 게 좋다.

대표적인 제품으론 허큘레스 스탠드가 있다.

- 헤드폰

오버이어 형 헤드폰이 있다면 뭘 써도 큰 상관이 없다.

입문 뉴비는 솔직히 말해서 집에 있는 게이밍 헤드폰을 사용해도 된다.

만약 본인이 소리에 욕심이 생긴다면 모니터링 헤드폰을 찾아보자

게이밍 헤드폰을 사용할 시 높은 확률로 오인페와 헤드폰의 잭이 맞지 않을 거다.

좌측이 오인페 잭이고 우측이 헤드폰의 잭일 것이다.

이런 경우 위의 제품을 구매하여 헤드폰 잭에 장착해주면 된다.

간혹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TRRS 라는 잭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TRRS to TRS 어댑터가 따로 판매하니 구매하자

- 케이블

처음엔 사은품으로 끼워준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욕심이 생긴다면 뉴트릭 + 카나레 GS-6 커스텀 케이블을 구매하면 된다.

케이블의 핵심은 줄도 줄이지만 끝부분 플러그로

플러그고 '뉴트릭 플러그' 인 지 확인하면 된다.

여유가 되면서 적당한 완제품을 갖고 싶다면 Cordial cable이 좀 비싸도 구매 할만하다.

- 스트랩

마찬가지로 사은품을 사용하면 된다.

욕심이 생긴다면 나일론 재질, 가죽 재질 중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찾고 갤에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튜너

튜너 역시 클립 튜너를 사은품으로 받았을 것이다.

처음엔 이 클립튜너로 튜닝을 하면 되며 만약 받지 못했다면 3가지 방법이 있다.

1. 튜너 구매

2. 앰프 사용 시 핸드폰 어플(Pano tuner)로 튜닝

3. 오인페 사용 시 DAW 튜닝 플러그인으로 튜닝

구입할 수 있는 튜너는 페달 튜너, 클립 튜너가 있는 데

전자는 본인 악기 만큼 비쌀 테니까 뮤즈텍 클립튜너 하나 구매하고 쓰면 된다.

2. 베이스 추천

베이스 가격은 지속적으로 변동하기 때문에

현재 글과 다를 수 있다.

제일 좋은 건 니 눈에 이쁜 걸 구매하면 된다.

가격대는 20만원~50만원을 선정했다.

5현 모델의 경우 저가 모델의 가성비가 크게 좋지 않은 점,

가격대가 벗어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에 따로 적어두지 않았으나

베갤러가 따로 작성한 글이 있어 해당 글의 링크를 걸어두었다.

5현 저가를 원한다면 아래 두 글의 링크를 보자

5현 저가 모델 추천 1

5현 저가 모델 추천 2

스윙 재즈킹/프레시전킹 B-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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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최고의 입문기

내가 다시 입문한다면 무조건 이 제품을 구매한다.

B-Stock이라고 하지만 연주에 심각할 정도로 하자가 있지 않으며

스윙 공식홈페이지에 어떤 하자가 있는 지 잘 적혀있기 때문에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를 주고 싶으나 올리면 홍보로 짤림.

구글에 스윙기타 검색해라

콜트 Action 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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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입문기에서 인지도 있는 제품

오랫동안 뉴비들의 입문기를 담당했으며 나쁘지 않다.

야마하 저가모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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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BX 174, BB234, TRBX 304

믿음과 신뢰의 야마하

PJ와 HH모델을 저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충분히 제 값을 하고 남는다.

174와 234는 같은 PJ인데 무슨 차이냐고 한다면

174는 24프렛, 234는 21프렛의 차이다.

후자가 전통적인 프렛이라고 생각하면 됨.

프렛이 뭐냐고 묻는 다면 다음 글을 읽어보자.

https://gall.dcinside.com/bass/104122

바커스 BJ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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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굉장히 다양하고 예쁘게 사용하는 브랜드로

중, 저가에서 예쁨을 담당한다.

소리가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솔직히 이 가격대에선 예쁜 게 최고다.

DAME V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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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베이스로 갤에서 잠깐 떴던 악기

올블랙 컬러를 좋아한다면 선택하자

Sire V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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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오르기 전까진 무조건 입문기로 추천되었던 브랜드

현재 나머지 모델은 너무 비싸져서 입문기로 하기엔 애매하고

이 모델만 50만원 미만을 유지한다.

Dame VS5와 마찬가지로 올블랙 색상이 있다.

오인페 & 앰프 추천

오인페는 관련 지식이 적기 때문에

갤에서 언급이 많은 제품을 모아봤음

Scarlett solo 3세대, 4세대

Audient EVO 4

Audient ID4 mk2

Motu M2

Solid state logic 2

Universal Audio Volt 1, 2

Arturia minifuse

UAD volt는 루프백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나머지 제품은 모두 지원한다.

SSL2의 경우 지원하지 않았으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지원한다는 제보가 있음.

루프백 기능은 너가 베이스로 방송 혹은 디스코드를 하는 인싸라면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사도록 하고

이 가격대 오인페의 경우 소리의 퀄리티, 스펙 등이 도긴개긴 한 면이 있다.

그러니 본인의 감성에 따라 고르도록 하자.

2024.08.24일 기준으로 갤에서 자주 얘기가 나오는 제품은

SSL2+가 자주 추천된다.

앰프의 경우 아까 언급했듯이 아파트에서 사용하면

옆집이 진짜 칼 들고 찾아 온다..

그러니 똘똘이 앰프를 추천하며 해당 표를 참고하고 고르도록 하자.

https://gall.dcinside.com/bass/76226

Joyo MA10B가 직구 할 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르나 소리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본인이 개인 주택에 거주한다면

25W~40W 정도 출력의 앰프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Fender Rumble 25

이 바닥의 goat 모델로

25w 모델 중 이 새끼만큼 오래 추천되고 사용되는 모델은 없다.

중고도 많으며, 중고로 나오는 즉시 팔리는 인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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