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메 vs 양도 비율

뭘 더 많이 쓸지 고민하게 됨. 양메의 여유로운 피로도+부가효과+샌즈&인간 상대 원샷 원킬 방관이냐, 양도의 범용성 있는 무식한 깡뎀이냐… 갠적으로 예전에는 양도파였는데 로우퍼틱 많이 키우고 템포 당기다보면 결과적으로 양메를 더 많이 들려주게 되는듯.

2. 헤드스플리터냐 바디쉬냐

에이스로 양도 쓸때 운좋게 유니크 양도 좋은거 구해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둘 중 하나 쓰는거 같음. 전에는 범용성 좋은 바디쉬 우선했는데, 로우퍼틱 애들 옆에서 바디쉬 관통으로 양념하는거보다 헤드스플리터 들려주는게 좋을때가 많더라고.

3. 철뚝이냐 고양이냐

예전에는 별의별 급사 패턴+ 범용성 때문에 고양이를 선호했음. 근데 템포 올릴땐 급사 확실히 방지해주고 부상 덜 입는 철뚝이 좋긴 함. 고양이 발동되면 며칠 동안 해당 브로를 못 쓰는데 당연히 사망보다야 훨씬 낫지만 용병단 운영 템포가 늘어지더라고. 그런데 요새 전설던전 올클 안 한지 꽤 되서 애매하긴 함. 모노리스 100런 할땐 철뚝이 확실히 나은데, 올클 노릴땐 고양이가 훨씬 좋지 않나 싶음.

4. 12인 기원 펜서 하나 키울꺼냐 말꺼냐

민병대면 무조건 하나 키우는데 론울프나 검투사 기원에서 팬서 키울지 말지 고민 하게 됨. 하나 있으면 진짜 편함. 12인이면 진짜 편한게 확 느껴짐. 그런데 편한만큼 키우다가 중간에 급사할때도 많고, 급사 안 한다 해도 자꾸 부상을 입어서 로스터에서 빠지게 됨. 고양이를 찍든 철뚝을 찍던 상관이 없음. 팬서가 일반 듀얼 하곤 다른 뽕맛과 불안정성이 같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