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이번 주도 잘 보냈니?

5월은 가정의 달이라던데

왤케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는지 모르겠어.

다들 잘 마무리 하고 행복하게 여름 맞이하자.

자, 그럼 오늘도 달려보자.

1. 저번 주에 최아랑 등장 씬에서 끝났는데

이번 주에 바로 이어지지 않고 다른 엑스트라들 보여주는 건 참신했어.

특히 꾸어즈 3인방 챙겨준 건 반갑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렇더라.

미운 정도 정이라는 건지, 그래도 감초같이 등장하던 애들 후기 나오니까 반갑더라고.

2. 같은 점에서 이보현도 스토리가 잘 끝나서 다행이야.

난 본편에서 좀 더 활약해줄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아쉬웠거든.

그래도 부동산 중개업해서 잘 끝난 거 보니 반갑네.

사실 1부 때 이보현 처음 휴가 나가는 장면에서

이보현네 집이 좀 가난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잖아?

그래서 이보현 본인은 성공하길 바랐는데 상당 부분 이루어진 것 같아.

3. 정수아가 저번 주 부터 본인 후기가 아니라 다른 인물의 후기에서 종종 등장하는데

2~3주 째 그러는 거 보고 있으니 정수아의 후기는 어떨까 점점 궁금해지네.

뭔가 신선하고 재밌는 연출인 것 같아. 마치 젖가가 기자나 리포터가 돼서 289 중대원들

근황 살피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야.

어쩌면 젖가는 정말로 후기에서 기자가 되는 거 아닐까?

기자는 특파원이나 취재 때문에 해외에도 자주 나가고는 하니까.

기자가 된 젖가년이라...

기레기와 기자 그 사이 어디쯤일까.

4. 마지막에 드디어 최아랑이 나오는데

한국에서 붙었던 상대 장주라 맞지? 단셋에 나왔던.

드디어 그때의 결판을 낸 건가 싶기도 하고

요상한 방식으로 복선을 회수했구나 싶기도 해서 재밌던 부분이었어.

저번주에는 코치진에 껴 있던게 세컨드가 되기로 한 건가?

여튼 연출상으로나 분위기 상으로나 최아랑이 승리하는 건 확정인거 같으니

챔피언되서 다 이겼습니다~ 결말로 끝나지 않을까.

5. 그런 점에서 스작이 다음 작품으로 스핀 오프 같은거 하면 어떨까 싶어.

특히 최아랑 같은 경우는 아예 격투 진출하는 만화로 떼어내도 괜찮을 거 같거든.

Road to UFC 짧게나마 스핀 오프로 제작해보는게 어떨까?

그작의 마음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작 페북 보니 생각해둔 이야기가 있다던데.

이것도 좀 고려해줬으면 좋겠다.

외전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나 다음 주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