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브라질에서 온 현지 블랙벨트 세미나 들었는데 기술 자체는 주짓수 시합에서 쓰기 좋은 기술의 디테일 이런거 알려주는데 설명이 ㅎㄷㄷ 한데 백잡을때 상대가 팔꿈치로 치지 못하게 해야한다, 사이드 잡을때도 상대가 물지 못하게 턱을 압박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길거리 싸움을 전제로 설명하고 상대가 칼을 들었을 상황을 전제로 설명하고 이러길래 브라질 본토 주짓수는 실전 그자체구나 싶었는데 세미나 끝나고 샤워하는데 세미나 해주신 사범님이랑 어쩌다 보니 같이 씻게 됬는데 도복 벗은 몸 보고 어러한 설명에 신빙성이 강해졌음

벗은 몸에 온몸 여기저기가 칼로 죽죽 그은 흉터 나있고 총알 자국도 몇개 있었음.........ㄷㄷㄷㄷㄷㄷ

이거 보고 이분은 진짜 총 칼이 난무하는 실전에서 주짓수를 사용하시는분인걸 깨닳고 더 신뢰하게 되었음 

이분이 한국식으로 해석하면 주짓수 블랙벨트 4단인가 그러시다는데 세미나 때는 너무 스윗하게 가르쳐주시고 못하는 사람 있으면 따로 데려가서 쉽게 알려주시고 평소에 어떻게 연습하는지도 알려주셨음 그리고 세미나 끝물에 질문도 받았는데 실전충들이 실전에 대한 질문 했을때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해주셨는데 누군가 너의 여친이나 가족을 강간하려는 상황이 아니면 도망치라고 하셨음 실전에서는 상대가 칼이던 총이던 뭘 가졌을지 모른다고, 대신 상대가 너의 여친이나 가족을 강간하려는 상황이면 칼을 가졌던 총을 가졌던 죽기 살기로 싸우는데 이럴때는 평소에 수련한 주짓수가 도움될거라 해주셨음 대신 세미나때 말한 상대가 물지 못하게 턱을 압박하거나 팔꿈치로 못치게 머리를 붙으는 등등 이런 디테일을 평소에도 잘 기억해두라고 하셨음

진짜 실전 주짓수를 배우게 된거 같아서 좋았던 기억입니다 흰띠때 들었던 세미나인데 사범님 지금은 한국에서 세미나 안하시던데 어떻게 사시는 궁금합니다 저에게는 정말 좋은 사범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