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가 마이클 잭슨, 마돈나랑 같이 80년대 팝스타래서 대표작인 퍼플 레인을 최근에 몇번 들어봤음
근데 뭔가 기억에 남은 트랙들은 상당히 락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고 뭔가 원래 프린스가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퍼플 레인에선 하드 락 같이 소리지르는걸 좋아하는거 같더라고
트랙마다 또 다르긴하던데 뭔가 the beautiful ones 후반부에서 소리지르는 부분은 ac/dc의 hells bells가 생각나고(뭐 아는게 별로 없어서 비유 가능한곡이 별로 없음 ㅈㅅ) purple rain 같은 경우에는 데이비드 보위의 five years처럼 뭔가 노래가 잔잔하게 시작해서 쌓이는 느낌이랑 그걸 모아서 터트리는, 그러면서도 퇴폐적인 느낌이 났음
사실 내가 장르 구분도 잘모르고 별로 들어본거도 없는 막귀인데 한번 궁금하기도하고 뭔가 내 머리속의 락 이미지는 어릴 때 김경호가 끼요옷하는거보면서 그거로 박혀서 비틀즈 같은 밴드의 앨범은 좋지만 락이라고 못느꼈는데 오히려 팝스타의 앨범인 퍼플레인에서 락이 느껴져서 신기해서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