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명반을 듣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피비알앤비 전에도 라이언 레슬리같은 애들 별로 안좋아하고 오션도 처음 나왔을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나마 좋아했던게 제임스 폰틀로이인데 얘는 정규앨범도

없고 애초에 언더독스 출신이어서 음악보단 목소리나 외부적 요인이 있던게 사실

사실 위켄드 하우스 오브 발룬 나왔을 땐 거의 혐오수준이었는데 작년 앨범듣고

오션 오렌지 듣고 미구엘 2집 듣고.. 미구엘 2집은 1집하고 너무 변해서 좀 놀라고

이렇게 뛰어난 앨범들을 들으니까 자연스레 선호하게 되네요.

갤런트나 dvsn 이런 취향저격하는 애들때문에 더 좋아지기도 하고요.

알앤비 처음 들을때 보이즈 투 맨, 맥나잇, 멀캐로 시작해서 스티비 원더같은 고전테크라서

네오소울도 입맛에 안 맞았는데 뮤지끄 듣고나니까 확실히 호기심 생기고 괜히 귀도 트이는 기분ㅋ

힙합도 애초에 나랑은 상관이 없는 장르구나 하고 살았는데 커먼 2집 듣고나서 아 이런 스타일

도 있구나 느끼면서 시작했었는데..

일단 시작을 해야 취향도 생기고 하는거니..

이리저리 다해도 안맞는거는 다수의 평이 잘못됐다기 보다 그냥 본인하고 안맞는 음악입니다ㅋ 

저는 그런 음악이 트랩, 래칫

진짜 앨범 단위로는 절대 못 듣겠고 그냥 싫다고 표현해도 무방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