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월 19일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랜덤 박스라고 쓰고 짬처리라고 읽는 창렬 박스를 절찬판매중이었다

사실 이 중에 가지고 싶은 게임은 하나도 없었으나

도박중독(애호겜 : 하스스톤, 유희왕 마스터듀얼, 오우 스냅) 중붕이로써 무지성 구매버튼을 참을 수 없었으니

짜잔

이게 무슨 듣보겜 검색해도 안 나와

억울해서 못 참겠다 그래서 연재할거임

가디언의 역습 문라이더~

Vengeful Guardian: Moonrider 영어로도 검색되게 두 번 쓸거임

때는 미래시대

TV 속 화면에서 독재국가 대 펜라이국의 바라드 두아스 평화부 장관은 위대한 계획을 발표한다

그 위대한 계획이란 자원입대한 국민들을 슈퍼 솔저로 만들어서 나라의 안전도 지키고 가족의 식량을 최대한 아낀다는 계획(내 뇌피셜임)

그리고 가족의 식량과

자원입대를 독려하는 프로파간다가 흘러나온다

때마침 흘러나오는 자랑스러운 군대의 소식

논완이라는 지역의 학교에 테러리스트 집단들이 습격했다는 소식

독재 국가의 충실한 개

슈퍼 솔저들은 바로 출동하여 테러리스트에게 철퇴를 내린다.

이거 완전 학교 인질극 벌인 체첸 반군이랑 체첸클리어한 푸틴 이야기같은데

아무튼 이런 상황 속에서

어느 생물학 무기 실험실 지하에 독재 국가의 병기로 만들어진 문라이더가 잠들어 있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잠에서 깨어나게 된다.

-생물학 무기 실험실-

평소와 같이 슈퍼 솔저들의 감시와 경호를 받으며

생물학 무기 실험에 한창인 연구원들.

-위잉위잉-

갑자기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한 경보음

2번 포트 내에서 이상이 생겼다.

포트 안에서 깨어난 문라이더는

자신과 같은 슈퍼솔저와 세뇌시키려던 과학자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한다.

독재국가의 도구로서 태어난 목적을 거부하고 복수심에 가득찬 모습

슈퍼솔저로 배양중인 관들을 지나서 연구소를 탈출하는 것이 문라이더의 1차 목표

앞길을 막는 장애물들과 슈퍼솔저들의 방해를 거침없이 뚫고 나아가는 문라이더

연구소는 문라이더 단 한 기에 의해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국 연구소의 출구에 다다른 문라이더

이 곳만 지나가면 지긋지긋한 실험실에서 벗어나 독재 국가에 복수를 하기 위한 길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류 게임들이 항상 그렇듯

등장하는 보스

이거 완전 감염된 테란 부관 아님?

1 스테이지 보스 답게 패턴은 단조로운 편

1. 양 손 들고 세발씩 쏘는 패턴

가볍게 피해주면서 공격중인 손을 때려준다

2. 턱쭈가리 열고 입에서 발싸

피해주면서 머리만 때린다

3. 이마에서 4발 발사

탄 사이로 자리 잡아서 피해준다

4. 손으로 때리기

왼손 오른손 공격 방향 반대편으로 뛰어간 다음 내려온 손을 개 팬다

이거 반복하면 사지결손됨

사지결손 시키니까 진짜 테란 부관이네

그렇게 첫 번째 스테이지 클리어

탈출에 성공한 문라이더는 복수를 위해서 다른 곳을 습격할 계획을 세우는데..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