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이 존나바빠서 심부름이라도 좀 도와주면 좋겠다 싶어서

2년전에 데리고 온 친구가 있는데 상당히 멍청한애였다

내 개인적 의견이 아니라 모두 한마디씩 함 멍청한 새끼라고

이쪽업계가 머리쓰는일이 많고 실수하면 책임지기 힘들만큼 일 커질때도 많아서

처음엔 신입이니 쉬운일주고 점점 1인분 하겠지 싶어서 조금씩 본격적으로 일 나눠주면

항상 실수하거나 잘못해서 일 효율이 병신됨

예를들면 자재 사거나 발주하거나 할때 나같으면 발주 한번하고 놓친물건들 두세번 추가 발주 할거를

같은 물건인데 잘못세서 갯수를 빠뜨리거나, 발주를 안하는건 기본이고
발주한 물건 가지러 가서도 존나 깜빡깜빡 하는지 같은 상가를 두세번씩 들려서 옴

주위사람들은 복창터져서 이젠 말 안하고 한숨만 푹푹 쉬는수준

내가 그만 고통받고 이제 니 인생 살아야지 언제까지 이렇게 쿠사리 들으며 살꺼냐고 진지하게 얘기함

결국 6월에 나간다고 하더라

태생적인 지능이 낮으니까 뭘 해도 뎌디고 느리고 비효율적이고

부모님께 정상적인 지능으로 태너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퇴사한 친구놈은 걱정되지만 내가 아빠도 아니니 잘 살아가길 바랄 수 밖에.

여기 갤놈들이 내 찬구 같은놈들이라니 정말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