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득도 과정 함 봐주삼~

왕자로 풍족하게 살다가 자연과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중에 

'먹고 먹히는 이 세계에 왜 태어나는 걸까?'

'삶 자체가 고통으로 가득한 것 같은데 왜 살아야만 하는가?'

'죽기 위해서 사는 걸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거지~ 그래서, 당시에 내놓으라 하는 스승들을 찾아간거지~

그리고 당대 최고의 스승 밑에서 수업을 받은겨~

6년 고행, 명상 수련쓰으~ 모든 감각적인 자극을 끊은 것이지~

그런데 죽으면 답을 찾을 수 없으니 죽기 직전까지만 간겨~

그 과정에서 전생을 체험하고 모든 만물과 합일이 되는 체험을 한거야

'아! 돌이 나였고, 꽃도 나였고, 벌레도 나였고 모든 것이 나였구나, 즉, 나와 세상은 하나였구나, 전부 연결되어 있는 것이었구나'

그른데, 이 체험은 개쩔긴 하는데 해골바가지가 되어야 이것을 느낄 수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가 힘들겠지?

그래서,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건강한 상태에서 다시 수행을 시작한겨~

근디 말여~ 이게 한 번 열기가 어렵지 문이 한 번 열려버리니 해골바가지가 되지 않아도 전부 연결된 상태(무아)에 도달한 거시여!
그리고 나서 세상을 보는데~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있는 그대로 보이는거지

그러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과 나와의 관계만 보이는 것이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형상을 만들어 가고 계속해서 변해가는 나와 세상을 본 것이지~

'그냥 보면 되는 것이었구나!'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