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까지 다 봤다...

1화 예고살인

탐정 코스프레(?) 중인 유재석의 나레이션으로 시작..

유재석이 다른 동료 탐정들과 M을 만나면서 시작..

즉, 작중 화자 및 주인공은 유재석 이다..

2화 보물섬

제주도를 산책하던 박민영이 홍종현을 만나면서 시작..

그리고 박민영의 나레이션..

작중 화자 및 주인공은 박민영 이다..

3화 살인자 이광수

아침에 깨어 보니 사람이 죽어 있었다..

그리고 용의자로 몰린 이광수..

이광수의 나레이션은 없었지만 누가 뭐래도

3화의 주인공은 이광수 이다..

4화 죽은 친구에게서 온 메세지

김종민이 우연히 발견한 다이어리가 사건의 시작..

김종민의 심부름 센터 에피도 짧게 나오고..

김종민의 나레이션 있었음..

작중 화자 및 주인공은 물론 김종민 이다..

5화 마지막 흡혈귀

안재욱이 예전에 체포 했던 남창희 에게
사건 의뢰를 맡으면서 사건이 시작 된다..

안재욱 나레이션 있었는지 기억 안나지만..

5화의 주인공은 당연히 안재욱 이다..

6화 대결! 천재 탐정단

탐정단 전체가 주인공인 작품...

모두다 모여 있을때 큐레이터가 갑자기 들어와서

사건을 의뢰함.. 개별 주인공 없음.. 작중 화자도 없음..

굳이 따지자면 피디의 3인칭 관찰자 시점...

7화 사라진 마술사

오세훈 제외한 나머지 탐정단들이 모여서

박민영이 만들어 온 음식을 먹으면서 시작됨..

마술쇼의 리허설을 보던 중 우연히 사건에 말려 들었음..

오세훈 덕분에 초대를 받았다고는 해도 사건과

연관성이 전혀 없음. 즉, 오세훈은 주인공이 아니며

오세훈이 나레이션을 하지 않았으니 작중 화자도 아니다..

김전일이 외딴섬의 오페라 극장에 초대 받았다가 우연히

살인 사건이 일어난 셈.. 6화 처럼 탐정단 전체가 주인공,

피디의 3인칭 관찰자 시점..

8화 의문의 노신사

김세정이 죽은 M 의 추모를 하면서 이야기 시작..

그곳에서 자신 보다 먼저 온 누군가가 있었음을 발견함..

그리고 자신에게 온 의뢰를 위해 의문의 저택에

방문 하였더니 탐정단 동료들이 같은 의뢰를 받고

역시 저택에 와 있었다는 이야기..

극 초반에 김세정 나레이션 있었음..

누가봐도 주인공 및 작중 화자는 김세정 이다..

내가 본 현재 까지는 이러 하다..

탐정단 공통의 스토리가 있고 그 안에 개별 스토리가

등장하면서 각각의 탐정들이 작중 화자가 되거나

주인공이 되는 서사 구조에서.. 유일하게 동 떨어져

있는.. 작중 화자가 된 적도 없고 주인공 이였던 적도

없는 사람은.. 현재 까지 오세훈이 유일 하다..

오직 그 만이 주인공 으로 극을 이끌어 가지 않았고..

작중 화자로 본인의 시점에서 극을 바라 보지 않았다..

그러니 뭔가 반전이 있다면 역시 오세훈 이겠지...

K 의 스파이 이거나 혹은 유연석의 스파이 이거나...

덧붙여... 5 화의 박해진이 보였던 증상은...

어쩌면 (탐정단이 당한) 인체실험의 후유증이 아닌지...

즉, 집안 대대로 유전 이였다고 하였으니...

박해진 본인이 아니라 할아버지나 아버지가

K 에 의해서 인체실험을 당했던 거고..

그때의 자료를 토대로 탐정단이 만들어 졌다는 것...

하여서 박해진이 그토록 뭍에 나오고 싶어 했던 이유는..

K 를 찾아 복수 하는 것... 이 아닐까 하는...

만약 그렇다면 불가사의한 힘으로 섬을 지배하던

이원종 이장님과 K 의 관계도 의심해 봐야.....

이거... 일이 점점 커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