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글썻던 사람인데

2개월만에 개병신같은 애새끼 하나 잘못만나서 마트매장 안다니고

바로 월매출 1억나오는 로드샵갔음

주6일 12시간 반 월230 4대보험 근로계약서 안씀 

솔직히 이조건들었을때 아씨발 노예구하려는건가 생각했는데

실장하고 그밑에 일하는 직원(우리는 과장이라고부름)그리고 시다인 나(대리라고부름)까지해서 3명으로 돌아가는데

실장이 가장 어리고 과장이 중간 내가 가장 나이가 많음

근데 이 두분들이 1~2년가까이 이런 근로조건이 병신같은데도 계속해서 있는이유가 있더라고

그래서 나도 지금은 납득하고 열심히 존나깨져가면서배우고있음

솔직히 존나서럽긴함. 실장이나 과장이 몇번알려준거 계속실수하고있는중이라 실장은 점점 갈구는 수위가 높아지고

과장도 좋게좋게 말하지만 존나답답하다는 느낌이 팍팍듬. 

그리고 결정적으로 난 대학다니다가 이 일을 시작하게됐고 그분들은 왕년에 좀 많이 노셧던분들이고

엄청 어릴때부터 이것저것 일하다 온사람들이라 사회적인 경험치 차이가 넘사벽에 놀았던 물이달라서

인간적으로 친해지기가 너무 힘들더라. 그분들도 빨리 하하호호해야 편한데 워낙 살아온 인생이 달라서 

나도 그분들도 어케해야할지 모르는 티가 팍팍남

나는 컴퓨터게임 좋아하는데 그분들은 게임 아예안하고 당구 볼링같은 인싸문화 좋아하고 뭔말인지 대충 알거임 대화가 아예안됨

그러다보니 나랑 대화할땐 그냥 진지한얘기만하고 그러다보니 존나 노잼이고

사장도 나 보면서 인생 재미없게 살았네 이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