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모르는 사람들은 덩치 크면 무조건 힘쎄다고 생각하는데 파워리프팅, 역도, 크로스핏 같이 힘쓰는 운동이나 주짓수, 레슬링 같은 그래플링 격투기 아마추어 레벨에서 오래 하는 사람들은 덩치 크다고 무조건 쎈게 아닌거 다 알거임 

덩치 크니까 쎄다는 프로 격투기 선수들이나 올림픽 대표 선수들이 체급 별로 나눠서 경기를 하니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거는 고도로 훈련된 사람들 간의 대결에서 성립하는 이야기고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성립되지 않음 모르는 사람은 공혁준만 봐도 와 쟤 힘 하나는 ㅈㄴ 쎄겠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ㄴㄴ임

몸무게 120kg씩 나가도 80kg보다 스쿼트 1rm 한참 약한 사람들도 많고 주짓수 경기에서는 앱솔루트라고 무제한급 경기가 있는데 여기서 70kg때가 100kg 나가는 사람 태클로 집어던지거나 탭 받아내는 진풍경들이 펼쳐짐 본인도 군시절 유격훈련에서 참호격투할때 100kg 짜리들 다리잡아서 던지거나 밀기 싸움해도 100kg 짜리들이 지 몸 못가눠서 나 자빠지는 광경 많이 봤고 주짓수 할때도 미군들과 연줄 있는 관장님 덕에 미군들하고도 주짓수 여러번 해봤는데 120kg짜리들한태도 탭 많이 받아냈고 크로스핏 하는 곳에서도 100kg 넘는 외국인들 몇몇 있는데 다들 나보다 스쿼트 한참 못들고 클린앤저크, 스내치 중량 낮음 

운동 하고 미군들이랑 운동 해보고 이런 현실을 알게되니까 문신돼지 같은 양반들이나 돼정공들이 진지하게 빡쳐서 화내도 위화감 안들고 걍 돼지가 꿀꿀대는구나 싶음

덩치가 크다고 쎈건 고도로 훈련된 사람들 사이에서의 이야기이고 운동 1도 안해본 돼정공들이나 문신돼지들은 ㅈ밥들이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