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확진되면 암세포가 우리 몸에 퍼진 정도에 따라 암의 진행 단계를 결정하는데, 이를 병기 라고 한다.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수술 방사선치료와같은 암 부위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 방법을 사용할지. 항암화학요법과 같은 전신치료 방법을 사용할지 치료방침을 결정한다. 또한 온치 가능성 및 장기적인 예후(치료에대한 반응 및 결과)를 평가하는 등의 의사결정 역시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암의 병기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암은 처음생긴장기에서 시작하여 주변 부위로 파고들고, 혈관과 림프절을 따라 먼 위치의 장기까지 퍼지기도 한다. 따라서, 내시경 초음파 및 CTMRI PET 등 여러 영상검사를 활용하여 주변 침범의 정도와 전신에 얼마나 퍼져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암의 진행 단계를 표시하는 방법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TNM법을사용하여 1,2,3,4기로 나뉜다.

T(Tumor, 종양) 는 원발 장기에서 종양의 크기와 침윤 정도를

N(Node, 림프절) 은 주위 림프절로 얼마나 퍼졌는지를

M(Metastasis 전이) 은 몸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졌는지 여부를 의미한다.

각 암의 종류에따라 여러 감사의 결과로 TNM 법에 의한 암의 상태가 평가되면 TNM정보를종합하여 1,2,3,4 기로

진행단계를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최종적으로 결정된 병기에 따라서 암을 어떻게 치료할지 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암이 원발 부위에 국한되어 있는 3기 이내의 병기라면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통하여 제거하는 것이최선이며. 이후에 병기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치료를 계획한다.수술을 하는 경우 정확한 병기는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병기가 재평가되므로 수술 전 검사 결과로 평가한 병기와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다른 장기에 전이되어 있는 4기 상태라면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의 국소치료보다는 항암화학요법 등의 전신치료가 중요하다. 이와같이 구체적인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병기 설정은 배우 중요하며, 이 외에도 장기저인 예후 예측을위한 정보로 활용된다.

저거 다 읽었을놈들 없을거같아서 간략하게 다시 정리함.

귀찮은 놈들은 이것만 읽어라.

이 TNM은 간단하게 설명해서 니 암의 심각성을 수치로 표현한거임. 정확히 숫자가 몇까지 있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4인가 까지 있었을거임.

예를 들자면 T1N1M0 이런식으로.

이중에서 T,N은 숫자가 좀 커도 막 엄청 심각하거나 그런건 아니야, 진짜 죽기 직전이라던지, 이런 극악의 상황은 아니니까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하지만 M은 상황이 좀 달라.

M은 0, 1 밖에 없어.

위에도 쓰여있지만 M은 전이여부를 나타낸다. M0이면 전이X, M1이면 전이된거임.

이때부턴 치료하기가 좀 힘들어진다...

의사들이 2기네 3기네 하는 기준이 다 여기서 나오는거임,

만약에 치료 도중, 혹은 암 판정 받은 상황에 암의 상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싶으면 의사한테 TNM수치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