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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욥기 읽으며 느낀점모바일에서 작성

가갤러(125.180) 2024.05.13 12:21:53
조회 192 추천 0 댓글 3
														
내가 보기엔 욥이 아니라 하느님이 중요한거같음
아내한테도 본심을 말하지 않다가 친구들의 비난에 하느님을 원망하고 비난하는 욥
사탄이 욥을 두고 하느님께 “쟤 걍 만사가 잘되니까 하느님께 저래요.” 하니까 하느님이 고통주길 허락하시는데 욥기를 끝까지 읽고나면 뭔가 하느님께서
“나도 알아. 그래서 이제 욥에게 내 사랑을 알려줄거야. 불평도 다 들어주고 나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줄거야.”
이렇게 말씀하신 것만 같았음
사실 하느님의 심판 또한 중요한 성경의 주제라며 사랑과 정의를 좀 이분법적인 개념으로 보는 분들이 많고 나도 그랬음 지금도 그럴지도 몰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니 하느님이 온전한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면 신앙생활이 성립되는게 가능할까 싶음
내가 그렇게 부족했는데도 참아주셨던 하느님, 지금의 나도 엄청 부족하겠지 그저 예수님의 수난을 따라가야하지만 때론 불평도 하겠지 그래도 놓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어떻게든 날 끌고 가시지 않을까
그런 묵상을 하게됐었음
성경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느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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