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에서 천주교를 처음 접했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 전역할 때 까지 받았던 성경책을 페이지 끝이 닳도록 읽었습니다.
전역하고나서 이것 저것 사건과 함께 힘든일이 겹쳐 거진 1년간 성당에 나가지도 못하고 미사에 참가하지 못해 혼자 기도문을 읽으며 기도를 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제 상황이 안정되어 다시 성당에 나가 주님께 기도하고 미사에 참가하고 싶지만 일이 바빠 미사는 자주 참가 못할 듯 하고 따로 성당에 나가 기도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1. 군에서 세례를 받긴 했지만 교리라던가 정확히 알고있지 못합니다. 매일 성당에 나가 공부할 시간은 없는데 자세히 정리된 사이트나 글이 있을까요?

2. 평일이든 주말이든 시간이 날 때 성당에 들어가서 혼자 기도해도 되나요? 안에 계신 신부님이나 사제님께 방해가 되지않을까 염려됩니다. 문은 매일 열려있는지 궁금합니다.

3. 군에서의 경험을 제외하고 사회에서 성당을 가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할까요?

4. 마지막으로 군에서 세례를 받은후 신앙생활을 1년간 하지 않았는데 세례를 다시 받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