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고백하는 것이지만
난 전공하면서 선생님 수십여 분들 만나오면서

'그 따위로 할거면 전공 때려치우거나 다른 선생에게 배워라

나에게는 더이상 배울생각 하지말아라 어서 나가'

이런말 들으며 클래스에서 쫏겨난 선생님을 세분을 만났는데

음악 막 시작했을 급식때 였고 내 재능의 한계를 원망하며

선생님이 쥐어준 그간의 레슨비 들고 펑펑 울며 집으로 돌아왔었음

그렇게 쫓겨나면 몇년간 공부했던 선배와 후배들과의 연락이 뜸해지거나 차단 되었음 흠흠

계속 공부하며 콩쿨에서 마주치면 뻘쭘뻘쭘 인사는 했는데 ㅋㅋㅋ 진짜 이런거 떄문에 이악물고 연습함

다른 클래스에서 나 아닌 다른 학생이 그런식으로 나가게 되면 나도 그러했음
'이렇게 또한명 가는군.. 그러게 조언해줄떄 열심히 하지.. ' 생각했음

요즘은 배우는 학생들 별로 없어서 그런가 이런 분위기는 아니더라

이건 내가 20대때 부잣집 아가씨와 연애할때 이야기 인데

이런 상황도 두어번 반복되니까

어른들은 싫은 사람이 있으면 돈을 쥐어주고 보내려고 하는건가 각인됨

그래서 난 레슨할때 마음에 안드는 학생있으면 안참고 돈쥐어주고 보내버리는 습성이 생긴듯

이제 레슨도 받고 커피도 마셨겠다 글도 썻겠다 
혼나지 않으려면 연습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