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이 얘기만 쓰자면
첫날의 민정이 오백 보고 하..컨디션 별로인가..? 걱정했는데
둘째날에 무슨 부스터 단 줄 알았어
천오백 준결 보고 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치는거 안 지쳐..? 결승 은메달도 민정이 본인 진짜 아쉬울 것 같긴 한데
민정이 아웃칠 때 인으로 선수들 겹쳐서 4등까지 내려가고 아 메달 안될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걸 다 치고 다시 2등으로 올라온게...진짜 미쳤음 다같이 겹쳤을 때 식겁했는데
내 눈으로 오민가를 보고 옴....
그리고 오백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탄력붙었는데 쓸린거 너무 짜증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랩타임 확인해보니까 탄력 제대로 받아서 8.6일 때 쓸려 넘어졌던데...하 진짜 너무 속상했음

크게 느낀점은 민정이는 정말 모든 쇼트팬들이 좋아한다는거..?
내가 직관하면서 관중 함성 소리 가장 컸을 때는 천오백 결승 민정이 소개할 때였음
진짜 장난 아니었어... 진짜 개컸어 소리...
민정이는 확신의 대중픽이고 아 그리고 민정이 인사 빙판 돌아다니면서 다 해줌 ㅜㅜㅜㅜㅜㅜ

큰대회 맞춰서 폼 올려오는거 너무 신기하고,,,대단하고,,,,진짜 멋지더라
아웃추월을 두 눈으로 본 게 진짜...ㅋㅋㅋㅋ
최민정은 최민정이라는 걸 느끼고 온 세선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