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하기 전에 많이 그리려고 했는데 못 그려서 후회스럽네요

첨에 그림 홍보하려고 디시 왔는데 홍보하다 보니 내가 왜 그림 그리는 지를 까먹은 거 같습니다

릿카를 더 매력적으로 그려서 많은 사람들이 릿카라는 캐릭터를 알리기 위해 그림 시작했는데 디시 홍보하고 디시 반응이 너무 좋아서 반응 보는 맛에 그림을 그리는 걸로 변질된 거 같아서 이전 홍보 글도 내리고 공장처럼 찍어내던 그림도 다 내렸습니다

디시를 잘 몰라서 중2코이 갤에서 홍보 열심히 하다가 쿄애니 갤도 있는 걸 알고 막 홍보했는데 그 행동이 지금 보면 홍보에 미친놈 같아 보이는 길래 최근엔 원래 목적에 맞게 홍보 안 하고 릿카의 캐릭터성을 안 해치고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사람이 릿카라는 캐릭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란 마음으로 초심 찾은 거 같네요

내 그림을 보고 나란 사람을 찾게 만들기 보단 이 그림에 그려진 캐릭터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고 싶네요

근데 군대 입대를 앞두니 그림은 안 그리고 나가서 놀고 게임만 하고 현생 살고 그냥 그림을 안 그린 게 좀 후회되네요

군대에서 그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초심 잃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잘 찾아가겠습니다


답변 댓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댓글들 다 보는데 대댓 같은 거 안 단 거 죄송해요 그림만 툭툭던지는 싸가지없는 그림쟁이가 아니란 것만 알아주셨으면 좋겠슴다..

아 시치미야 그려 달란 댓글도 봤는데 전역하고 꼭 그려드릴게요 저도 시치미야 좋아해요 ( 그냥 중2코이를 존나 좋아하는 새끼임 )

전역 후 멋진 중붕이가 돼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