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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번역] 이나가키 준이치 - 夏のクラクション(여름의 경적)

익명의관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5 22:13:14
조회 103 추천 3 댓글 1
														




海沿いのカーブを
우미조이노 카-브오
바닷가의 커브길을

君の白いクーペ
키미노 시로이 쿠-페
그대의 하얀색 쿠페가

曲がれば夏も終る
마가레바 나츠모 오와루
돌아나가면 여름도 끝나겠지

悪いのは僕だよ
와루이노와 보쿠다요
나쁜 쪽은 나야

優しすぎる女(人)に
야사시스기루 히토니
너무나 다정한 사람에게

甘えていたのさ
아마에테 이타노사
의지하기만 했었어

傷口に注ぐGinのようだね
키즈구치니 소소구 진노 요-다네
마치 상처에 진이 쏟아진 것 같아

胸がいたい
무네가 이타이
가슴이 아파

胸がいたい...
무네가 이타이...
가슴이 아파...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Baby もう一度
Baby 모- 이치도
Baby 다시 한 번

鳴らしてくれ
나라시테 쿠레
내게 울려줘

In my heart
(In my heart)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あの日のように
아노 히노 요-니
그때 그 날처럼

きかせてくれ
키카세테 쿠레
내게 들려줘

跡切れた夢を揺り起すように
토기레타 유메오 유리오코스 요-니
끊어져버린 꿈을 흔들어 깨우듯이


海沿いのカーブを
우미조이노 카-브오
바닷가의 커브길을

二つの夏過ぎて
후타츠노 나츠 스기테
두 번의 여름이 지나가고

今年もひとりきりさ
코토시모 히토리키리사
올해도 나 혼자 뿐이야

「夢をつかまえて」と
"유메오 츠카마에테"토
"꿈을 놓지 말아줘"라며

泣いたままの君が
나이타 마마노 키미가
울고 있었던 그대가

波間で手を振る
나미마데 테오 후루
파도 사이에서 손을 흔드네

傷跡に触れたまるでKnifeさ
키즈아토니 후레타 마루데 나이프사
마치 상처 자국에 칼날이 닿은 것 같아

瞳閉じる
히토미 토지루
눈을 감네

瞳閉じる...
히토미 토지루...
눈을 감네...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Baby もう一度
Baby 모- 이치도
Baby 다시 한 번

鳴らしてくれ
나라시테 쿠레
내게 울려줘

In my heart
(In my heart)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風に消されて
카제니 케사레테
바람에 스러져

もう聴こえない
모- 키코에 나이
이젠 들리지 않네

Leave me alone

(So lonely summer days)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Baby もう一度
Baby 모- 이치도
Baby 다시 한 번

鳴らしてくれ
나라시테 쿠레
내게 울려줘

In my heart
(In my heart)

夏のクラクション
나츠노 크락숀
여름의 경적

(klaxon)

あの日のように
아노 히노 요-니
그때 그 날처럼

きかせてくれ
키카세테 쿠레
내게 들려줘

躓きそうな僕を振り返り
츠마즈키 소-나 보쿠오 후리카에리
무너질 것만 같은 나를 다시 돌아봐줘





  오랜만입니다. 문득 갤이 어떻게 됐나 궁금해져서 다시 와봤는데 그래도 알음알음 유지되고 있는 것 같네요. 시티팝이 요새는 듣는 사람만 듣는 음악으로 회귀했다곤 하지만 그래도 생명력이 강하다는 걸 느낍니다.


  그냥 이런 말만 하고 가긴 좀 그래서 가사 번역 하나 올려볼까 합니다. 이나가키 준이치(稲垣潤一)의 '夏のクラクション(여름의 경적)'입니다. 이 곡은 8,90년대에 활발하게 활동했었던 일본의 AOR 가수이자 특유의 입을 작게 벌리는 창법으로도 유명한 이나가키 준이치의 대표 발라드 트랙입니다. 이 곡은 1983년 7월에 그의 5번째 싱글로 세상에 첫 선을 보였으며, 아쉽게도 8위까지 올랐던 'ドラマティック・レイン(드라마틱 레인)'과 19위에 올랐던 'エスケイプ(이스케이프)'같은 이전 히트 싱글들만큼 인기몰이를 하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당시 오리콘 싱글 차트 25위에 오르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동년 9월 발표된 이나가키의 정규 3집 앨범 <J.I.>에 수록되었는데 해당 앨범은 앨범 차트 2위에까지 오르는 큰 성공을 거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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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가키 준이치의 3집 앨범 <J.I.>)



  여담으로 이나가키 준이치는 거의 항상 정장 차림으로 대중 앞에 서는 인물이고 또한 비트가 느리고 비교적 격렬하지 않은 스타일의 성인 가요를 주로 불러왔기에 대외적으로 점잖고 말쑥한 이미지가 박혀있지만, 독특하게도 그가 다루는 악기는 다름아닌 드럼입니다. 이나가키의 알려진 이력에 따르면 그는 원래 어렸을 적 일렉 기타의 강렬한 사운드에 매료되었으나, 중학교 진학 후 우연히도 드럼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때부터 드럼과 보컬을 병행해왔다고 합니다.

  물론 드러머라고 해서 전부 거친 메탈헤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건 고정관념에 불과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의 드러머로서의 정체성이 그를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하는 요소이자 그에게 무언가 의외의 면모를 덧입혀주는 요소가 되어주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을 것입니다.



(이나가키 준이치의 또다른 히트곡 '僕ならばここにいる(나라면 여기에 있어)'의 라이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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