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ei Network, Aptos, Sui… 신규 Layer1 프로젝트들은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시장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Sei Network, Aptos 등에서는 펀드레이즈를 통해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투자하고, 월드 투어 미팅의 시작을 한국으로 잡는 등 우리는 이 시장에 관심이 매우 많다는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럼, 왜? 왜 도대체 내노라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이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가질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리서치 결과를 여러분께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19년부터 높아진 한국 시장의 관심도 (Cindicator 핀테크 회사의 보고서)

한국 시장에서는 17년도부터 은근히 참여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사기 관련 코인도 급상승하고, 이에 한국 정부는 관련 시장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후 정부는 갑작스레 지침을 바꾸어 가상화폐 시장에 부정적 관심이 아닌 긍정적 관심을 보이고, 지원을 시작했으며 한국 시장의 규제 환경은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기 적합하게 바뀌었습니다.

2. 암호화폐 친화적 인구

전 세계 거래 인구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숫자를 가지고 있는 한국 시장은 암호화폐 시장에 친화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그들은 봉급을 받는 근로자의 약 30%가 암호화폐 거래 유무가 있고, 소유하거나 한 적이 있습니다.

3. 2019년 한국 정부의 시장 성장 지원

한국 정부는 경제 전반에 걸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개발에만 1조원(총 5조원)의 예산을 할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하는 쟁글의 한국 시장 보고서입니다.

1. 거래량 순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2019년 초 1,290억 달러, 2020년 초 1,930억 달러(YoY +50%), 2021년 초 7,500억 달러(YoY +289%), 2,252억 달러 규모였습니다. 2022년 초(YoY +200%).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과 발맞추어 한국 암호화폐 시장도 지난 몇 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한국(8.7%)은 비트코인 ​​거래량 기준 미국(69.8%), 일본(11.3%)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 거래소와 협업하는 은행의 존재 유무

한국의 암호화폐 규정은 암호화폐 거래를 실명 은행 계좌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즉, 거래자는 거래소가 지원하는 은행에 실명 계좌를 생성해야 하며 은행과 거래소 모두 거래자의 신원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자는 오프라인 매장 없이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은행과 제휴된 거래소에서 거래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제휴할 은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암호 화폐 거래소는 상업 은행보다 인터넷 전용 은행과의 제휴를 선호합니다. 대면 상호 작용 없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전용 은행은 신규 고객을 빠르게 온보딩할 수 있으며 향상된 고객 편의성과 쉬운 접근성을 통해 거래소는 더 많은 거래자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상장 자산

2021년 9월 특정금융거래법이 시행되면서 많은 토큰이 상장 폐지됐지만, 그렇다고 거래소가 완전히 상장을 중단한 것은 아닙니다. Luna-Terra Crash 이후에도 국내 상위 5개 거래소는 2022년 3분기 동안 14개의 토큰을 상장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거래소에 가장 많이 상장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구체적으로는 섹터는?

레이어 1: BTC, ETH, SOL, KLAY, Aptos
레이어 2: MATIC, RON, LRC, BOBA 
DeFi: AAVE, COMP, SNX, SRM 
P2E/NFT/메타버스: AXS, MANA, SAND, WEMIX, COS
웹 3.0: BTT, GRT, FIL
기타: DOGE, XRP, MVL, ASM, SSX

4. 한국 시장의 암호화폐 거래소는 2023년 이후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거래소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5대 거래소의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의 시장점유율도 2017년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시장은 거래자 수를 고려할 때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5. 다양한 시도를 준비 및 진행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무형의 자원인 IP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과 관련하여 유명인의 가치와 유명인에 대한 경이로운 팬덤을 결정하고 인식하는 것은 오랫동안 회사의 골칫거리였습니다. 하이브의 방탄소년단 외에도 이미 많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IP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러한 회사들이 이것을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로 보고 Web3 채택을 위해 쟁탈전을 벌이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대표적으로 하이브, SM, 큐브 엔터 등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의 Web3 채택을 위한 행보, FDM(FAUTOR)같은 인플루언서/연예인 Web3 행보, SSX(Somesing)의 기존 예능 프로그램(히든싱어)와 파트너십, 노래 관련 NFT 발행 등 단발성으로 끝나는 NFT가 아닌 여러 시장의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글로벌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소비재 산업은 NFT를 활용하여 밀레니얼 세대 또는 메타버스에서 브랜드 강도를 높이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LG생활건강, 신세계, 코오롱스포츠, 롯데홈쇼핑 등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 시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L1 프로젝트도 유스케이스 구축을 위해 킬러 dApp 온보딩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 암호화폐 시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폭넓은 사용자 풀과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