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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세계 유일한 내가 똥 닦았던 방법(긴글,혐짤ㄴ)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4.05.01 17:35:55
조회 400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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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한 식사를 한 뒤 화장실로 간다

2. 똥을 싼다

3. 휴지로 어느정도 닦는다

4. 변기 물을 내린다

5. 오른손을 변기 물로 씻는다

6. 오른손 중지 손가락 절반을 항문에 집어넣어 잔 똥을 긁어 꺼낸다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 넣을 때 괄약근을 열어둔다)

7. 손가락에 똥덩어리가 묻어 나올텐데 변기물로 씻고 6번을 반복한다(몇번 하다보면 항문의 구멍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고
날마다 다른데 투명한 점액이 나올 때도 있고 노란 점액이 나올때도 있고 갈색 점액이 나올 때도 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8. 똥물이 된 변기물을 다시 내린 후 이번엔 중지 손가락 전체를 항문에 집어넣어 숨어있는 똥을 긁어 꺼낸다
(상황에 따라 장기를 자극해 똥이 마려워 똥을 쌀 수도 있다 그럴 땐 6번으로 돌아가 다시 한다)

9. 몇번 하다보면 노란 점액이 나오거나, 갈색 점액이 나올 텐데 투명한 점액이 나올 때 까지 반복한다
(투명한 점액이 나올 쯤 항문의 구멍이 자연스레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 든다)

10. 투명한 점액이 나오면 똥물이 된 변기물을 내리고 깨끗한 물을 받은 후, 오른손을 변기물에 씻고 괄약근을 닫은 후 오른손으로 항문을 휴지로 닦은 것 처럼 닦는다

———————————————
대략 13살 초딩시절 단순 휴지로 똥을 닦는 행위가 미덥지 않고
덜 닦은 느낌이 든 나는
똥을 싼 후 바가지에 물을 담아
비누를 묻힌 손으로 손가락 절반만 집어넣어 항문을 닦은 후
깨끗한 물로 손가락을 씻은 후 다시 항문에 집어넣어
항문에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어질때까지 하는 방법으로 시작해
점점 방법이 변형을 해오다
최종적으로 본문에 써 있는 이 방법으로
24살 1월까지 이렇게 똥을 닦았다

이 방법을 하면 내 기준으로 정말 개운하게 닦은 듯한 느낌도 들지만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린다
한번 닦는데 빨라야 30분 늦으면 1시간 30분
2주동안 계속 하다보면 결국 항문이 부어서 손가락 넣기 너무 고통스러울 때도 많다
그럴땐 2시간 넘게 항문이랑 씨름 한 적도 있다
그럼에도 계속 하다보면 왜그러는건진 모르겠지만 며칠 후면 붓기가 빠지더라

지금은 단순 휴지, 물티슈로 똥을 닦고 있다
한번은 오랜만에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봤는데
항문통로라고 해야하나? 예전과 다르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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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런 느낌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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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런 느낌
항문 안에 있는 살들이 원래 자리에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 했을 땐 바가지에 깨끗한 물을 담아 했었는데
밖에서 큰 일을 볼땐 어찌해야하나 싶어서 변기물로 닦는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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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인터넷으로 이런 기사를 보고 그 이후로 변기물로 항문을 닦게 되었다 2007년 기사다

지금은 휴지, 물티슈로만 항문 겉 부분만 닦고 절대 안으로 집어넣진 않는다
내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설사형, 가스실금 두개 가지고 있는데
아마 옛날에 저 방법으로 항문을 닦아서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똥 싸는데 갑자기 예전 똥 닦던 방법이 떠올라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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