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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근래에 읽은 만화들 소감앱에서 작성

ㅁㄴㄹㅁ(14.63) 2024.05.22 00:00:32
조회 2104 추천 43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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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일하는 무스부씨 - 고무로 만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영업직으로 일하는 사가미 고로. 회사에서 마주친 여성에게 한눈에 반하게 된다. 이후 부서변경을 거쳐 만나게 된 그녀, 무스부씨는 콘돔을 개발하는 연구직을 맡고 있는데... 콘돔의 얇기처럼 미세하게 진전되는 주인공과 무스부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소재만 놓고 보면 상당히 과감한 사이다 진행의 연속일 것 같은데 주연이 둘다 쑥맥이라 읽다보면 모브코씨의 사랑이 떠오른다. 작가는 현재 라디에이션 하우스 라는 작품을 메인으로 연재하고 본작은 1년에 한권씩 나오는 작품으로 계획하여 텀이 길수밖에 없다. 5권씩 몰아서 봐서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는데 잡지연재로 봤으면 인상이 흐릿해졌을만한 내용으로 서툰 사랑의 심심한 맛을 좋아한다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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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칸방의 마녀라이프 - 최하급 랭크를 받고 단칸방에서 마녀 생활을 시작한 마지와 리리카의 생활을 담은 작품으로 이번 5권으로 완결되었다. 소일거리만 배당되는 상황에서 비관하지 않고 서로를 버팀목으로 삼아 분전하는 씩씩한 모습이 귀여운 화풍과 만나 가슴 따뜻한 감상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랭크도 승급되고 일이 풀려가는 와중이라 조금 더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완결까지 무사히 정발된 것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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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과 철 - 모든 생물을 영양분으로 삼는 아마기사라는 버섯이 증식하면서 생태계의 정점으로 군림하고 그런 버섯에 반항하는 집단 '에테르'의 대립을 다룬 작품이다. 버섯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은 생태계의 균형을 망가트리는 '독'으로 어디까지나 자연을 구성하는 하나의 '종'으로써 관리하겠다는 입장으로 기생수의 시작점에서 나오는 내레이션을 떠오르게 한다. 주인공도 버섯의 말을 들으며 '인간이 나쁜거 아냐?' 라는 생각을 한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철학적인 작품일것 같은데 대부분의 내용은 주인공이 시설에서 벗어나 버섯들과 싸우는 전투에 할애된다. 특히 인류가 저항하기 위해 개발한 유전자에 의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들은 몸에 문신이 새겨져 있고 그 능력도 서로 달라서 능배물 느낌도 난다.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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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 미식가인 탐정 아케치 고로가 음식으로 살인을 연출하는 연쇄 살인마 '마리아'를 쫓는 내용이다. 살인사건을 다루어도 분위기가 너무 내려앉지 않기위해 주로 개그를 담당하는 조수 '고바야시 1호'가 주역으로 활약하는 점은 히가시무라 아키코 답다고 할 수 있다. 법이 단죄하지 못하는 악인을 살인하던 마리아의 살인 스케일이 커지면서 식욕, 성욕처럼 본래의 욕망을 누르지 못하는 인간의 한계의 묘사와 사회 비판의 목소리도 비례해서 커졌다. 최신간에서 나오는 총리 살해는 실제 벌어졌던 사건을 시사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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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을 노려라 - 과거에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과학기술은 먼 미래인데 설정된 시점이 현재보다 이른 2015년이다. 인류의 희망을 싣고 순항중이던 전함부대가 호전적인 외계생명체에 의해 전멸된다. 본작은 전함부대의 사령관의 딸인 주인공이 외계의 지구침공을 막기 위해 파일럿 사관 학교에서부터 입학하는 시점부터 지구를 구명하기 까지의 액션과 스펙터클, 로망, 노력과 근성을 담고있다. 애니메이션을 안봐서 종합적인 평가가 어려운데 노력과 근성, 주변사람들의 격려와 헌신, 희생으로 피어나는 개인의 각성은 옛사람들에게 치트키 같은것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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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때 좋아해줘 - 지하아이돌로 활동중이나 플라로이드 같은 개인 물품이 안팔려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보이는' 주인공과 절은 물려받았는데 절의 유지를 위해 돈이 필요한 보이지 않지만 강력한 퇴마능력을 가진 스님이 이해관계가 얽혀 콤비를 이루는 코미디물이다. 유명하게는 모브싸이코도 그렇고 최근에 나온 최강 지박령과 영감제로남이라는 작품도 그렇고 일본만화에서 흔한 소재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그럭저럭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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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사랑에 빠졌습니다 - 1인가구가 많아졌지만 독신 고령에 대한 '안좋은' 시선은 여전히 존재한다. 일을 떠넘기는 데다가 뒤에서 험담하는 직장동료, 차별하는 직장상사, 문제거리로 생각하며 무시하는 가족들로 둘러 쌓여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주인공의 옆집에 '물고기 머리'를 한 남자가 이사온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꽃미남으로 보이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에게는 '가끔' 만 그렇게 보이고 물고기 머리를 한 사람으로 보인다.

조금 특별한 이웃을 얻게 된 주인공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가 관건인 작품이다. 독신 여성인 주인공을 둘러싼 삶의 요소들이 숨막히게 주인공을 조여오는 점은 나기의 휴일을 상기시킨다. 빤한 위로용 로맨스물로 빠지지 않기를 바래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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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박물관 초승달이여, 괴물과 춤추어라 - 빅토리아 시대 런던 경시청의 범죄 자료관 '흑박물관'에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가 찾아온다. 빨간 부츠를 열람한 그녀는 자신에게 벌어진 일화를 들려준다는 내용이다. 그 내용은 소설 프랑켄슈타인과 같이 시체를 전기로 자극시켜서 사자를 부활시키는데 그 목적은 무도회에서 벌어질 여왕 암살의 참극을 막기 위함이다. 그리고 작가인 주인공이 부활한 사자의 교육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여성에게 참정권도 부여되지 않는 차별적인 시대상에 대한 강조가 연달아 묘사되는데 만화적인 과장을 힘껏 살려서 읽다보면 살살 열받는다. 감상의 반응점을 정확하게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약이 오르는건 해피의 쵸코 이후에 오랜만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후지타는 대단하다. 만화 자체도 재밌다. 쌍망정보다도 재미있게 보고있다. 참고로 장정이 고급스럽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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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사와 동물귀를 가진 아이 - 엄청 강한 기사누님이 임무 수행중에 수인 꼬마아이를 구하게 되면서 자신의 제자로 거두게 된 일상을 그리고 있다. 작품이 소구하는 위안의 메시지를 뒤로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면 비슷한 내용이 범람하는 평작이다. 호랑이는 아직 용을 먹지 않는다가 이 작품의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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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나이트 월드 - 유레카나 소아온처럼 vrmmorpg를 다룬 작품이다. 온라인게임 '플래닛'에서 최강으로 군림하는 소수정예 길드 '아카바네 일가' 이들은 온라인이지만 실제 가정처럼 끈끈한 우애를 보여준다. 허나 실제로 이들은 서로 인지 못할뿐 한지붕아래 가족으로 구성되어있고 현실에서는 소통이 단절된 '붕괴된 가정'이다. 이런 와중에 플래닛에서는 '흑조' 라는 미확인 몬스터를 잡으면 거액의 현금을 지급한다는 이벤트가 열리게 된다.

같은 소재를 다루는 작품들이 게임 내부의 사건사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에 비해 붕괴된 가정, 게임중독, 히키코모리, AI와 인권의 경계 같이 사회의 부정적인 면이나 까다로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유도하게끔 작품이 구성되어있다. 작화가 묘하게 허접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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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사노군은 그저 유능한 편집자일뿐입니다 - 타나카군은  항상 나른해를 만든 작가의 차기작이라 구입해 읽었다. 홀로 생활해서 글쓰는 일이외의 생활력이 바닥을 기는 작가가 건강한 작품활동을 위해 평소 연락만 주고받던 편집자와 동거생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전작을 읽은 독자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전작의 '타나카'와 '오오타'의 관계를 따로 분리해서 작품화한 자기복제성향을 띄고있다.

소재뿐만 아니라 작품의 느슨한 분위기 또한 전작을 떠오르게 하는데 전작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인지 BL이 돈이 되는 세상이라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볼만하다. 포옹 정도의 스킨쉽만 나오는 소프트한 성향이지만 BL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보기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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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이치 츠바키의 속마음 - 타카기양 작가의 작품이라 사서 읽었다. 쿠노이치를 육성하는 닌자마을, 구술로만 전해져오는 남자에 대해 호기심을 품게되는 주인공 츠바키와 주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단계적인 면에서 별다른 진전없이 같은 자리를 맴돌면서 작은 해프닝들의 연속으로 감질나게 하는 작가의 서술은 여전하다. 다만 '남자'라는 키워드와 무관한 에피소드들도 많으며 주인공인 츠바키 외의 닌자들은 '남자'를 하나의 재밋거리 정도로 여긴다.

그렇기에 '유능한 선배' 로 '믿음직한 제자'로써 남자에 이끌리는 츠바키의 마음은 복잡해진다. 이 작가의 작품들을 읽다보면 I love you를 왜 소세키가 달이 아름답네요라고 번역하고 그것이 일본인의 정서라고 했는지 이해가 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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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 팬클럽 - 동급생 '키리오'를 짝사랑하는 단짝친구인 두 여성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은 작품이다. 여학교의 별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들이라면 좋게 읽을만한 작품이다. 사춘기의 여고생들의 사랑과 망상, 헛발질과 시행착오 등 겹치는 코드가 많다. 정작 두 소녀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키리오가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소년이라는 점이 이 작품의 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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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미래 - 우연히 서점 신간에서 보게되어 구입한 작품. 옛날 작품인데 이 작품이 한 에피소드에서 '2011년에 큰 재앙이 닥친다.' 라는 구절이 적어놨고 쓰나미가 몰려오는 장면이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근데 수록된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면 유년시절에 읽었던 '오싹오싹 괴담이야기' 정도고 자기 주변의 인물들 예컨대 어시스턴트가 '보호령'을 보는 영능력자라고 소개되는걸 보면 확증편향이 강한 사람인듯 하다. 어느 과학자가 말한대로 예언이 많이 적중되려면 많이 예언을 많이 하면된다의 사례로 보인다.

작가의 말로는 진짜 큰 재앙은 2025년에 오고 자신의 역할은 그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던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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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의술사 - 자신을 거두어준 은인인 황자를 구하기 위해 사자 소생의 비법이 담긴 책인 '아피스의 서'를 찾기 위해 제국 소속의 의술사인 모모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질병을 마주치는 일화를 담고 있다. 미신과 신앙에 근거해서 현대적인 치료나 기술을 거부하는 것은 현대사회에서도 진행형이기 때문에 아주 현실에서 분리된 공상적인 얘기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권에 들어서 열세살에 불과한 모모가 어떻게 뛰어난 의료지식을 넣었는지 묘사되어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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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의 마녀 - 마족과 인간이 대치하고 있는 전란의 세계 강력한 마력을 지녔지만 모종의 이유로 강에서 사람들을 나르는 일을 하는 나룻배 사공 '하루'의 일화를 다루고 있다. 현재의 사건과 과거의 경험이 한 눈동자 안에서 교차하며 복잡한 마음으로 혼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상처가 물결처럼 은은하게 감상을 자아낸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주인공의 사연과 주변인물을 램프등처럼 조명한다. 큰기대 안하면 그럭저럭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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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신의 시중밥 - 고약한 선배에게 비장의 레시피를 도둑맞고 마음의 시름을 잊기위해 신사에 방문한 주인공이 실족을 계기로 이세계로 떨어지게 된다. 현실과 이세계의 경계쯤 되는곳에서 어린 신들의 밥을 해주는데 기본적으로 신들이 현실에 출장을 자주나가서 그런지 별거아닌 요리에 지나친 반응을 보이는 작품은 아니다. 반대로 요리에 임팩트가 떨어져서 이게 먹방 만화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오히려 주인공의 사연이나 이세계에서의 생활 자체에 대한 묘사가 많다. 먹방만화가 전멸하는 추세라 사서 읽기는 했는데 추천하기는 좀 애매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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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명견 실버 - 이번 10권으로 완결되어 적어보았다. 입산하는 등산객들을 습격해서 골칫거리가 된 신출귀몰한 살인곰 이카카부토를 토벌하기 위한 작품으로 시작했으나 이후 주인공 실버가 리더가 되면서 대놓고 무협지가 되었다. 1부에서도 이가 닌자견이니 하면서 냄새가 나긴 했지만... 무협지를 안봐서 잘모르겠지만 만화방에서 짜장면을 드시던 옆자리 아저씨가 읽던 무협지가 이런맛이었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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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대실격 - 5등분의 신부의 차기작이라 작품이 얼마나 읽혔는가와는 별개로 유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대강의 시놉시스도 알고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작가에 대해서 어떤 기대점을 품고 있는지는 잘모르겠다. 다소 식상한 소재와 지루한 전개에 실망한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근래에 들어서 나름 읽을만하다. 물론 여기서 주인공의 거취가 관점이 되기는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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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고스트 - 전기차가 보편화되어 내연기관의 자동차들이 설자리를 잃은 세계관에서 공도레이서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후지와라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니셜d와 같은 세계관으로 보인다. 이니셜d를 보면서 '이 작가가 만든 고급 스포츠카의 경주를 보고 싶은데'라는 것이 현실이 되어 읽고 있는데 그럭저럭 볼만하다.

작가는 여전히 인간을 그리는 것에 미숙하고 영국인에서 자란 인물이 주인공이 되면서 일본의 요소요소에 감탄을 하는 묘사가 있고 자문화를 찬양하는 경향이 배어나온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같은 게임을 할때 와패니즈 성향이 불편한 사람이었다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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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6명에 의하면 - 좀비로 아포칼립스가 펼쳐진 세계에서 쇼핑몰센터에 들어와 생존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인원은 늘어나기도 줄어들기도 하는데 늘어나면 늘어나는대로 줄면 주는대로 그만큼 사건이 발생한다.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합심해도 살아가기 힘들것 같은데 6명의 세계에서도 사랑이 피어나고 갈등이 생기며 문제가 피어난다. 좀100이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버킷리스트를 해나가는 것에 비해 좀 더 생존물 다운데 그렇다고 영화 미스트처럼 숨막히는 갈등이 있는 것은 아니고 묘한 경계선 내에서 자아내는 감정과 사연이 볼만하다. 문제는 정발텀이 늦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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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피어의 맛있는 모험 - 좋은 작품이다. 완결까지 한걸음


좀 더 읽었는데 나이가 드니 폰으로 오래쓰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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